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청 앞에서 25일 오후 1시경 포천 송우 지역주택 조합원 50여명이 사업의 부당함을 알리고 주민의견을 반영하라는 시위를 벌였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시위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박힌돌은 지역조합!! 굴러온 돌 LH는 포기하라!", "주민의견 무시하는 포천시청 각성하라!!", "LH 임대주택개발사업 전면 중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2시 동안 시위를 계속했다.
(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연천군은 최일선에서 현장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읍·면장과의 진솔한 의견 교류를 위하여 정담회를 25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대민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 및 읍면 현안사항에 대한 건의 등으로 이루어졌고 주민편익사업 및 숙원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검토하여 사업에 반영 할 예정이다. 또한 정담회 종료 후 일선 현장 한탄강댐 홍수터와 미라클타운을 방문해 홍수터의 경관개선 및 생태환경 복원과 미라클타운 활성화방안에 대해서 읍·면장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주민과 직접 대민하는 읍면장의 역할의 중요성 및 책임의식을 강조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고 “향후 군정중점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읍·면장들의 현장의 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 송우 지역에서 지역조합 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해 오던 민간사업체가 시와 갈등을 빚으면서 사업 무산 위기에 몰렸으나 최근 들어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를 찾은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6일 포천시와 (가칭)한울지역조합주택 관계자에 따르면 이 민간업체는 지난 2015년 1월 10일부터 소흘읍 송우리 일원에 지역주택 건설을 위해 사업부지 매입 절차를 추진해 왔다. 토지매입을 마친 한울측은 지난해 5월 24일까지 지역조합주택 추진위원 구성과 조합원 모집광고, 자금관리 신탁사 체결, 주택홍보관 축조 신고 등 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포천시에 제출했다. 이에 포천시는 “민간사업자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조합주택사업부지를 포함한 38만 4,000㎡의 부지에 오는 2023년 말까지 LH공사와 협의를 거쳐 5,040가구를 건설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조합주택은 불가하다”며 서류를 반려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한울 지역조합주택 관계자들은 “사전에 모집한 조합 구성원들의 내집 마련을 위한 꿈에 부푼 이들에게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면 안 된다”는 각오로 해결 대책 마련에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24일 시청 문향재에서 ‘의정부시 지역공동체 기반 자살예방 방안’을 주제로 제41차 행정혁신위원회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문향재 조찬포럼은 행정혁신위원회 보건복지분과(위원장 김종수 대진대 교수)가 주관이 되어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임승희(신한대 교수) 위원은 “자살은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차원의 문제임을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민·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공동체적인 안전망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타 자치단체의 사례를 바탕으로 의정부시의 자살예방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5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포럼에 참석한 박금숙 동부보건과장과 박종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자살예방을 위하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자살문제가 사회적 문제라는 시민들의 인식전환과 함께, 공공기관·자살예방센터·유관기관·시민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찬포럼에서 제안된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5월 4일과 25일에 경기섬유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대학입학 정보설명회 ‘친구야 대학가자!’를 개최한다. 5월 4일과 25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총 2회, 회당 2부에 걸쳐 진행되는 설명회에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대학입학 정보자료집’ 을 제공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대학입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0학년 대학입시의 특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련정보, 대응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교육부에서 확정 발표 한 ‘2022학년도 대학입시 개편안’에 따라 입시를 치르게 될 현재 고 1,2학년, 중3학년 학생들을 위해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의 흐름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1부는 ‘2020학년 ~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특징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전 대교협, EBS강사인 윤기영 교사가, 2부는 ‘전형별, 과목별, 성적별 학습전략’을 주제로 세모별교육협동조합의 이홍무 대표가 각100분씩 강의한다. 한편 양주시 관계자는 “대학입학 정보설명회를 통
(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연천군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산동성 추성시 교육체육국 왕복성 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일행 4명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양 도시 교육교류 강화를 위하여 연천군을 방문했다. 추성시 대표단은 김광철 연천군수 접견을 공식일정의 첫 시작으로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과 양 도시 교육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현재 추성시 연광 제2소학교와 연천초등학교 간 자매학교를 체결하여 학생교류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교육협력을 계기로 초등학교 간 교류 뿐 아니라 대학생 간의 고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향후 교육분야 국제교류활동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추성시 대표단은 방문일정 동안 지역 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각 시설 운영현황을 둘러볼 계획이며, 특히 전곡중앙도서관 방문 시, 연천군에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온라인 ‘가가호호’ 책배달 서비스를 벤치마킹하여 연천-추성 양 도시 간 도서교환 시스템을 갖추는 방안을 군과 상호 기획할 예정이다. 추성시는 2004년 3월 29일 우호교류 협의 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발전시켜 왔으나 사드사태 발생 이후 2017년부터 교류
(글로브뉴스) 경기 포천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역량을 개발, 취업에 성공 할 수 있도록 “2019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교육 전문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에서 진행하며, 사무 행정과정은 72시간(1일 4시간), 캐디 양성과정은 56시간(1일 8시간) 이론과 실습 등 교육을 실시한다. “사무행정과정”은 경력단절여성층에게 지속적인 교육수요와 기업체의 구인수요에 맞게 실무적으로 필요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수업을 진행, 사무직, 경리직, 관리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고수익으로 보장받아 고학력자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는“캐디 양성과정”은 전문프로 강사를 초빙해 필드에서 필요한 골프이론 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생 전원을 관내 골프장과 실습을 연계 해 신속하고 집중력 있는 강의로 취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류충현 문화경제국장은 격려사에서“교육 기간 중 어려운 일에 직면할 수 있지만 초심을 잃지 말고 의욕과 용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취업이라는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인재가 필요한 구인수요에 맞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서비스를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대표단이 삼양방직을 방문하여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양주시는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둥잉시(东营市)의 초청으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공식 방문했다. 중국 산둥성 동북부에 위치한 둥잉시는 인구가 220만명이고 경제 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이번 방문은 둥잉시에서 개최하는 ‘제12회 황하구 국제마라톤대회’ 참가와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서다. 이에 양주시 대표단은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체육·교육·국제교류 분야의 민간인과 관계 공무원 등 9명이다. 일정은 제12회 황하구 국제마라톤대회 참가와 함께 리화이그룹 삼양방직과 란하이직업학교 등을 방문하는 등 문화·체육·교육·경제를 아우르는 교류협력활동으로 진행됐다. 삼양방직을 방문한 양주대표단은 두 도시 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내 구축한 사업시스템과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염색기법, 세계 최초로 도입된 가공기술 등 최신 친환경 섬유기술을 설명 현지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양주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
▲(사진=최정규기자) 외부공사가 마무리 된 양주체육복지센터 전경. 5층에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들어선다. ▲(사진=양주시 제공)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설계안 조감도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양주시는 내달 5월 15일 덕정동 소재 양주체육복지센터 5층에 ‘동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다. 치매는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장애가 생기는 대표적인 신경정신계 질환으로 노인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는 72만5,000명이다. 2016년 68만5,000명에서 8개월 새 6%가 늘었다. 치매환자 증가율을 앞으로도 가파르게 늘어 오는 2024년 100만명을 넘어선 뒤 2050년에는 271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치매 국가 책임제를 2018년부터 시행하고 △치매 관리 인프라 확충 △환자 및 가족의 경제부담 완화 △경증 환자 등 관리대상 확대 등의 정책을 내놓았다. 이에 정부는 지역사회의 치매 관리사업을 총괄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전국의 252개 시, 군, 구 보건소에 설치하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양주지회(회장 김영환, 이하 한국예총 양주지회) 주최로 오는 5월 18일(13:00~17:30)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13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문학대회는 한국예총 양주지회와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양주시, 양주시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양주문화원, 난고김삿갓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 참가부문은 운문(시, 기조), 산문(수필, 생활문)이며 전국의 초.중.고.대학 및 일반인(등단인 제외) 모두가 가능하다. 시제는 현장 발표한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고 각 부문별 총 688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국예총 양주지회 홈페이지(http://www.faco.or.kr)를 통해 접수하며 단체 신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mombachtak@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11:00~12:30) 접수 가능하다. 대회 결과는 오는
▲(사진=최정규기자)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개관식 기념하는 내외빈.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포천에 한탄강과 관련된 지질, 생태, 역사, 인문자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 18일 개관했다. 센터는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대회산리 298번지)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 114억원(국비7억원, 도비67억원, 시비40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지난 2015년 3월 착공하여 2018년 12월 공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연면적은 2,840㎡,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축되었다.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야외무대 및 전시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한탄강 관련지역을 대표해 박윤국 포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가 참석했고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 일본 지질공원 위원회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진=최정규기자) 각 지역에서 채수한 물로 합수식을 거행하고 있다. (좌측부터 이현종 철원군수, 박윤국 포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사진=최정규기자) 각 지역에서 채토한 흙으로 기념식수 한 후 합수한 물을 부어 하나되는 한탄강을 강조한 식수식 (좌측부터 철원군수, 행정2부지사, 포천시장, 철원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