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1일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 5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홍원연수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직장인 자산관리, 창업 운영 관리, 취업 커리어 설계 등 참여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만 18세부터 만 39세의 파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57명이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총 3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파주시 소재 중소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연계해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지역정착지원형과 창업 청년에게 연 1천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지역 사회서비스 단체에 취업 시켜 공공기관에서의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보조하는 민간취업연계형이 있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2020년에도 지속되는 만큼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자리를 찾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파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은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의 올바른 사용과 각종 공문서의 효과적인 작성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되어 관내 교육행정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 이혜경 부원장의 지도로 공공언어의 전반적인 개념과 더불어 행정용어 순화·어문규정·한글맞춤법 등을 학습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안창호 경영지원과장은“어려운 행정·정책용어를 개선할 때 절감되는 사회적 비용이 연간 백억원 이상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효율적인 소통에 기반한 행정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알기 쉬운 공공언어로 국민에게 다가가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