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일반

열매나눔재단-JP모간, 사회적기업 지원 위한 ‘Social Enterprise Bridging Project’ 개회식 개최

생존단계에서 성장단계로 진입하고자 하는 30개 사회적기업에 브랜드 리빌딩부터 임팩트 투자를 통한 자금연계까지 사업의 전 과정, 2020년 8월까지 지원


(글로브뉴스) 열매나눔재단은 지난 15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체인지메이커스에서 성장단계로 진입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Social Enterprise Bridging Project’의 개회식을 개최했다.

열매나눔재단이 주관하고 글로벌 금융회사 JP모간이 후원하는 ‘Social Enterprise Bridging Project’는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교육과 멘토링, 판로 및 자금연계에 이르는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다음 단계로 도약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브랜드 전문 컨설턴시 ‘메타브랜딩’과 함께 브랜드 리빌딩 교육 및 워크숍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적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30개 기업 및 JP모간, 열매나눔재단, 메타브랜딩 관계자를 포함하여 약 60여명이 참여했고 최종 선발된 30개 기업은 문화/예술, 제조/유통, 교육/사회복지, 환경/지역개발서비스, 미디어/IT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더욱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열매나눔재단 김추인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성장을 이루고, 여러분 중에 유니콘 사회적기업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JP모간 박라희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본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여 기업들이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도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모범 기업들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축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이후에는 참가 기업에 지원되는 프로그램 및 사업 일정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고, ‘사회적기업가의 꿈’이라는 주제로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의 비전특강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30개 참가 기업은 브랜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1박 2일 진단워크숍 및 10주간의 브랜드 교육과 실습을 받게 되고 그 이후 중간평가를 거쳐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교육, TV홈쇼핑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한 판로 개척, 마이크로크레딧과 임팩트투자를 자금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업별 수요에 따라 약 1년여간 매칭 지원될 예정이다.

JP모간은 NGO 파트너들과 함께 청년과 여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취업 교육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스몰 비즈니스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또한 의미 있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사회적 기업의 발전과 육성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닫기

정치

더보기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5월 행사 소개
(글로브뉴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은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해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양국의 주요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수교 기념 협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매달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는 5월 13일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를 공동 개최한다.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리처드 몰린 회가네스 한국지사장은 “대한민국은 많은 스웨덴 기업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스웨덴과 한국은 비즈니스 환경이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한 스웨덴 기업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커다란 가능성을 본다”며 “산업 분야에서 한국은 스웨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많은 분야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는 스웨덴과 한국 양국 간 국제 동맹과 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북유럽 4개국 대사관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참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로 구성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에서는 LGBTQ 성소수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써 모두와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