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질공원해설사, 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선진지 견학으로 전문성 강화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질 공원 해설사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 지질 공원 에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은 성산 일출봉,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중문대포주상절리대 등 제주 세계 지질 공원의 주요 지질 명소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해설사 들은 세계 지질 공원의 대표적인 명소를 직접 방문 성산 일출봉의 화산 지형과 중문대포주상절리대의 독특한 지질 구조 등을 관찰했으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는 기후변화와 지질 환경 간의 연관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명소에서는 제주 지질 공원 해설사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국가 지질 공원 해설사 간 네트워크를 조성에도 힘썼다. 한 참가자는 “이번 견학으로 현장 경험을 축적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는 지역 지질 공원 해설 활동에 더욱 풍부한 지식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질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해설사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동시 선정 의정부‧노원‧대전을지대병원 지역 필수의료 책임질 중추병원 도약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의정부‧노원‧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기관에 동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을지대의료원은 경기 북부, 서울 동북부, 대전 서부 등 수도권과 충청권의 주요 진료권역에서 필수의료 거점병원을 동시에 확보하며,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를 선도하는 대학의료기관으로서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이 응급‧중증 등 필수의료를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의정부‧노원‧대전을지대병원은 복지부 선정평가에서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 등 주요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다양한 질환과 증상에 대한 포괄적 진료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경기 북부 의정부진료권을 대표하는 핵심 병원으로서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운영, 심뇌혈
[사진설명] 주성은 의정부을지대병원 분만신생아실 주임간호사가 지난 26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에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 을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분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출산 교육을 제공하며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을 위한 의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산 준비 교실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출산 전 준비 사항부터 산후 관리까지 임신·출산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주성은 분만 신생 아실 주임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임신 준비 과정, 임산부 건강관리, 출산 시 주의 사항, 산후 관리, 신생아 건강 관리 및 응급 상황 대처법 등 예비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분만 취약지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출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현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생명과
연천군, 북한이탈주민 간담회 개최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28일 연천읍 차탄리에 위치한 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군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과 공식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관내 북한이탈주민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연천군 차원의 지원 정책을 구상하기 위한 첫 논의의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주거, 취업, 정서적 안정, 지역사회 소속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군정에 대한 기대와 현실적인 바람을 솔직하게 전달했다. 연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늘 간담회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한 시작점”이라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승진의결자 명단 승진의결일 : 2025. 6. 25.】 1 4급 승진 - 2명 ◇ 지방공업사무관 ⇒ 지방과학기술서기관 ------------------------ 1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영중면 지방공업사무관 (영중면장) 조대룡 지방과학기술서기관 지방시설사무관 ⇒ 지방과학기술서기관 ------------------------ 1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안전도시국 도시정책과 지방시설사무관 (도시정책과장) 임승일 지방과학기술서기관 5급 승진 - 1명 지방시설주사 ⇒ 지방시설사무관 --------------------------------- 1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경제환경국 산림공원과 지방시설주사 (공원조성팀장) 이상엽 지방시설사무관
청렴은 신뢰의 시작”…남양주시, 지방세 고지서로 청렴 메시지 전달 - 지방세 고지서를 통한 청렴 의식 확산과 투명한 행정 구현 -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자동차세 고지서에 청렴 문구를 삽입해 납세자에게 투명한 행정과 신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세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금 고지서를 활용해 청렴 메시지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납세자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자발적인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지서에는‘깨끗한 세정, 투명한 행정!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해당 문구는 고지서 상단에 시각적으로 잘 보이도록 배치돼 납세자가 내용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청렴 문구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재산세 및 주민세 정기분 고지서에도 청렴 문구를 삽입할 계획이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지방세 고지서에 담긴 청렴 메시지가 납세자에게는 신뢰를, 공직자에게는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홍민석 의정부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오른쪽)가 의료진과 함께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된 정신병동 입원환자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정신질환 입원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즉각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웨어러블 기반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정신질환 입원환자의 이상행동을 비롯해 자해, 폭력, 낙상 등 병동 내 안전사고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의료진이 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정신병동 입원환자가 블루투스 기능의 스마트 워치를 손목에 차고 병원 내를 이동할 경우 신호를 인식하는 BLE(Bluetooth Low Energy·저전력 블루투스 기술)를 통해 모니터에 환자의 위치, 활동, 생체신호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특히, 격리 또는 강박 처치 중인 고위험 환자에게 비접촉 방식의 활력징후 모니터링을 적용, 의료 개입의 적시성을 확보하면서도 환자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홍민석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최근 정신병동의 인권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웨어러
포천시, 2025 한탄강·광릉숲 유네스코 프로그램 국제 토론회(포럼)를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대중과 함께하는 한탄강·광릉숲 유네스코 프로그램 국제 토론회 국제 세미나, 체험교육 박람회,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23일 ‘2025 한탄강·광릉숲 유네스코 프로그램 국제 포럼’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 토론회(포럼)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을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번째 국제 행사다. 운영위원회는 5개 시군의 주관 부서와 전문가, 주민대표, 협업 기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운영계획 검토 및 자문, 세미나 주제, 강연자와 발표자 선정 등 행사 운영 전반을 논의 및 의결한다. 김성남 위원장은 “유네스코 보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한탄강과 광릉숲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한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한탄강·광릉숲 유네스코 프로그램 국제 포럼'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한탄강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