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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선언



(포천.가평=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전 지역위원장(최호열)613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포천시장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결정을 내렸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최호열위원장은 오랜 성찰과 고심 끝에 오는 6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포천시장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으며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신념으로 한걸음 뒤로 물러나 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진보정당의 불모지이자 험지인 포천·가평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깃발을 꽂고 당원들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지방정치를 열겠다는 각오를 다져왔다.

 

또한 1만 여명의 당원을 확보해 지역위원장이 없는 사고지구당의 굴레를 벗기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5·9대선에서는 포천·가평지역 선거대책상임본부장으로서 문재인 정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러나 최 후보는 지역의 정치는 아직 관습적인 틀을 깨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해 수십 년 간 이어져 내려온 보수정당의 일당 독점 권력체제는 아직도 굳건히 유지되고 있고 시민을 위한 합리화와 원칙이 바로 선 정치는 아직도 요원해 보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당의 정체성에 문제가 제기될 만한 더불어민주당의 행보에 대해 실망하신 분들께도 사죄 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른 최 후보는 이번에 가진 개인의 꿈과 열정을 잠시 접어두고 초심으로 돌아가 백의종군의 자세로 오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 후보는 지역 정치의 변화와 성숙을 위해 더 많은 소통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며 부족한 저를 지역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시킨 것은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 후보는 지난 두 번의 포천시장 선거에서 두 번씩이나 낙선한데 이어 최호열 후보에게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성원은 지금도 눈시울이 뜨거워질 만큼 감동과 감사의 기억으로 가슴깊이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송구스런 마음에 가슴이 아려오기도 하며 지난 4·12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되리라 서로 믿고 온 힘을 다해 함께 뛰어주셨지만 낙선이라는 결과로 지지자들께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자숙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해 비록 이번 6·13 지방선거에는 불출마하지만 언젠가는 포천시민을 위해 봉사할 때가 오리라 생각하고 제 평생 가장 큰 아름다운 빚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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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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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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