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U-City(스마트시티) 복합센터'가 내년 12월 문을 연다. 23일 양주시는 U-City 복합센터 공정률이 13%로, 내년 12월 준공한 뒤 2019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한 U-City 복합센터는 250억원을 투입해 옥정신도시 문화공원 내에 지하 2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1천121㎡ 규모로 지어진다. 양주시는 복합센터를 옥정신도시의 랜드마크 시설로 건립해 신도시 주민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복합센터는 통합관제센터, 다목적 체육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통합관제센터는 행정, 방범, 교통, 환경, 방재, 안전, 시설물 관리 등 분야별 분산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의 통합관리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체육센터에는 25m 6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시설을, 교육연구센터에는 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각각 갖추게 된다. 한편 양주시 관계자는 "U-City 복합센터는 안전, 문화, 복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다 할 것"이며 명품신도시로 도시 경쟁력을 갖추는 데도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 운악산 단풍축제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축제 전(18일), 후(23일)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 등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모기 등으로 인한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며, 운악산 단풍 축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포천시보건소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장에는 각종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홍보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단풍 구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철저한 방역소독 실시로 축제 중 해충으로 인한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것이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방문객 스스로가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기피제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기타 방역소독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포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538-3686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역사회통합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강식물원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17일 포천보건소는 이번 나들이에 독거노인 및 아리울 학습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평강식물원을 방문 여러 종류의 식물과 국화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함께 나들이에 참여한 한 할아버지는 이렇게 즐겁고 귀한 시간을 갖게 해줘서 고맙고 이쁜 꽃과 함께 레크레이션도 하니 우울한 마음도 없어지고 젊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앞으로도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지역의 반환 미군기지 개발사업이 올해도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해를 넘길 전망이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반환 미군기지에 추진된 신규 개발사업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미군기지에 관한 반환이 이뤄졌으나 여전히 빈터로 남아있는 미군기지는 파주 캠프 에드워드·자이언트·게리오웬·스탠턴, 의정부 캠프 카일, 동두천 짐볼스 훈련장 등 모두 6곳이다. 이에따른 미군 6개 기지는 2004∼2007년 군에 반환돼 환경오염 정화작업까지 마친 상태다. 이에 파주 캠프 에드워드는 전체면적 25만2천㎡ 중 4만4천㎡에 폴리텍대학 조성이 추진되는 것 외에 잔여부지 개발을 위한 민간자본을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캠프 자이언트(17만1천㎡), 스탠턴(27만1천㎡), 게리오웬(28만5천㎡) 역시 대학 유치가 무산된 뒤 10년 넘게 개발 사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어 광역행정타운 사업지인 의정부 캠프 카일(14만5천㎡)은 의정부지법과 의정부지검을 유치하려 했으나 법원 행정처가 양주·포천·동두천지역 후보지도 검토에 나서며 이전이 취소된 상태다. 이에대해 1천194만7천㎡ 규모의 동두천 짐볼스 훈련장도 민자를 유치해 체육시설
만개한 포천구절초와 깊어가는 가을이 아름답게 어울어진 10월 주말을 맞아 경기 유망 관광지 10선에 뽑힌 포천아트밸리에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포천아트밸리 천주호 예술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예술축제는 45m 석벽에서 진행되는 미디어파사드 배경하의 공중퍼포먼스와 지름6m의 공을 공중으로 띄우고 그 위에서의 곡예 퍼포먼스를 펼치는 에드벌룬쇼는 스릴과 함께 멋진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이외에도 버스킹 형식의 스트리트 서커스는 마임, 저글링 등으로 조각공원과 전망카페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관객 참여형 놀이와 폐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천주호 예술축제 행사일정은 21일 12시부터 18시 30분까지 양말목으로 도시가로지르기, 노니논다 놀이마당, 마임 레이보우쇼와 저글링 코믹마술이 진행되고 오후 20시부터 공중퍼포먼스와 애드벌룬 공연이 진행된다. 22일에도 동일시간대에 동일한 행사가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포천아트밸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원도는 해외 최대의 한인사회이자 2028 하계올림픽 개최도시인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최문순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여 강원경제인단체연합회, 수출기업체 등 참여하는 「미주지역 강원토털 마케팅」을 전개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강원 우수상품 수출확대를 위한 발판마련 등 커다란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미주지역 강원토털 마케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4개월여 앞두고 올림픽 붐업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10. 13일 LA시의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위트있는 연설로 LA시의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음은 물론, LA지역에 평창동계올림픽을 직접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10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린 미주지역 한인 최대의 행사인 「제44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에 설치한 평창동계올림픽 및 관광 홍보관에서는 기념품 증정, 동계올림픽종목인 아이스하키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축제를 찾은 현지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인기만점의 캐릭터다. 특히, 이번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코리아 퍼레이드’그랜드 마샬로 선정된 최문순 도지사
(글로브뉴스) 경기도 파주시가 공직자 비리 근절을 위해 각종 시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공무원들의 비위가 끊이지 않아 대책이 의문시되고 있다.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지난해 말 이재홍 시장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다 보니 조직 장악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파주시에 따르면 민선 6기 들어 시민 명예 감사관 제도, 클린신고센터,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등을 도입하고 각종 공직비리와 위법·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제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올 초부터 최근까지 직원들의 뇌물수수 의혹과 음식접대 등 각종 비위 행위가 끊이지 않아 시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9시부터 2시간여 동안 파주시 시설관리공단 A 팀장과 B 직원 등의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압수수색 했다. 공단은 지난해 말 경력직 직원 3명을 채용하면서 정규시험 없이 면접만으로 이들을 채용해 특혜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당시 채용된 직원 중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비서실에 근무하던 여직원도 포함됐다. 경찰은 그동안 채용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오다 혐의를 입증할 만한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질적인
최성 고양시장이 바쁜 시정을 뒷전으로 미루고 중앙지검 방문 및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회동 등 고양시민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정치행보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시장은 12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사찰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최 시장은 이날 국정원의 정치 사찰과 탄압으로 시정 운영에 피해를 당했다며 이 전 대통령과 원 전 원장, 관련 실무자 등에 대해 국정원법상 정치관여 및 직권남용,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다고 했다. 최 시장은 "국정원을 정권 유지의 수단으로 악용해 각종 공작을 한 것은 지방자치를 파괴한 헌법 위반이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짓밟는 반역사적 범죄 행위"라며 "국가에 의한 지자체 탄압이 박근혜 정권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밝혀지는 대로 추가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당의 ‘적폐청산위원회’에서 사찰이라고 “추정되는 문건”을 가지고 사실인양 침소붕대하는 정치적 행보에 많은 고양시민은 염증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사찰내용이 “박원순 유착”이라고 한 말이 불법 사찰이라니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