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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포천소방서, 화재피해 가옥 찾아 복구 구슬땀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포천소방서에서는 신북의용소방대원 10명을 동원하여 지난 21일 하루 동안 화재피해복구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화재피해 가옥을 찾아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지난 18일 아침 불의의 화재로 인해 졸지에 이재민이 된 신북면 신평리 노모씨 가옥 피해현장을 찾아 당장이라도 겨울나기에 시급한 임시거처를 마련하기 위한 피해복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로 소실된 집안 내부 도배, 장판복구 및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는 등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주저없이 불행한 이웃주민에 대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포천소방서에서 운영하는 화재피해복구 지원센터는 화재피해 정도에 따라 긴급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시청과 연계하여 생활자립금을 지원하는 등 화재로 인해 피해를 당한 주민을 돕기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는 공공복리 증진의 일환이다.

한편 김상일 신북남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인의 희생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꾸준히 주변을 돌보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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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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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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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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