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글로브뉴스)김승곤기자= 10대 여학생을 유인해 마구 때리고 협박, 성매매를 강요한 뒤 대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명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 했다. 이들은 여학생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도망가지 못하게 한 뒤 하루 동안 끌고 다니면서 성매매를 시키다“가 시간이 남자 성폭행하기도 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고충정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최모(23)씨에게 징역 8년 공범인 오모(23)씨에게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또 이들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22일 의정부법원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16년 4월 9일 늦은 밤 친구인 오씨와 성 매수를 빌미로 여자 청소년을 유인하기로 공모한 뒤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서울 망우동의 한 패스트푸드점 앞에서 A(17)양을 만났다. 이 또한 승용차를 타고 장소를 옮기자고 속인 뒤 인적이 없는 골목길을 지날 무렵 갑자기 돌변해 A양의 머리채를 잡고 사정없이 때린 뒤 현금 2만원과 학생증 등이 들어있는 지갑, 스마트폰을 빼앗았다. 이어 이들은 "휴대전화가 우리에게 있으니
(의정부=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15일 오후5시 의정부시 용현동 송산1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민관 화재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소방안전협의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업무 공유 및 소통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의정부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 의정부시 통장협의회 회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주요 협의내용으로는 통장협의회 소속 동(통)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지원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안내문 및 안전픽토그램 배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시책 홍보 및 공유 등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소방안전관리 인프라 구축과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저감시키기 위해서 진행됐다. 한편 최명신 예방교육훈련팀장은 관 위주의 일방적인 안전관리체계에서 벗어나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철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철원군은 2016년에 추진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점검(2017.9월~12월)결과 지역기반시설 분야에서 최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반시설은 2016년에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용화터널 확포장 사업으로 기존 1차선 터널을 2차로로 확대 개설한 사업이다. 용화터널 확포장사업은 철원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철원의 대표관광지인 삼부연폭포 용화저수지 명성산을 연결하는 관광개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철원군은 용화터널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일 심각한 사회 문제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018년 생명사랑 자살예방사업 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살예방사업 방향에 대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대진대학교 정신간호학 조교수 등 전문가와 지역사회 대표자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포천시의 생명존중 사업이 효율적으로 전파돼 소중한 생명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사회로부터 단절과 소외가 극단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배려 및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자살고위험군의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자살은 누군가의 담당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이웃에게 건네는 배려와 따뜻한 말 한마디는 마음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며,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포천시보건소 건강사업과 또는 마음카페로 오면 언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지난 9일 의원회의실에서 의원들과 관련 부서 과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다뤄진 안건은 장자 공공폐수처리시설 직영(위탁)관리, 지역공동체 단계별 육성 시스템 운영 및 정착,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관련 사항, 산정호수 수변데크 정비공사 부족예산 건의, 포천청년여행창고 조성사업, 광암이벽 성역화사업부지 확장, 한탄강 지질체험교육 운영 협력 협약 체결, 포천시 출산장려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총 8건이다. 또한 관련 부서별 현안사항 보고에 이어 정종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안건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이번 달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130회 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글로브뉴스)김승곤기자= 올 겨울 들어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포천 시내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는데도 경기도의회 담당 위원들이 해외연수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최대 닭 산지이면서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와도 가까운 포천지역 최전방에서 AI가 발생 국무총리까지 나서 방역 대책을 지시하는 등 국가적인 총 비상 상황인데도 해당 포천지역구 의원까지 동행해 논란이다. 5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포천시 영북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고 간이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2일부터 닭을폐사했다. 그동안 철새 분 변에서 AI가 발견되 해당 닭 농장에서는 처음이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 방역 당국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3일 오후 3시부터 48시간 동안 가금류 이동중지(스탠드스틸·Standstill) 명령을 내려 인접된 강원도 철원군도 포함됐다. 이에따른 포천은 전국 최대 닭 산지인 데다 1년 전 같은 농장에서 AI가 발생했던 만큼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까지 확산이 우려돼 정부도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경기도의회 소관 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 9명은 이날 뉴질랜드
(의정부=글로브뉴스)김승곤기자= 경기도 의정부경전철 투자금 반환소송의 첫 재판이 3월 27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린다. 이 재판은 1995년 국내 민간투자사업이 도입된 뒤 사업자가 주무 관청에 투자금 반환을 청구한 첫 소송인 데다 적자를 내는 다른 민간투자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법원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의정부경전철 사업자는 지난해 5월 3천600억원대 누적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해 사업자와 의정부시가 경전철 운영과 관련해 맺은 협약도 자동으로 해지됐다. 이어 의정부경전철 출자사와 대주단, 파산관재인 등 원고 10명은 지난해 8월 22일 '해지 시 지급금 청구소송을 제기해 투자금 일부인 2천200억원을 반환하라는 내용이다. 의정부시가 협약 해지금을 줄 수 없다"고 맞섰기 때문에 소송 제기 후 양측은 그동안 변호인 선임 등 재판을 준비했다. 의정부시는 사업자가 도산법에 따라 파산, 스스로 사업을 포기해 협약이 해지된 만큼 협약에서 정한 지급금을 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면을 재판부에 제출 반면 사업자 측은 도산법에 의한 파산이더라도 의정부시와의 유일한 협약이기 때문에
(남양주=글로브뉴스)조태인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남양주청년회의소회장 이광석 주관으로 마련한 남양주시 무술년 새해 인사회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3일 개최됐다. 이번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단장 조성택)의 공연으로 시작된 새해인사회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기관단체장 및 읍면동 주민 500여명이 참석 새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무술년의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무술년 에서 '무' 는 음양오행에서 황금색을 나타내고 있고 '술'은 개를 나타낸다“며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무(戊)년이면 국운이 상승했다”며 국운이 상승하는 2018년 무술년을 맞이 시민들의 화합과 번영 그리고 서로 함께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남양주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에서 풀린 지 200년째 이자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인 2018년을 남양주 정약용의 해’로 선포하고 남양주가 배출한 세계적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인본주의와 실사구시 등 선생의 정신을 국내외에 알리는 각종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오는 2020년 인구 10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그린스마트밸리, 태크노밸리 등과 연계 남양주시를 세계 최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