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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남양주도시공사 지방공기업 최초 '향토방재단' 창설


(남양주=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는 지난 20일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시공사 향토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1일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안전·전기·소방 등 9개 분야의 외부 협력업체 및 단체의 전문 기술 인력과 시설이용 고객들을 중심으로 항토방 재단을 조직 지난달 남양주시의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조직한 남양주시 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과 연계 남양주시 재난대응 정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남양주 관내에 산재되어 있는 체육문화센터 등 11개 다중이용시설물 특별점검, 재난대응 교육 가상 모의훈련 등 재난 예방활동을 중심으로 향토방재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재난 발생 시에는 남양주시 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의 인력·물자의 지원을 통해 공공시설의 재물 및 인명피해 제로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도시공사 향토방재단 단장인 이기호 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에게 대부분의 재난사고는 사전에 29번의 작은 사고와 300번의 사소한 징후가 나타난다는 ‘1:29:300의 하인리히 법칙을 설명 사소하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결코 경미하게 생각하지 말고 향토 방재단원으로서 재난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관계자는 종전 중심의 재난대응체계에서 탈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남양주시의 재난대응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돼 향토방재단 운영을 통한 지방공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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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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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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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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