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제 목 : 한반도의 중원 포천에 철도의 새역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포천=글로브뉴스)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125일 마지막으로 국회 방문 김현미 국토교통장관과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면담 지난 67년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길연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장과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이 참석 129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돼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최종 발표를 앞두고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막까지 총력을 다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정전 이후 6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분단국가의 현실에서 정부의 안보정책으로 인해 낙후되어 왔다이번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그 동안 사격장 등 군사시설로 인해 피해를 아온 포천시민과 경기북부 지역주민에게 중앙정부의 정책적 배려와 적극적인 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철연장 필요성을 강조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 지역의 철도망 충에 대해 국토교통부 차원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전철7호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해 그 동안 청와대, 기획재정부 장관, 가균형발전위원장 등 정부와 군 관계자를 면담하고 예타면제를 적극 요구해 왔으며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대한 정부의 방침 발표 이후 문희상 국회의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통령 직속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한미연합사령관, 주한미8군 사령관,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순관 위원장, 안규백 국회국방위원장 등 관련된 정부와 국회, 군 관계자를 찾아다니며 전철7호선 연장사업 예타면제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이에따른 사격장 대책위원회에서는 정부에 전철연장에 대한 포천시민의 의지를 여주기 위해 서명운동을 실시 354,483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방부, 경기도에 건의문과 함께 전달해 지난 116일에는 서울광화문에서 포천시민 13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 소외된 수도권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전철7호선 예타 면제를 정부에 호소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타 면제 사업은 오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포천시에서 건의한 전철7호선(옥정~포천)’이 건설되면 대중교통을 통한 서울 강남까지의 접근시간이 2시간 30분에서 1시간으로 획기적 단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지난해 73일 철도관련 국가철도 연구원을 만난 이후 포천시 철도유치 세미나를 시작으로 그동안 철도가 한뼘도 없는 포천시에 철도를 유치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왔다.

이어 박시장은 지난 125일 마지막 시간까지 김현미 국토건설부 장관과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말을 남기면서 이제 포천시의 전철유치는 하늘과 대통령께 달려있다.”라며 지난 100년의 한국철도의 역사에서 남북분단이후 67년만에 포천에 철도가 들어와 평화시대 남북경협을 준비하는 포천시가 한반도 중원의 거점도시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닫기

정치

더보기
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