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의정부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교수는 흡연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시도하지만 성공하기 어려운 금연, 그 이유가 단순한 의지력 부족이 아니라 유전자에 숨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의정부 을지대 병원에 따르면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테라젠헬스 홍경원 본부장 공동 연구팀은 한국인 남성 4364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대상자를 비흡연자 1326명, 과거 흡연자 1684명, 현재 흡연자 1354명으로 분류했다. 이어 니코틴 대사 관련 12개 유전자에서 총 1644개 단일염기다형성을 분석해 유전자 변이와 금연 성공률 간 연관성을 세밀하게 살폈다. *단일염기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 유전자 염기 서열에서 한 개의 염기가 다른 염기로 바뀌며 발생하는 유전적 변이를 의미한다. 그 결과, 6개 단일염기다형성(rs2431412, rs45625338, rs41297431, rs1180633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2025년 환자경험리더 발대식 개최 수준 높은 환자 중심 문화 실현 앞장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은 환자 중심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환자경험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날 발대식에서 주요부서 담당자 34명에게 환자경험리더 임명장을 수여했다. 환자경험리더는 앞으로 환자 경험을 개선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예약부터 방문, 접수대기, 진료, 검사, 수납, 입원, 수술, 퇴원 후 일상 복귀에 이르기까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면서 경험하는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또, 환자 관점에서 발견한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고객 응대 향상과 프로세스 개선 제안, 병원 내 협업 및 소통 촉진 등 모든 영역에서 수준 높은 환자 중심 진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선다. 환자 경험은 최근 들어 의료 질 평가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영역이다. 단순히 치료가 잘 이뤄졌는지에 대한 평가를 넘어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았는지,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받았는지, 다른 사람에게 병원을 추천할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농업 현장 본격 투입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59명과 26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4년째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탑성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5일 오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농가대면식에 앞서 한국문화의 이해 및 인권보호, 법률교육 등을 받았다. 연천군은 올 1월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 총 384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 중 354명은 개별농가에, 30명은 전곡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된다. 연천군은 농가에게는 근로자 산재보험료를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입·출국, 한국어 교육, 건강검진비 50%를 지원한다.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는 베트남 동탑성 노동보훈사회국 르우 티화, 쩐 티 옥 아이 주무관이 참석해 근로자를 격려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의장과 군의원, NH농협 연천군지부 한창기 지부장, 연천농협 임학선 경제본부장,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
남양주시, ‘농업 경쟁력 UP’…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 개최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심의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심의회 위원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2026년도 사업 신청 예산을 심의했다. 이날 총 72개 사업에 171억 원을 상정해 일반농업분과를 비롯한 3개 분과별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시는 이날 의결한 2026년 사업 예산에 대해 오는 3월 경기도에 신청할 예정이며, 경기도는 각 시군에서 신청받은 사항을 취합해 농림축산식품부로 제출하게 된다.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 단체와 지역의 농업인을 대표하는 심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확정한 심의 결과를 토대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2025 혁신리더대상 ‘의정 대상’ 수상 (연천군 의회=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이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2018년 제8대 연천군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제9대 연천군의회 부의장을 거쳐 현재 의장직을 맡고 있다. 김 의장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직접 현장을 찾아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연천군의 문제 해결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장은 수상 소감을 전하며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군민 복지 증진과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리더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연천군 두루미 먹이주기 행사…“철새 도래지 청정 환경 보존”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24일 중면 횡산리 필승교여울 먹이터에서 열린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두루미 먹이주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와 심정택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주민 등 약 50여 명은 율무 520kg, 볍씨 650kg를 먹이터에 뿌리며 겨울철 연천군을 찾은 두루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겨울 추위로 인해 먹이가 부족한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매년 필승교여울, 장군여울, 빙애여울 먹이터에 주1회~3회 먹이주기 활동을 하여 주민과 두루미가 공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에서는 주로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가 확인된다. 매년 연천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이 되면 번식을 위해 러시아, 중국 등지로 이동한다. 최근 연천에서 월동하는 개체 수는 2010년대부터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말 기준 약 2,200마리로 확인됐다. 김덕현 군수는 “두루미 뿐만 아니라 호사비오리 등 매년 연천군을 찾는 멸종 위기종 겨울철새에 지자체 구성원들이 지속
연천군의회, 제64회 쿠웨이트 국경일 및 광복 34주년 독립기념일 행사 참석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의회(김미경 의장, 박영철 부의장, 윤재구 의원)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쿠웨이트 대사관 주제로 열린 제64회 쿠웨이트 국경일 및 광복 34주년 독립기념일 행사에 초청받아 20일 참석했다. 이날 연천군의회 대표단은 쿠웨이트 대사관 관계자와 상호 이해 증진과 함께 양국 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넓히고, 향후 연천군 농특산품이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
승진의결일 : 2025. 2. 21.
4급 승진 - 1명 지방행정사무관 ⇒ 지방서기관 ------------------------------------ 1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사무관 (감사담당관) 최종기 지방서기관
연천군,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법무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법무부는 매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해외입국 평균 이탈률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연천군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농가와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농가당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가 2명씩 늘어난다.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고용인원이 제한되는 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근로자는 본국의 농업종사 입증서류가 면제되어 비자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연천군은 올해 102농가에 약 354명의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며 오는 3월에 159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농업인들은 겨울내내 비어있던 숙소를 다시한번 정비하고 근로자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2022년 연천군을 시작으로 현재 경기도 내 16개의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도 차원에서 지원 사업이 늘어나고 있어 연천군은 외국인 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사업 운영 지원 등 예산 절감 혜택도 톡톡히 누리
{김창열교수 시진} 의정부을지대병원, 신생아 중환자 치료 권위자 김창렬 교수 영입 2월 1일 진료 시작, 경기 북부 고위험 산모・신생아 연계 진료역량 강화 기대 대한신생아학회장 역임 등 신생아 집중 치료 의료전달체계 구축 선도 (의정부을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신생아 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국내 신생아 응급질환과 중환자 치료 분야 권위자인 소아청소년과 김창렬 교수를 영입했다. 김 교수는 1일부터 진료를 시작 국내 신생아 응급질환과 중환자 치료 분야를 진료역량과 소아청소년 중증·응급질환 진료환경을 강화한다“는 예정이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서울대어린이병원, 미국 브라운대학교 로드아일랜드 모자병원에서 신생아학, 주산의학을 수련했다. 이후 대한신생아학회장,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장 등을 맡아 신생아 의학 정책 개발, 치료 전달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영유아 질환 및 사인 분석 통계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