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의날을 기념하여 축하 인사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제46회 상공의날 기념식이 경기북부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20일 개최되었다.
상공의날은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이고 1964년 5월 12일 제1회 ‘상공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대한상공회의소 설립공고일인 1953년 10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1972년 10월 31일 최초로 ‘상공인의 날’ 행사를 거행하였다.
이후 1973년 각종 기념일 통폐합방침에 따라 발명의 날·중소기업의 날·계량의 날·전기의 날·상공인의 날을 ‘상공의 날’로 통합하면서 날짜도 10월 31일로 정하였다.
이후 ‘상공의 날’은 1984년부터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로 확정되어 기념식을 거행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의정부시장, 양주부시장, 동두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경기북부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고 모범상공인 및 유공근로자 표창, 감사패수여,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상공인들은 경기북부 경제 발전을 위한 의견을 서로 나누고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요충지가 되는 날이 머지않았고 현 상황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항상 배우고 노력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상공인이 되자”라며 상공인들을 격려 축하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북부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CEO 아카데미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규제 개선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2년 연속 경기도 기업SOS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경기북부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