포천시 일동면 주민 사흘째 실종. 포천소방서, 군, 경찰 등 수색 나서 구조

  • 등록 2019.03.05 16: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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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께 일동면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 양 모(70,)씨가 인근 야산으로 염소 풀을 베러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되어 소방··경찰 등 6개 기관, 장비 79, 1,071명이 동원되어 수색에 나섰다.

 

실종 당시 양 모씨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 GPS 확인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인근 CCTV로 이동경로 확인하여 구조견과 드론을 동원 주변 야산을 샅샅이 수색했다.

 

수색을 시작한 지 4일 차에 15:20분 경 일동면 의용소방대원이 실종자 물품(자루, )을 야산에서 발견하고, 인근을 집중 수색하여 16:34분 경 소방 구조견이 실종자를 발견했다.

 

실종자를 발견했을 당시 의식은 미미하고, 탈수증세를 보였으며 외관 상 특이사항은 없었고 즉시 헬기를 투입 이용해 구조하고 구급차로 의정부성모병원에 이송했고 양 모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곤 기자 ksg8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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