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시작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첫 공식행사인 성화봉송이 오는 11월 1일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광역시에서 출발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8일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01일 동안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 등을 알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대회 개막 G-100일인 11월 1일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10월 24일, 그리스에서 채화돼 30년 만에 대한민국에 다시 오게 되는 올림픽 성화는 2018년 2월 9일 개회식장에서 점화될 때까지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전국에서 빛을 비추며 올림픽 정신을 나누게 된다. 인천은 성화봉송의 출발점이자,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5대 테마 성화봉송이 열리는 첫 번째 지역으로, 테마 봉송은 대회 5대 핵심 목표인 ‘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올림픽’을 주제로 진행되며, 인천은 ‘경제’를 테마로 한 성화봉송이 이뤄진다. 세계로 가는 관문이자 역동적인 한국경제를 알리기 위한 인
기술력을 앞세운 25개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들이 약 1,800만 달러 규모의 일본시장 수출길을 활짝 열고 돌아왔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기술벤처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도 특화기업 일본진출 지원사업 매칭상담회’와 ‘일본 통상촉진단’이 지난 27일 일본 도쿄 소재 기계진흥회관에서 개최됐다. 도내 중소기업 25개사는 최근 어려운 對日 수출여건에서도 일본시장과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한 우수기술 제품을 중심으로 상담회에 참가해 101개사의 현지 바이어들과 총 231건, 1,862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번 상담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대비한 도내 IoT, 기계·부품, 전기·전자제품은 물론, 신흥 구매력 보유 계층으로 부상한 일본 시니어시장을 겨냥한 헬스케어, 미용용품 등이 중점품목으로 소개됐다. 특히, 경기도는 연초 일본현지 수출입 업무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기술벤처재단 도쿄사무소를 통해 일본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일본 현지 유망진출 품목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 도내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선정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일본 코디네이터들이 직접 제조현장 방문해 제품과 보유기술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올해 한 키르키즈 수교 25주년 및 고려인동포의 중앙아 정주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9.26(화) 키르기즈를 방문, 압디굴로프 제1부총리를 예방하고 케멜로바 외교차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임 차관은 1992년 수교 이래 한-키르키즈 양국 관계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큼 발전 한 것을 축하하고, 우리 정부는 신북방정책을 통해 키르기즈를 포함한 중앙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임 차관은 또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키르기즈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평가하고, 대북 압박을 통해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도록 긴밀히 연대하자고 하였으며,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키르기즈가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압디굴로프 제1부총리는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임 차관이 키르기즈를 방문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그간 선거역량 강화 사업 등 한국의 개발협력 분야 지원이 자국의 민주화 및 경제·사회 발전 과정에서 큰 기여를 하였음을 평가하였으며, 향후에도 키르기즈 공공행정 분야 디지털화 사업 등 양국간 전자정부 협력이 심화되길 희망하였다. 케멜로바 외
외교부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위치한 아궁(Agung) 화산이 9.24(일)부터 지진 발생 빈도수 증가, 수증기 분출 등 폭발 개연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 9.27(수)부로 아궁화산 주변 발리·롬복섬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베트남 동나이성과 시설원예작물 등 농업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대 경남도농업기술원장과 ‘응웬 선 홍’ 베트남 동나이성 동나이의회 부의장, ‘쩐테민’ 생학하이테크관리국장,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8년 동나이성 농업청 기술협약 체결에 이어 두 번째 맺는 것으로 경남의 우수한 시설원예작물 등 농업교류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농생명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원의 상호 교류 추진, ▲농생명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필요한 상호 공동연구 수행, ▲품종 육성을 위한 상호 유전자원 수집 및 활용, ▲양 기관의 농업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 자문 및 기술 지원 등 농업발전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상대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도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동나이성과 두 번째 맺은 이번 협약은 경남농업 발전의 성과이며, 앞으로 경남도의 우수한 농업기술 전수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 동안 베트남 동나이성 농업연구청 껌미군 생물응용센터
충청북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와 이집트(카이로) 등 2개 국가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총 162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37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74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중동사절단은 사드보복 및 한미 FTA 재협상 추진 등 통상압박 영향 최소화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동서양과 아프리카를 잇는 무역·금융의 중심지에 ㈜엠비젼, ㈜대영엔진, ㈜명정보기술 등 도내 10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파견하여 현지 바이어와 1:1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엠비젼(대표 : 이구열)의 휴대용 진위식별기(화폐, 여권 등)는 테러의 위험으로 엄격한 보안심사가 요구되는 이집트·중동지역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휴대가 편리하며 안정성·가격경쟁력이 매우 뛰어나 상담 바이어가 즉석에서 샘플을 구매하고 에이전트 계약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밝힘에 따라 연내 수출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전력사정이 불안한 이집트에서는 일부 바이어가 ㈜대영엔진의 디젤엔진 발전기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즉석에서 대표자를 초대하여 파트너십 체결을 요청하는 등 적
세계 최대의 엘리베이터 제조·유지 보수 전문기업인 오티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R&D센터 및 첨단생산시설을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G타워에서 김진용 차장(청장 직무대리), 조익서 오티스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티스와 투자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오티스가 건립하는 R&D센터 및 첨단 생산시설은 총 면적 15,600㎡의 규모로 R&D센터, 첨단 생산시설 및 부품공급센터, 현대화 시스템 센터, 품질센터, 기술교육 및 고객 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6월 인천광역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실시계획 변경, 건축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오는 11월 중 착공, 내년 중순에 완공 및 입주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서울을 비롯 전국에 분산되어 있는 오티스의 연구개발 및 생산 조직을 송도로 통합할 예정이다. 또 현대화 시스템센터, 품질 센터 등 서울 여의도 본사의 기능 일부도 이전한다. 오티스는 송도 R&D 센터를 동북아 지역의 연구개발 허브로서 육성하고 아시아 혁신기술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9개국에 분포해
대한민국 대표 뷰티 강소기업 145개사가 아세안 최대 뷰티시장 태국에서 9,113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하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수도 방콕의 IMPACT 전시장 제3홀에서 열린 ‘K-뷰티 엑스포 방콕(K-BEAUTY EXPO BANGKOK) 2017’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최근 한국 화장품 수요가 급등중인 태국 뷰티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포마(Informa)사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국내 뷰티산업 강소기업 145개사와 해외 업체 305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총 2만㎡규모 전시장에 450개 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향수, 피트니스 등 현재 아세안 시장의 소비트렌드에 맞춘 엄선된 제품들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특히 도는 공동주관사인 인포마사와의 협력으로 연매출 1천만 달러 이상의 동남아 10여 개국 200여명의 검증된 바이어를 초청해 ‘한-태 양국 통합 수출상담회’를 열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 하는데 주력했다. 동시에 전시기간 내내 통역원을 무상으로 제공해 참가업체들의 전시운영을 적극 지원했다. 더욱이 태국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