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토부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발표. 남양주,하남,인천 계양,과천 개발 확정.


(남양주=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에 신도시를 건설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왕숙지구가 19일 발표된 국토교통부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과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서 경제중심도시와 문화예술중심도시로 조성이 확정됐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 8명의 지자체장이 배석했다.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발표한 내용을 보면 남양주 진접, 진건읍과 양정동 일원 1,134면적에 66천호 주택을 공급하고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향 등 개발구상을 제시했다.

 

발표된 개발구상에 진접, 진건읍지역인 왕숙 1 지구는 주택 53천호외에 GTX-B 역 중심으로 자족용지 약 140조성(판교제1테크노 2)하여 도시첨단산단 29과 기업지원허브를 조성하여 기업을 유치하는 경제중심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 입지하는 기업들은 지방세인 취득세 50%, 재산세 35%(5년간) 감면 등 세제혜택이 제공되고, 저렴한 임대공간, 창업컨설팅 교육, Open-lab 등을 지원하는 공공주도 창업 플랫폼도 제공된다. 특히 인근에 창업주택을 배치하여 직주근접 환경도 마련되며, 왕숙천과 연계한 수변복합문화마을과 에너지자족마을등도 함께 조성된다.

 

 

또한 양정동 지역인 왕숙 2 지구에는 주택 13천호 외에 문화예술마을과 청년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청년 예술촌, 로스터리 카페거리 등 테마가 있는 문화거리 조성과 청년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및 창업공간을 마련 제공하여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교통대책으로는 GTX-B , 진접선 풍양역 신설 및 Super-BRT(10, 수소버스)연결, 별내역에서 진접선(3.0)까지 별내선 연장, 왕숙2지구내 경의중앙선 역 신설, 주변 상습정체교차로 입체화(3개소), 왕숙천변로 신설(6, 8차로), 지방도 383 및 국지도 86호 확장, 수석대교 신설(남양주 수석동~하남 미사동) 등이 발표되어, 교통대책이 완료되면 남양주에서 서울역까지 15, 청량리역은 10분이 소요되고, 서울 잠실까지 접근시간도 평균 15분이 단축될 예정이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금번 3기 신도시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지역 주택난 해소와 자족기능을 상실한 채 서울의 위성도시이자 베드타운으로 전략한 우리시의 어려움을 잘 반영한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완전 해소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도시 중심기능 회복 등 시 전체가 균형 있게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끝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사업구역에 포함된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남양주시는 시청 푸름이방에서 신도시 확정에 따른 긴급현안회의를 조광한 시장과 부시장, 실국소,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 했다.

닫기

정치

더보기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5월 행사 소개
(글로브뉴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은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해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양국의 주요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수교 기념 협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매달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는 5월 13일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를 공동 개최한다.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리처드 몰린 회가네스 한국지사장은 “대한민국은 많은 스웨덴 기업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스웨덴과 한국은 비즈니스 환경이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한 스웨덴 기업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커다란 가능성을 본다”며 “산업 분야에서 한국은 스웨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많은 분야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는 스웨덴과 한국 양국 간 국제 동맹과 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북유럽 4개국 대사관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참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로 구성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에서는 LGBTQ 성소수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써 모두와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