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뉴스) 동원그룹이 2019년도 상반기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동원엔터프라이즈,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부익스프레스 등 8개 주요 계열사에서 경영지원, 연구, 영업, 마케팅, 생산, 물류, IT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70여명이다. 이번 경력사원 모집은 동종업계 근무 경력자, 등록 장애인 및 국가보훈대상자를우대하고 모집직무별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동원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동원그룹 채용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인철 동원그룹 HR지원실장은 “이번 상반기 경력사원 모집은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그룹의 각 계열사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50년을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들을 모시기 위해 진행된다”며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브뉴스) “걸어온 길마다 넘치는 컬러 우린 이제 뭐든 다 물들일 수 있어 금빛으로 번질 새로운 세계 다 찬란하게 빛을 뿜어~” YG 디렉터 프로젝트(이하 YGDP) 4기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작품 "골든 에이지"의 노랫말이다. 이 곡을 발표한 ‘코드에이치 팀’은 작사·작곡·아트디렉팅 등 3개 분야의 청소년이 모인 ‘협업 프로젝트 팀’ 중 하나다. "골든 에이지"는 꿈을 키우는 청소년의 지금이 바로 삶의 황금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곡 사이사이에 빛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랩이 어우러지는 신나는 분위기의 음원으로, ‘골든 에이지’란 단어가 반복되는 후렴구는 곡의 중독성을 한층 더해준다. YGDP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모두 4개의 협업 팀을 구성해 결과발표회 겸 콘서트 공연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 간에 걸쳐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소재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번이 4기인 YGDP는 작사·작곡·아트 등 3개 팀에 24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활동했다. 결과 발표회에선 협업 팀의 작품공연 외에도 개인 결과물이 토크 콘서트 형태로 소개되었다. 발표된 결과물은 2018년 9월 이
(글로브뉴스) 배우 전석호가 MBC 라디오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3부작 ‘님 찾아 가는 길’의 메인 내레이션을 맡아 100년의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님 찾아 가는 길’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MBC 표준 FM을 통해 방송되는 ‘라디오 다큐드라마’로, 백년의 길 위에서 이름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여성 독립 운동가들을 조명한다. 분야와 방식은 달랐지만 조국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삶과 열정을 바친 안경신, 오광심, 정정화 등 3인의 삶을 다룬다. 전석호는 3편을 관통하는 메인 내레이터로, 각 부의 주인공인 안경신 (정경미 분), 오광심 (정선희 분), 정정화 (양희은 분)을 둘러싼 시대적 상황과 처지를 서술한다. 때로는 주인공들과, 때로는 청취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극의 흐름에서 가장 유연하고도 강렬한 중심축이 되어 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님 찾아 가는 길’의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준 전석호에 100% 신뢰를 표하며, 그가 배우의 풍부한 감성과 연극 무대를 통해 갈고 닦은 안정감 있는 음성으로 ‘드라마 다큐’라는 참신한 시도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고 전했다. ‘님 찾아 가는 길’ 내레이션 제안에 전석호는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지나쳐온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3월 1일 10시 광적면 가납리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양주 가래비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1운동 기념식은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회장 이채용)의 주관으로 기념식과 함께 당시 시위 상황을 재연한 100주년 기념 뮤지컬, 일제의 만행을 알리고 자주독립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독립 퍼포먼스, 거리 만세행진 등 100주년의 의미를 더해 더욱 성대하게 기념한다. 특히, 30여분에 걸쳐 진행하는 100주년 기념 뮤지컬을 통해 그 날의 만세함성을 생생하게 재연, 나라사랑의 정신을 감동적으로 담아낸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 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1919년 기미년의 역사적 의의를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후세에 길이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이번 기념식에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19년 3월 28일 주민 350여명 자발적인 참여로 격렬하고 치열하게 전개된 광적면 가래비 3.1만세운동은 출동한 헌병에 의해 해산되는 과정에서 일본 헌병의 발포로 백남식·김진성·이용화
(글로브뉴스) 2019년 1월 9일, 강남 대치동 한복판에 위치한 서울교회는 재정비리 논란 뉴스와 함께 국민들에게 존재를 드러냈다. 하나의 교회가 두 목사를 중심으로 갈라졌고, 이들 사이의 팽팽한 다툼의 중심에는 한 장로와 그가 사용한 교회 명의의 차명계좌가 있었다. 서울교회와 그 내부에서 발견된 무려 400개가 넘는 통장 계좌. 그들은 왜 싸우고 있는 것일까? 서울교회의 주일예배는 참담한 모습이었다. 창립멤버이자 원로목사인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1층에서, 2011년부터 담임목사를 맡았던 박노철 목사를 따르는 교인들은 2층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들은 만나면 서로 비난과 야유를 퍼부었다. 그들의 주장은 상반된다.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현재 담임목사인 박노철 목사가 안식년과 재신임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신임에 자신이 없는 박노철 목사가 재정비리라는 프레임을 걸고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박노철 목사 측은 20년 동안 재직했던 이종윤 원로목사와 재정을 담당한 장로의 비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교회의 명의로 400여 개의 계좌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박노철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의 핵심 주장이다. 4
(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부가 오는 3월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에게 서훈 등급 1등급이나 2등급을 추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은 3등급이지만 오는 26일에 열리는 국무회의에 유 열사에 대해 훈장을 추서하는 안건이 상정되며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 추서한 건국훈장 독립장 과는 별개이다. 현재 건국훈장은 상훈법상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뉘고 유 열사의 서훈은 순국 및 독립운동사에 끼친 영향을 고려하여 건국훈장 3등급 독립장으로 1962년에 결정 되었다. 그동안 국가보훈처는 "상훈법(제4조)에 같은 공적에 대해 중복 포상을 할 수 없도록 규정돼 훈격 재심사를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유 열사의 상훈 등급 상향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고수해왔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유 열사의 공적과 발자취를 제대로 인식하고 올바로 예우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후속) 정부는 26일 오전 백범기념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로 서훈하기로 의결했다.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은 26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유관순 열사에
(글로브뉴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은 올바른 미래 교육을 주도하는 역량 있는 교사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5회 미래교육상’의 대상 수상자로 서울신사초등학교 김빛나·백승진 교사가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상상·만·개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핵심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미래교육연구 분야에 출품한 작품이다. 대상 수상자인 김빛나·백승진 교사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메이커 교육이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적절한 교육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점에 착안, 메이커 교육을 대다수의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상상·만·개(상상하고 만들고 공유 및 개선하기)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 프로그램은 메이커 교육을 위해 교육과정을 분석, 재구성하고 참신한 교수학습 과정 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진천상산초등학교 최성인 교사, 대구중앙초등학교 송래훈 교사 외 1명, 별내중학교 이경복 교사, 서울홍릉초등학교 이현아 교사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 8팀, 미래키움상 4팀을 포함한 총 17팀이 올해 ‘미래교육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글로브뉴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인천공항검역소를 비롯한 전국 국립검역소 소장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1기 검역정책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와 협력하여 기획되었고 해외 감염병 유입 확산 등으로 인한 국립검역소의 역할과 기능의 발전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됬다. 주요 내용은 검역 패러다임의 확대, 권역검역본부의 조직재편, 검역업무 표준화, 검역관 역량강화 등 검역소 현안에 대한 토론과정이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참여 국립검역소 조직진단 계획 등 혁신정책 및 국민참여형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교과목도 함께 구성됬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최근 개장한 서귀포 크루즈 터미널을 방문하여 국립 제주검역소의 해외감염병 유입을 막기 위한 세관·출입국심사·검역, ‘중앙 집중식 열감시 시스템’ 구축 및 검역대응체계 등 다양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인력개발원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역체계 운영을 위해 국립검역소 검역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선진 검역체계가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2019년 검역소장을 위한 검역정책과정 외 지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