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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정부시 적정한 기부금품 사용 심의위한 기부심사위원회 개최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자발적 기탁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지난 25일 심의했다.

 

기부심사위원회(위원장 안병용)는 의정부시나 의정부시가 출자해 설립된 법인 또는 단체에 기부금품을 기탁할 경우,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기부금품 모집을 방지하고 기부금품의 적정한 사용을 목적으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수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심의는 신세계 의정부점과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등의 의정부시민장학회에 대한 장학금 지급 용도로 18100만원 기탁 건과 이성근 미술관장인 김용래 화백의 미술품 17점 기탁 건, 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의정부지회의 미술품 1점 기탁 건 등 총 7건의 안건이 사용용도와 목적 명시, 행정목적 수행 적절성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하고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원안 가결로 접수를 의결하였다.

 

이에 경제적으로 힘든 관내 우수한 중고등학생들에게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이 지속되며, 또한 시청사와 앞으로 지어질 공공청사 내 기부 받은 미술품 설치로 민원인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사의 예술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기부심사위원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건전하고 성숙한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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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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