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김승곤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제129회 정례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이희승 의원, 부위원장에 서과석 의원을 각각 선출하여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지난8일 심의했다.
예결위를 통해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오는 15일까지 심사하게 되며, 의결된 예산안은 19일 열리는 제8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18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총 규모는 2017년도 본예산 4,424억 대비 922억 원(20.84%)이 증가한 5,346억 원으로, 조정교부금과 국도비보조금 및 지방세 등 자체 세입의 증가로 전년보다 늘어났다.
또한 기타특별회계는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임시특별회계, 주택사업특별회계, 주차장 특별회계, 농기계임대사업특별회계에서 증액되어 2017년도 본예산보다 10억 원이 증가한 88억 원으로 12.9% 증액 편성되었고, 공기업특별회계는 2017년도 본예산보다 76억 원이 증가한 420억 원으로 22.2% 증액 편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