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양주희망도서관, 야간문화프로그램 ‘이공찬 교수와 함께하는 사서삼경(四書三經)에 빠지다’…‘중용편’수강생 모집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양주희망도서관은 직장인과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간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공찬 교수와 함께하는 사서삼경에 빠지다 중용편으로 오는 213일부터 4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 8차시로 진행한다.

 

강의는 유학의 정통성으로 이름난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한 철학박사 이공찬 극동대학교 교수와 함께 인간 내면세계의 해석을 통한 철학적 접근을 부제로 중용강설을 완독할 예정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양주희망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31-8082-7464)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서삼경(四書三經)하면 한자로 가득 찬 어려운 책으로 여기지만 이공찬 교수와 함께하는 중용강설은 글자에 치우치지 않고 경전 속에서 삶의 진리를 찾아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강의가 깨우침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문화 강좌 후속편으로 4~5월 박정애 박사의 화가의 사생활과 예술세계’, 6월 조민기 작가의 조선임금 잔혹사등 인문학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닫기

정치

더보기
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