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청소년과 기관 실무자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실시

  • 10월~12월 세계시민의식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국제교류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 
    화상게임 등 시공간적 제약 및 언어적 장벽을 넘어선 활동으로 외국 친구들과 교류하는 ‘판게아는 내 친구’ 
    초등 캠프, 중등 아카데미로 구성된 ‘세계시민 프로젝트’…청소년 국제교류 기획자를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역량강화 워크숍’


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10월 22일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10월부터 12월까지 세계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판게아는 내 친구’와 초·중학생이 각각 참여할 수 있는 ‘세계시민 프로젝트’, 그리고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기관 실무자를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판게아는 내 친구’는 4개국(한국, 일본, 캄보디아, 케냐) 청소년들이 그림 언어 및 화상·디지털 기술로 소통하면서 다른 문화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나아가 문화 간 이해 및 소통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1일(토)부터 12월 19일(토) 중 총 5회에 걸쳐 그림그리기 창작활동, 화상게임 활동, 판게아넷(온라인 홈페이지 시스템) 등 총 3가지의 주제로 활동한다. 시공간적 제약 및 언어적 장벽을 넘어선 다양한 활동을 통해 4개국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세계시민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되는 것으로, 자기 이해와 글로벌 이슈 탐색을 바탕으로 청소년 스스로 세계시민의 삶을 고민해보는 초등 캠프, 중등 아카데미, 수능 후 고3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초등 캠프는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즐거운 놀이를 통한 활동으로 지구마을 속 세계시민의 삶을 공동 창작물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11월 7일에서 8일까지 1박 2일간 파주 자연숲학교에서 실시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중등 워크숍은 자기 이해 활동, 세계시민교육 주제 탐구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 관심 주제에 따른 캠페인 및 창작활동(UCC 제작 등) 등의 표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11월 21일(토)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에서 실시한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 
  
‘청소년 국제교류 역량강화 워크숍’은 각 기관의 사업 경험, 세계시민교육의 활용, 프로그램 기획에 유용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워크숍 형태로 열린다. 

11월 18일(수) 하루 동안 청소년 국제교류 실무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교류 사업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와 효과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렇듯 다채로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 연령의 청소년은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초등학생은 10월 28일(수)까지, 중학생은 11월 10일(화)까지 이메일(mizygcp@mizy.net)로 제출하면 된다. 그리고 기관 실무자는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11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미지센터는 다양한 청소년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인권, 참여, 공존, 상생 등의 가치를 스스로 탐구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적 배경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갖지 않고, 나아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기관실무자의 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닫기

정치

더보기
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