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관내에 주둔 중인 군 병력과 경찰, 소방, 각종 사회단체로 구성된 합동 방역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25일 포천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윤국 시장이 긴급 방역대책회의에서 밝힌 내용이다. 이번 포천시는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 김창수 1기갑여단장, 이계삼 부시장, 국·단·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에 따른 군투입 관련긴급 방역대책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긴급확대간부회의는 방역강조 지시시항에 이어 ASF 주요 방역추진상황 총괄 보고, 읍면동 초소운영 등 방역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파주, 연천, 김포에 이어 24일 강화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이와 관련해 시는 군 장병을 초소 근무에 투입하는 한편 새마을회, 자율방범, 적십자봉사회를 방역초소 근무자들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장병들에 대해 방역에 따른 기본적 수칙을 사전 교육, 방역에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군과 경찰, 소방, 각종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난 17일 제51회 연천군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19일 연천군에 따르면 51회째를 맞이하는 연천군민의 날 행사는 3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1부 식전행사로 연천군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을 시작 1부 2부 기념식에는 각 분야에서 군정발전에 노력한 군민 및 단체에 시상을 3부 식후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통해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주민간 각종 이해 집단간 반목과 자기주장에서 벗어나 연천군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매진한다“고밝혔다 한편 김 군수는 우리 앞에 있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 및 사회적 문제도 우리 군민의 높은 역량과 자질로 극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믿으며, 오늘 이 자리가 계기가 되어 우리 모두가 자축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글로브뉴스) 연천노곡초(교장 이춘석)는 전곡 시나몬 카페에서 2019 마을교육 임진강가 행복교육 오케스트라 공개 강좌’를 18일 실시했다. 이번 공개 강좌는 2019 마을교육 공모 연수 과정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관악(색소폰, 클라리넷)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또한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상회의 유대 증진 및 교육 공동체의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한 장을 실천하고자 마련했으며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공개강좌에서는 색소폰, 클라리넷의 롱톤의 종류와 쓰임새, 텅잉의 종류와 쓰임새, 밴딩의 사용법에 대해서 안내하고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또, 실제로 연주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범을 통하여 안내했다. 한편 올해 공모연수는 4월 본교에서 강좌개설을 신청하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내해 온라인으로 개별신청을 통해진행 한다"고말했다
(산림청= 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9월 28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에서 PLZ(Peace and Life Zone) 음악회를 개최 한다. 이번 PLZ음악회는‘DMZ지역을 단순한 비무장지역이 아닌, 생명과 평화의 땅으로 인식한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DMZ 음악회는 지난 2017년‘DMZ그린콘서트’를 시작으로 3번째이며"지혜를 넓히는 사랑의 여정”이라는 부제로 스스로 분단과 냉전의 상처를 치유한 DMZ에서 배울 수 있는 평화와 생명의 지혜를 전 세계에 사랑의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진행된다. 이어 메인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의 서곡을 앙상블 데 나시옹(전 유엔 앙상블)이 목관 5중주로 선보이며 비바체 챔버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강혜정,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공연과 고향의 봄, 아리랑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28일(토) 오후 3시에 시작하며,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 916-70)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세계적으로도 역사적 가치와 생태계의 보전가치가 높은 DMZ에서 클래식의 아름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이계삼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를 19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파주시에 이어 인접한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더욱 강력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긴급 소집됐다. 이 부시장은 회의를 주재 포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되었다“며 관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차단방역에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포천시는 관내 모든 양돈농가의 주요 진입로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출입 차량과 인원에 대한 통제와 소독을 실시 모든 진 출입 차량에 대해 GPS 장착 여부와 거점소독시설 소독여부(소독필증)를 확인한다. 포천 관내 양돈 농가는 총 159곳이며, 27만 8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한편 이 부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차단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초소 근무자는 철저한 소독과 방역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오는 28일 일동면 기산리 길거리 특설무대에서 '2019 포천 일동 아트&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9일 포천시와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최하고,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와 일동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크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와 '봉래 양사언 한글 휘호대회' 두 분야로 펼쳐진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9 포천 일동 아트&뮤직 페스티벌'은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주민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휘호대회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문화예술 진흥의 밑거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유와 주민화합을 위해 펼쳐지는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다.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은 댄스, 무용, 국악, 노래, 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대상 1팀(300만 원), 최우수상 1팀(200만 원), 우수상 1팀(100만 원), 장려상 2팀(50만 원), 인기상 2팀(50만 원) 등 총 7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모든 수상팀은 평강랜드 VIP 입장권과 일동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난 6일 ‘제9회 연천군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문화 나눔 행사를 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9회째를 맞이하는 연천군 사회복지의 날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 기념식에 사회복지 및 지역발전에 공헌한 복지유공자 13명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이어2부 행사는 ‘5만이 함께하는 복지’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는 문화나눔 행사로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지 못한 저소득층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회복지의 날은 연천군(군수 김광철)이 주최하고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무선)가 주관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공헌한 복지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군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다. 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준 복지인들께 감사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행정을 통해 문화적인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조무선 공동위원장은 개회사에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표창을 받으신 사회복지 유공자들께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와 사회보장에 관한
포천시 소흘읍장 조병식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나의 공직생활 30여년 간을 통틀어 주민들의 절실함이 이토록 크게 와 닿은 적은 없었다. 정책이 합법성과 합목적성에 기반해 수립하고 추진되었더라도 세상에는 그 외에도 지켜야 마땅한 도리가 있으며, 이러한 도리를 간과하여 큰 시행착오를 겪는 일들을 심심찮게 보아왔기 때문이다. 일의 시작은 이렇다. 의정부시에서 지난 2001년부터 사용하고 있던 장암동 쓰레기소각장 내구연한 15년 도래와 더불어, 도시개발에 따라 처리해야 할 쓰레기양이 늘어난 것이며 이에 따라 2023년 말까지 1일 처리용량 220톤 규모의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에서는 자일동을 쓰레기소각장 부지로 선정하고 인접 지자체 및 자일동과 민락동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나, 해당 주민 및 인접 지자체 주민들을 설득하는 데는 실패한 모양새다. 왜 하필 자일동인가? 의정부시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현재 의정부시를 포함해 포천, 양주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소각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소각장이 주변 지역주민과 환경에 피해를 준 사례는 없으며, 환경 차원에서 검증된 안전한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