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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형식적인 간부회의 탈피해 소통과 정책 토론식 간부회의 개최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포천시는 지난19일 오전 8시부터 시정회의실에서 시청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학수 부시장이 주재하는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형식적인 간부회의는 지양하겠다는 것이 이번 간부회의에서 조학수 부시장이 당부한 사항이다.

이번 회의는 직제순으로 업무를 단순 보고하는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회의 자료를 별도로 작성하지 않고 간부공무원들이 스스로 부서 내 업무 추진사항을 파악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부서 브리핑이나 질문 및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 토론의 형식으로 변화를 꾀했다.

개선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천사랑 상품권 발행, 규제혁파 우수사례 발굴, 구내식당 운영 방향 등의 현안업무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업무처리, 송우리 아파트 주변 주차공간 확보대책 추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사업 추진 등 다양한 시책과 주민건의사항에 대한 토의 및 협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조학수 부시장은 “준비된 서류를 읽고 보고하는 회의에서 벗어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토의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의 경험과 역량을 집약해 대안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회의가 운영돼야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보고 및 회의문화 개선을 통해 내실위주의 효율적 업무처리 정착을 통해 시민을 위한 시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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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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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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