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정성호(경기도 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성호 위원장은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성장 발판이 마련돼야 한다”며 “혁신금융이 정부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입법 과제를 점검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는 정부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금융 혁신 방향도 발표됐다. 혁신방향에는 혁신·중소기업에 향후 3년간 100조원 공급, 일괄담보제도 시행 등 기업여신시스템 개편을 통한 창업기업·중소기업 지원, 증권거래세 인하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정부·기업인·금융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고, 국회에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민병두 정무위원장, 정부 인사로는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최종구 금유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양주로타리클럽(회장 임경묵)은 양주시 광적면의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19일 실시했다. 직접 취약가구를 방문한 봉사자들은 곳곳에 방치된 폐가구, 폐가전제품, 헌옷가지 등 쓰레기 약 3t을 수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도배, 장판, 가구 등을 교체했다. 이에 김재규 광적면장은“취약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 양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봉사활동이 꾸준히 전개되어 살기 좋은 양주, 행복한 양주, 더불어 살며 함께 사는 양주를 만들어 나가는 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경묵 양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에 깨끗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육군 제1기갑여단장 준장 김창수 모든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한가지를 꼽으라면 바로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요 인류와 지구상 모든 생명체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생명자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급속한 경제발전과 도시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는 물 부족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곳이 많다.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은 2025년 세계 인구 3분의 1이 심각한 물 부족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로 지정된지 오래다. 이처럼 물은 인간에게 가장 필요하고 소중한 존재이지만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받아들이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아직 크지 않다. 2016년 환경부에서 실시한 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은 98.9%로 주요 선진국 수준을 상회한다고 한다. 또한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주민은 전체 인구 1.1%인 59만 여명으로 이들은 개별 지하수 관정(우물) 등을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관정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은 특히 접경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음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 등 이상 기온상으로 물이 부족
▲상공의날을 기념하여 축하 인사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제46회 상공의날 기념식이 경기북부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20일 개최되었다. 상공의날은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이고 1964년 5월 12일 제1회 ‘상공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대한상공회의소 설립공고일인 1953년 10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1972년 10월 31일 최초로 ‘상공인의 날’ 행사를 거행하였다. 이후 1973년 각종 기념일 통폐합방침에 따라 발명의 날·중소기업의 날·계량의 날·전기의 날·상공인의 날을 ‘상공의 날’로 통합하면서 날짜도 10월 31일로 정하였다. 이후 ‘상공의 날’은 1984년부터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로 확정되어 기념식을 거행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의정부시장, 양주부시장, 동두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경기북부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고 모범상공인 및 유공근로자 표창, 감사패수여,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상공인들은 경기북부 경제 발전을 위한 의견을 서로 나누고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북부
(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연천군은 전곡읍 소재 효사랑병원에서 대형화재를 가상으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19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연천군청과 연천소방서 등 5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많은 노인요양병원에서 화재발생을 가정한 가상훈련으로 진행됬다. 연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대응상황과 메시지 처리능력, 출동대원별 임무분담 숙지를 통한 다양한 대응체계와 연천군의 대응·수습 지원을 위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기에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유형별, 계절별 특성을 고려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지속 실시해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이례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면서 진행했다. ‘故 장자연씨 재수사’(2009년) , 김학의 성접대 사건(2013), 버닝썬 사건(2016) 청원 등을 언급하면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과 반드시 분명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은 사회 특권층 비리이며 이와 같은 권력형 비리를 바로 잡지 못하고는 정의로운 사회를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찰과 경찰에 명운을 걸고 수사를 하라는 부분은 추후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부분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장자연 사건과 김학의 사건은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 활동을 2개월 연장하며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발표한바 있다.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의정부시는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도시재생 교육’을 2019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1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도시재생교육은 지역공동체가 주도하여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도시구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부 핵심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과 지역공동체 주도의 마을별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1월 자금동 통장단협의회, 2월 가능동 통장단협의회, 3월 경기도 효인성교육협회까지 해당 동 주민들뿐 아니라 다른 기관이나 개인단체까지 매달 1차례씩 진행했다. 오는 4월 교육은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정책방향, 의정부1동 도시재생뉴딜 활용방안, 시민이 주인되는 의정부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방향 및 현황, 주거지 및 상권 활성화 사례 등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마을(주민)에서 주거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해 제2기 도시재생대학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시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출산 인구감소에 따른 병원의 경영난, 근무환경 문제 등 여러 이유로 분만 산부인과가 계속 사라지고 있는 요즘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은 경기 북부의 분만이 가능한 공공의료기관이다.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고영채 과장(64)은 저출산이 사회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육아 커뮤니티에 ‘신의 손’이라 불리는 의료인이다. 제주도 출신의 고영채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포천시 신북면 맹호부대에 군의관으로 온 것이 계기가 되어 포천과 연을 맺었고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30년간 포천병원 산부인과를 지키며 포천 및 경기 북부지역 아기의 탄생 순간을 함께해 왔다. 80년대 말 신생아실도 없던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그는 분만 파트를 꾸려 산부인과의 전체적인 체계를 바꾸시 시작했고 이러한 노력 덕에 포천병원이 전국 지방 의료원 중 자연 분만율이 가장 높아 지난 2010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영채 과장이 지금까지 받은 신생아 수는 약 1만 7천 명에 이르고 분만이 많을 때는 월 100명 이상의 아이를 받기도 했다. 포천 엄마들 사이에서는 포천 아이 중 절반은 고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