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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기초생계비 수급자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삼계탕 전달



(남양주=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경)는 지난 29일 기초생계비를 수급 받고 있는 지역의 박모씨로부터 100만원을 기부받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박 모 씨(74,)는 시각장애를 갖고 있고, 가족과도 단절된 지 오래된 70대 독거노인으로 빠듯한 생활속에서 수급비로 어렵게 모은 100만원 수표를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달라고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정환, 이하 복지넷)는 사가연문화거리발전협의회,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후원금 100만원에 복지넷 후원금을 더해 기력회복에 좋은 능이버섯 삼계탕과 여름김치, 반찬세트 등을 직접 조리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변정환 복지넷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남에게 베풀 줄 아는 후원자가 존경스럽다.”그 마음을 배워 우리 복지넷도 지역의 복지를 위해 마음을 다하여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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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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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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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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