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의정부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교수는 흡연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시도하지만 성공하기 어려운 금연, 그 이유가 단순한 의지력 부족이 아니라 유전자에 숨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의정부 을지대 병원에 따르면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테라젠헬스 홍경원 본부장 공동 연구팀은 한국인 남성 4364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대상자를 비흡연자 1326명, 과거 흡연자 1684명, 현재 흡연자 1354명으로 분류했다. 이어 니코틴 대사 관련 12개 유전자에서 총 1644개 단일염기다형성을 분석해 유전자 변이와 금연 성공률 간 연관성을 세밀하게 살폈다. *단일염기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 유전자 염기 서열에서 한 개의 염기가 다른 염기로 바뀌며 발생하는 유전적 변이를 의미한다. 그 결과, 6개 단일염기다형성(rs2431412, rs45625338, rs41297431, rs1180633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2025년 환자경험리더 발대식 개최 수준 높은 환자 중심 문화 실현 앞장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은 환자 중심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환자경험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날 발대식에서 주요부서 담당자 34명에게 환자경험리더 임명장을 수여했다. 환자경험리더는 앞으로 환자 경험을 개선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예약부터 방문, 접수대기, 진료, 검사, 수납, 입원, 수술, 퇴원 후 일상 복귀에 이르기까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면서 경험하는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또, 환자 관점에서 발견한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고객 응대 향상과 프로세스 개선 제안, 병원 내 협업 및 소통 촉진 등 모든 영역에서 수준 높은 환자 중심 진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선다. 환자 경험은 최근 들어 의료 질 평가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영역이다. 단순히 치료가 잘 이뤄졌는지에 대한 평가를 넘어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았는지,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받았는지, 다른 사람에게 병원을 추천할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농업 현장 본격 투입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59명과 26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4년째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탑성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5일 오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농가대면식에 앞서 한국문화의 이해 및 인권보호, 법률교육 등을 받았다. 연천군은 올 1월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 총 384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 중 354명은 개별농가에, 30명은 전곡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된다. 연천군은 농가에게는 근로자 산재보험료를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입·출국, 한국어 교육, 건강검진비 50%를 지원한다.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는 베트남 동탑성 노동보훈사회국 르우 티화, 쩐 티 옥 아이 주무관이 참석해 근로자를 격려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의장과 군의원, NH농협 연천군지부 한창기 지부장, 연천농협 임학선 경제본부장,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
남양주시, ‘농업 경쟁력 UP’…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 개최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심의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심의회 위원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2026년도 사업 신청 예산을 심의했다. 이날 총 72개 사업에 171억 원을 상정해 일반농업분과를 비롯한 3개 분과별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시는 이날 의결한 2026년 사업 예산에 대해 오는 3월 경기도에 신청할 예정이며, 경기도는 각 시군에서 신청받은 사항을 취합해 농림축산식품부로 제출하게 된다.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 단체와 지역의 농업인을 대표하는 심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확정한 심의 결과를 토대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2025 혁신리더대상 ‘의정 대상’ 수상 (연천군 의회=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이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2018년 제8대 연천군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제9대 연천군의회 부의장을 거쳐 현재 의장직을 맡고 있다. 김 의장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직접 현장을 찾아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연천군의 문제 해결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장은 수상 소감을 전하며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군민 복지 증진과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리더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연천군 두루미 먹이주기 행사…“철새 도래지 청정 환경 보존”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24일 중면 횡산리 필승교여울 먹이터에서 열린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두루미 먹이주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와 심정택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주민 등 약 50여 명은 율무 520kg, 볍씨 650kg를 먹이터에 뿌리며 겨울철 연천군을 찾은 두루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겨울 추위로 인해 먹이가 부족한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매년 필승교여울, 장군여울, 빙애여울 먹이터에 주1회~3회 먹이주기 활동을 하여 주민과 두루미가 공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에서는 주로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가 확인된다. 매년 연천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이 되면 번식을 위해 러시아, 중국 등지로 이동한다. 최근 연천에서 월동하는 개체 수는 2010년대부터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말 기준 약 2,200마리로 확인됐다. 김덕현 군수는 “두루미 뿐만 아니라 호사비오리 등 매년 연천군을 찾는 멸종 위기종 겨울철새에 지자체 구성원들이 지속
연천군의회, 제64회 쿠웨이트 국경일 및 광복 34주년 독립기념일 행사 참석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의회(김미경 의장, 박영철 부의장, 윤재구 의원)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쿠웨이트 대사관 주제로 열린 제64회 쿠웨이트 국경일 및 광복 34주년 독립기념일 행사에 초청받아 20일 참석했다. 이날 연천군의회 대표단은 쿠웨이트 대사관 관계자와 상호 이해 증진과 함께 양국 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넓히고, 향후 연천군 농특산품이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
승진의결일 : 2025. 2. 21.
4급 승진 - 1명 지방행정사무관 ⇒ 지방서기관 ------------------------------------ 1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사무관 (감사담당관) 최종기 지방서기관
연천군,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법무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법무부는 매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해외입국 평균 이탈률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연천군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농가와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농가당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가 2명씩 늘어난다.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고용인원이 제한되는 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근로자는 본국의 농업종사 입증서류가 면제되어 비자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연천군은 올해 102농가에 약 354명의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며 오는 3월에 159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농업인들은 겨울내내 비어있던 숙소를 다시한번 정비하고 근로자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2022년 연천군을 시작으로 현재 경기도 내 16개의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도 차원에서 지원 사업이 늘어나고 있어 연천군은 외국인 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사업 운영 지원 등 예산 절감 혜택도 톡톡히 누리
{김창열교수 시진} 의정부을지대병원, 신생아 중환자 치료 권위자 김창렬 교수 영입 2월 1일 진료 시작, 경기 북부 고위험 산모・신생아 연계 진료역량 강화 기대 대한신생아학회장 역임 등 신생아 집중 치료 의료전달체계 구축 선도 (의정부을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신생아 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국내 신생아 응급질환과 중환자 치료 분야 권위자인 소아청소년과 김창렬 교수를 영입했다. 김 교수는 1일부터 진료를 시작 국내 신생아 응급질환과 중환자 치료 분야를 진료역량과 소아청소년 중증·응급질환 진료환경을 강화한다“는 예정이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서울대어린이병원, 미국 브라운대학교 로드아일랜드 모자병원에서 신생아학, 주산의학을 수련했다. 이후 대한신생아학회장,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장 등을 맡아 신생아 의학 정책 개발, 치료 전달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영유아 질환 및 사인 분석 통계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포천공영버스터미널, 포천시 대중교통망 랜드마크로 낡고 비좁은 터미널→깨끗하고 안전한 터미널 ‘탈바꿈’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지난 20년간 시민의 발이 되어준 포천공영버스터미널(이하 포천버스터미널)이 새롭게 바뀌었다. 과거 낙후된 시설과 좁은 부지가 사라지고,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쾌적하고 안전한 터미널이 조성되었다. 포천시는 기존의 준공된 터미널을 철거하고 새롭게 단장해 시민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포천버스터미널은 포천 중심에 위치한 거점 교통 시설로, 오랜 시간 노후화된 건축물과 열악한 인프라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역점사업으로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을 추진해 교통시설과 공원을 연계함으로써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포천버스터미널은 지난 1월 20일 개통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개방되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터미널 이용객이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대합실에는 냉난방시설이 갖춰지고 자연광이 들어와 항상 쾌적하며 이용객들은 설치된 LED 모니터로 터미널에 들어오는 모든 시외버스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승차권은 매표소와 승차권 자동발
포처시청 {전경}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포천시가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 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산정 특례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질환은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해 1,248개에서 올해 1,314개로 66개 질환이 추가됐다. 또한, 기존 성인 환자와 소아 환자에 다르게 적용되던 소득 기준을 일원화하고, 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의 소득 기준을 완화하며 더 많은 희귀질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포천시 보건소(포천시 포천로 1612)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희귀질환 해당 여부는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https://helpline.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진료검진팀(☎031-538-361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큰 시민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공영버스터미널, 2025년 1월 20일부터 운영 개시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도시공사 에서 운영하는 ‘포천공영버스터미널’이 2025년 1월 20일 05시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터미널 운영은 포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외버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간 원활한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공영버스터미널은 포천시 신읍동 42-1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 면적 3,991.7㎡, 연면적 850.92㎡ 규모로 조성되었고, 터미널 내부에는 대합실과 근린생활시설(상가)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터미널 외부에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이다. 터미널은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경기고속과 강원고속의 주요 시외버스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될 계획으로 승차권을 터미널 내에서 무인발권기(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천도시공사는 터미널 내 시설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어
경기 동북부 지역 유일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의정부을지대병원, 경기 동북부 유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관리위 의결⋯우수한 의료진・진료체계 갖춰 권역센터와 협력 체계 구축⋯심뇌혈관질환 지역 격차 해소 (의정부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 17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올해 첫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10곳을 이같이 지정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전국 71개 의료기관이 공모한 평가에서 1차 서면, 2차 구두 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하며 센터 지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기 동북부 지역이란 취약지 진료권에서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시설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 질환자가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이에 따라 지역 내 급성기 질환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을
남양주시, 청정도시 실현 위한 수소도시 조성 본격 추진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청정도시를 실현하고자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양주 수소도시는 유기성폐기물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하는 자원순환 기반의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생산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의 활용과 수소 경제권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시는 2025년 수소 생산 및 공급설비 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턴키입찰을 발주할 예정이며, 2026년 착공해 2028년 수소 생산 공급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기본계획 수립 시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를 위한 안전관리규정을 별도로 수립해 수소생산 및 공급설비 등의 유지·관리 안전성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수소에너지를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남양주 수소도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2024년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시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
포천시의회, 2025년 시무식 개최 을사년 의정 방향 ‘소통 의정’ 강조 (포처시 의회=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가 2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백영현 포천시장과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자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자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임종훈 의장과 백영현 포천시장의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신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덕담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한 지난 한 해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과 백영현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새해에는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 더욱 발전하는 포천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의정 방향을 ‘소통’으로 정하고, 시민과 동료 의원, 그리고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여 도약하고 발전하는 포천시와 시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사진설명 : 2일 오전 7시 30분 의정부을지대병원 3층 일현홀에서 2025년 시무식 및 제3, 4대 병원장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신년 시무식 및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2025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 다짐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송현)이 2일 오전 7시 30분 병원 3층 일현홀에서 시무식 및 제3, 4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송현 신임 병원장, 이승훈 전 병원장,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에서 을지재단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의료 선도’를 올해 비전으로 제시했다. 박준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안정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의료원과 대학 모든 구성원의 가치와 긍지를 높이는 정책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을지인의 보람과 발전이 함께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3, 4대
2024년 민선 8기 포천시 성과 백영현 포천시장 “2024년 포천시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해 달려온 시간”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2024년 포천시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 모두의 더 큰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간의 포천시 주요 성과를 되짚어본다.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성장국을 신설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포천시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에 발맞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포천시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를 만들어 선포했다. 푸른 자연을 통한 힐링과 포천만의 특별함을 모두에게 공유하고자 했다. 새로운 도시 캐릭터 ‘포우리’는 ‘포천’과 ‘우리’를 더한 이름으로, 시민과 함께 머물고 싶은 도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포천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었으며, 그중에서도 선도지역에 지정되어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교육 혁신의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1년…연천 지역경제 ‘활력’ 서울 접근성 향상 연천·전곡역 등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연천 구석기 축제 등 행사 흥행…음식·숙박업 등 상권 매출 늘어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 수도권 전철 1호선(연인선)이 개통한 지 1년을 맞았다. 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연천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는 물론 재인폭포, 구석기유적, 호로고루, 한탄강 캠핑장 등 지역 명소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지붕없는 박물관’ 연천군이 접경지역을 넘어 청정자연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것이다. 연천군은 1호선을 마중물 삼아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관광자원 개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철 개통 1년을 맞아 그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연천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 ‘전철 시대’ 방문객 급증 상권 매출 늘어 올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 이용객 현황을 보면 총 163만 1,068명으로 집계됐다. 연천역이 82만 1,56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곡역이 72만 4,413명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 경기 북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의정브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 2차 경기 북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을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를 효율적으로 분산해 신속하게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기존 운영 중인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인력구성,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36곳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종합병원 이상(300병상 초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지난해 9월 노원을지대병원 등 14곳을 1차 지정했다. 이후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대비 응급의료체계 강화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9곳을 이번에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한 것.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운영 기간 동안 치료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준하는 응급의료수가를 산정받게 된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경기 동북부의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신속한 진료 및 수술, 질 높은 의료서비스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 가속⋯“미래 100만 메가시티 대비” 주광덕 시장 “각계각층 소통과 의견 수렴 통해 신청사 건립 방향 및 금곡동 청사 활용 방안 등 제대로 마련할 것”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2031년 12월 준공 목표 실현을 위해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지난11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신청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에 건립 규모와 방식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을 통한 타당성 조사 검토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다산신도시 공공청사 부지인 청사 5·6부지 매입을 2022년에 완료하고 2021년부터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신청사 건립 기금을 조성해 왔다. 현재까지 약 856억 원이 마련됐고, 내년 하반기에는 그 규모가 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용 중인 금곡동 청사는 1995년 남양주군·미금시 통합 당시의 미금시 청사다. 그간 남양주시는 인구 74만의 대도시로 성장했고, 2035년경에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를 내다보고 있다. 점점 다양해지고 늘어가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향후 다가올
포천시” 섬유패션 제조기업 15개사, 디지털 협업 생태계 구축 완료 (포천 경기섬유연합회=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도, 포천시,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포천시 편직·염색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설비 및 소프트웨어 구축비용으로 총 1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에대해 경기북부 연합회섬유 사업은 섬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업종 간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용 소프트웨어를 보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참여 기업들은 재고비용 절감과 출고시간 단축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며 기업들은 스마트 설비와 최신 소프트웨어 도입을 통해 제조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다. 이어 공용 소프트웨어 도입은 원사 발주부터 오더 및 기계 현황, 일별 생산 현황, 품질 관리, 패킹 및 출고, 재고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가능하게 했다. 앞서 각 기업은 자동화된 생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기업들의 평균 재고 비용은 11
포천시, 「운천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결정 완료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3일 2024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운천5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에 대한 경계 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임태혁 위원장(의정부지방법원 포천시법원 판사)을 포함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해 「운천5지구」 총 568필지(234,004㎡)의 경계 설정에 관한 결정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영북면 운천5지구는 과거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이웃 간 경계 분쟁이 발생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지역이다. 시는 실제 이용 현황을 반영하고, 현장 입회를 통한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해 경계를 설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통보되며, 이의신청 기간 60일 이후 최종 확정된다. 이후에는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의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5년 사업지구인 가산면 우금, 기산2, 운천6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을지대병원 청사} 의정부을지대병원, 2회 연속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의료진 전용 핫라인 통한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 (의정부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2020년 관상동맥우회술 제8차 적정성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9차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92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8개의 평가지표와 11개의 모니터링지표를 분석해 항목별 합산한 종합점수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종합점수 94.14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고, 내흉동맥(IMA)을 이용한 CABG 수술률과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항목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특히 2021년 3월 개원 이래 수술 사망률은 1% 미만(국내병원 전체 평균 3%)으로 매우 좋은 수술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술 후 환자의 입원기간도 10.2일(전체
백영현 포천시장, 2025년도 시정연설…시정 운영 방향 발표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가 제183회 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포천시의회의 협력을 2일 요청했다. 포천시의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9,978억 원으로, 올해 본 예산보다" 163억 원(1.66%) 증가한 수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예산안을 포천시의회에 제출하고, 민선 8기 핵심 시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집중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포천시가 이룬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백 시장은 올해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지적재조사 사업 대통령 표창 수상 ▲한탄강 가든페스타 30만 관광객 방문 ▲정주여건 개선 분야 등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확보 등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을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및 돌봄 서비스 확대 ▲생활 인프라 확충 ▲테마형 관광도시 조성 ▲실효적 인구성장 시책 등 5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
연천군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및 박양희 위원장 (민주당소속)선출 (연천군 의회=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의회는 11월 26일 제290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을 진행하였다 운영위원회는 김미경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 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양희 의원이 당선되었다. 이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다수인 의회 구조 속에서도 당을 넘어 협력과 조화를 바탕으로 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박양희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운영위원회가 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이끌며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협치를 통해 연천군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구성은 연천군의회 의정 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적을 넘어서는 협력과 신뢰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야 할 때”라며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운영위원
사진설명: 홀정맥 보존 식도암 수술을 집도하고 있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남경식 교수(좌측) 의정부을지대병원 ‘홀정맥 보존 식도암 수술’ 다수 성공 로봇과 흉강경으로 수술받은 환자 전원 건강 되찾아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에서 올해 시행된 고난도의 ‘홀정맥 보존 식도암 수술’이 모두 성공했다. ‘홀정맥 보존 식도암 수술’은 암이 있는 식도를 제거하고 위를 이용해 식도를 재건하는 방식으로, 절개 범위가 워낙 넓을 뿐 아니라 홀정맥을 보존하려면 시야 확보 등 위험 요소가 많아 난이도 높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홀정맥은 식도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정맥으로, 직경이 2cm가 넘을 정도로 크고 흉곽 대부분의 정맥과 림프액이 심장으로 흐르게 하는 줄기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식도를 가리고 있는 홀정맥을 절제하면 수술을 더 쉽게 진행할 수 있어 홀정맥 절제술을 시행 후 식도암 재건술에 들어간다. 반면, 홀정맥을 보존했을 때 장점은 혈류가 정상적으로 흐르고, 식도를 대체한 위가 정상의 자리에 위치하게 해줘 수술 후 식사를 원활하게 하며 위산의 역류를 예방한다. 또한 간경변 동반 환자의 경우 증상이
포천시 우수식품, 베트남 시장 진출…K-MARKET과 협약 체결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가 관내 우수식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지난 22일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 식품기업 대표 등 21명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회사인 K-MARKET과 포천시 우수식품 수출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K-MARKET 사파이어점에서 열린 판촉전에 참여해 포천 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판촉전에는 포천시 관내 16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숭인내추럴팜, 엠지푸드솔루션, 사과깡패, 정희식품, 성진식품, 신천식품, 강동퓨어푸드, 맛찬들백미식품, 어담, 하도식품, 백호식품, 꽃샘식품, 효천푸드, 프레스코, 이동갈비, 서진식품 등이다. 판촉전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포천시 식품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현지 고객들은 포천시 제품에 관심을 보이며, 포천시 우수식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는 행사 기간동안 K-MARKET뿐만 아니라 코참베트남, 참빛그
연천군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5년도 예산안 심의 및 군정 질문 -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3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5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또한,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연천군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연천군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사업장에 대한 과태료부과 및 신고포상금 지급조례 폐지조례안 등 조례안 9건, 일반 안건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할 예정이다. 김미경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한해의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하는 예산에 대해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내년도 예산의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배분되었는지 철저하게 검토하는데 의원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당초에 계획했던 사
포천시,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반영 간담회 개최 (포천,철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강원 철원군 경기 포천시는 지난 1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반영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한기호·김용태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철원군 등 주요 관계 기관이 참석해 사업의 적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포함된 남북 4축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일부로, 접경지역의 간선 도로망 구축과 이를 통한 지역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월 열린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반영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천시와 철원군은 간담회에서 포천시 신북면부터 철원군 갈말읍(27.5km)까지 구간의 사업성을 강조하며, 우선 추진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특히, 열악한 수도권 북부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발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와 철원군은 접경지역임에도 균형발전 지원에서
사진 설명 : 기흉 진단을 받고 입원한 수험생이 수능을 치르고 있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병동. 수험생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출입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기흉 입원 수험생,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서 수능 치러 1인실 제공 통한 수험생 편의 높여, 정숙한 환경 조성에도 만전 “의료진 격려와 교직원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 얻기를”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의정부을지대 병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병동 건물에서 입원한 수험생을 위한 병원과 교육기관의 배려로 1인실에서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 14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에 거주하는 A군은 일상생활 도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지난 12일 오후 4시 51분께 의정부 을지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A군은 폐에 생긴 구멍으로 공기가 새면서 늑막강 안에 공기가 차는 기흉 진단을 받고 흉강 내에 관을 넣은 상태로 입원 치료 중이었다. 그러나 수능 당일까지 퇴원이 어렵게 되자, A군은 물론 부모님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에 수능 전날인 지난 13일 의정부을지대병원과 교육기관이 협의를 거쳐 A군이 병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하기로
포천시,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가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지난 2001년부터 환경부가 공공하수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다. 전국 160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포천시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관로 유지 또는 관리 ▲하수 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한 유역환경청의 1차 평가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열리며, 시는 시상과 함께 포천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공공하수도 시설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흩어져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운영 효율성은 더욱 높여 시민 중심의 하수 행정을 실
연천군의회, 주한 카타르대사관 방문으로 연천 농특산품 글로벌 마케팅 활로 모색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의회는 11월 13일 주한 카타르대사관을 방문 문화교류 및 연천군 농특산물 글로벌 연계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연천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카타르 시장에 소개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의회 대표단과 카타르대사관 관계자는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연천의 특산품들이 카타르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연천군의회는 이번 방문이 연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천의 농특산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은 "카타르대사관 방문을 통해 양국 간 문화교류의 장을 넓히고, 연천군의 우수 농특산품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천 농특산품의 수출길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의회는 향후 다방면 교류를 강화하고, 연천군 농특산품이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
연천군, 2024년 제3회 계약심위 위원회 개최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난 11일 이병오 위원장 등 10명의 계약심의 위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제3회 연천군 계약심의 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군은 발주 및 계약의 투명성확보와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미래전략담당관 소관 △경원선 폐철도 활용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외 5개소 통합건설사업 관리용역 건설과 소관 △연천군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재수립 및 지형도면 고시용역 등 5건에 대해 계약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계약심의위원회는 사업의 긴급성을 고려 서면으로 진행하였지만, 발주부서 관계자들의 사업개요, 사업필요성,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의 상세한 설명자료를 통하여 심의위원들의 철저한 검토를 통하여 진행됐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계약심의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을 통해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발주에서부터 계약, 집행에 이르기까지 공정하고 정확한 관련규정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계약의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분야 건설기술자, 변호사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추정가격 50억 원 이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우수 구조물상’ 수상 (포천-글로브뉴스=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오는 12일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에서 ‘구조물 혁신 부문’(Innovation in Construction)에 선정됐다.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학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개국 18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난 9월 7일 개통된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길이 410m, 폭 1.8m 국내 최장 무주탑 형식의 출렁다리다. 70kg의 성인 2,500명이 동시에 지나가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 Y형 출렁다리는 개통 후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축제와 연계해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비둘기낭 폭포와 광활한 중리 벌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한탄강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한탄강을 더 많
말레이시아와 인도의 주요 관광 시장 사이에 연결성 강화 목적 (말레이시아=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4년 11월 13일 말레이시아항공과 인디고가 2024년 4월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어 이번에는 말레이시아와 인도 내 주요 허브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여행객의 여행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전략적 공동운항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콜카타, 바라나시, 파트나, 티루치라팔리, 고아, 부바네스와르, 비사카파트남 등 인도 내 7개 도시에 말레이시아항공의 항공편 코드인 MH가 추가됨에 따라 말레이시아항공 고객들은 인도 내 다양한 목적지로 더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말레이시아항공은 뉴델리, 뭄바이, 벵갈루루, 첸나이, 하이데라바드, 코치, 아메다바드, 암리차르, 트리반드룸, 콜카타 등 인도 내 10개 주요 허브로 향하는 직항 노선 외에 새로운 노선을 추가하게 됐다. 한편 말레이시아항공의 주요 허브인 KL 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페낭, 랑카위, 조호르바루, 코타키나발루, 쿠칭 등의 목적지로 향하는 국내선 항공편에는 인디고의 6E 항공편 코드가 추가되어 인도에서 말레이시아로 온 휴가객들은 말레이시아의 아름다움을
{포천시청 청사} 포천시 허가담당관 신설 2주년, 민원 단축률 74%...시민 편의 대폭 향상 포천시 허가담당관이 출범 2주년을 맞았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허가담당관 신설 이후 인허가 민원 처리 기한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인허가 과정에서 시민이 겪었던 불편을 크게 줄이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허가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2024년 10월 기준, 포천시의 각 분야별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은 약 74%로, 신설 전 56%에서 18%p 증가했다. 이는 허가담당관 신설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법정 처리 기간 대비 실제 처리 기간 단축으로 시민 편의를 높였다. 시는 단순한 처리 기한 단축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인허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혁신적인 인허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허가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소통간담회 개최 ▲차세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온라인 실무협의 시스템 구축 ▲찾아가는 읍면 건축민원실 운영 ▲봄철 불법 성토 등 무단 개발행위 민원 대응 강화 등 인허가 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하고, 시민 맞춤형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정하고 신속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인허가 행정 서비
사진 설명 : 강원도 고성에서 이송된 심혈관질환 응급환자 A씨가 퇴원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송현 교수, 유양기 교수)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심뇌혈관 네트워크 시범사업 선정기관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중증의 심혈관질환 환자 2명을 살려냈다. 특히, 이번 생명이 위중한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심장 및 뇌혈관질환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위해 구축한 ‘의료인 전용 핫라인(Hotline)’이 덕분이었다. 12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강원도 고성에 사는 A(57, 남)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2시 30분경 일상생활 도중 흉통이 발생해 속초의료원을 방문한 결과 급성심근경색 의심 소견이 나왔다. 속초의료원에서 남양주현대병원으로 전원된 A씨는 심혈관조영술 결과 좌전하행지 관상동맥이 꽉 막힌 상태였다.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크게 ▲좌전하행지 ▲좌회선지 ▲우관상동맥 등 3개로 이뤄져 있다. 이 3개 중 하나라도 막히면 심장에 혈류 공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심장근육의 괴사가 진행돼 심장
연천군·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 임금협상 체결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경기 연천군과 연천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손삼영)은 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연천군 연천군청공무원노동조합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월 임금교섭 요구로부터 시작해 10개월 간 실무협의 및 교섭을 통해 마련된 안에 대해 최종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대표교섭위원인 군수 및 노조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호봉간 간격을 조정하고, 정근수당 2회 지급, 특수업무수당 신설, 초임공무직 근로자를 위한 정근수당가산금 지급 등이다. 김덕현 군수는 “노·사 간의 숙의 끝에 이뤄낸 이번 협약사항에 대해 법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삼영 위원장은 “이번 협약에서 조합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군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권익신장과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소화기내과 내시경센터·건강증진센터, 성과 지표 관리 ‘주효’ 검사 정확성, 감염관리 등 123개 항목 모두 충족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 소화기내과 내시경센터와 건강증진센터가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5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개원한 해인 2021년 우수내시경실 인증에 이어 2024년에도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등 내시경 검사와 관련한 모든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7년 8월까지 3년이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내시경 질 관리 프로그램으로, 내시경검사의 질과 환자 검진 안전 향상에 기여한 의료기관에 부여되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내시경 의료진 자격과 실력 ▲시설 및 장비의 청결성과 적절성 ▲내시경 검사 과정의 정확성 및 안전성 ▲성과 지표의 관리 수준 ▲감염 및 소독 관리 ▲진정(수면) 내시경의 안전한 실행 등 6개 주요 영역에서 123개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손병
{포천시청 사진전경} 모든 시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상해사고 진단금 항목 추가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가 오는 2025년 10월 26일까지 시민 안전을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포천시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 포천시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은 포천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및 생명·신체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일상 복귀를 돕는 재난 안전 보험이다. 올해에는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감전으로 인한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 기존 27개 항목에서 새롭게 ‘상해사고 진단금(교통상해 제외)’ 담보 항목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포천시민은 상해 사고로 4주 이상 진단 시 10만 원, 6주 이상 진단 시 15만 원의 진단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포함) 사고로 인한 보장 금액도 확대됐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고 1,500만 원까지, 4주 이상 치료 시 30만 원부터 70만 원까지, 6일 이상 입원 시 기존 20만 원에서 추가로 10만 원이 더해진 30만 원을 지원한다. 보험은 포천시에 전입한 경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진 설명 : 11월 1일 오전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열린 을지재단 창립 68주년 기념식 (의정부을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이 11월 1일로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1일 오전 의정부을지대병원 2층 일현홀에서 ’을지재단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 기념식은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을 비롯한 의정부을지대병원 이승훈 원장, 주요 보직 교수 및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축사, 축도 을지재단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 발전에 기여한 포상으로 원훈상에 ▲인화단결상 정신건강의학과 주은정 교수 ▲친절봉사상 간호국 이혜정 팀장 ▲책임완수상 의료기사총괄부 박영주 부장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근무유공 표창은 총 10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또 신경과 박종무 교수와 호흡기내과 이병훈 교수가 20년 근속상을, 소화기내과 김수형 교수가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이 모여 을지가족 모두를 이끌고 을지재단을 우뚝 세우고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귀중한
의정부을지대병원 2년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30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이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87.1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 점수는 전체평균인 69.4점, 종합병원 평균인 80.8점을 상회하는 수치다. 의정부 을지대병원 이승훈 원장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합성피혁 전문기업 ㈜기마 방문 (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양주시장가 지난 24일 은현면 소재 ㈜기마(대표 서찬석)를 찾아 양주시상공회 피혁분과와 ㈜기마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양주시상공회 피혁분과는 ㈜우린, ㈜제이케이산업, ㈜우석, ㈜기마 등의 피혁기업이 속한 양주시상공회 10개 분과 중 하나이며, ㈜기마는 PRADA, COACH, MICHAKORS 등 해외 유명브랜드에 가방, 지갑 등의 제품을 납품하는 합성피혁 전문기업이다. 먼저 진행된 피혁분과 간담회에서는 현재 피혁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환경규제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집진기 및 집진기필터(활성탄) 구매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진 ㈜기마와의 간담회에서 서찬석 대표는 진입로의 확장 및 포장, 우수관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에따른 이 진입로는 사유지가 다수 포함되어 토지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나 토지 소유주는 이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피혁·섬유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의 토종 대표산업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2
승진의결자 명단 지방행정주사 ⇒ 지방행정사무관 --------------------------------- 2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주사 (감사팀장) 김정희 지방행정사무관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주사 (청렴계약심사팀장) 유학현 지방행정사무관 ◇ 지방시설주사 ⇒ 지방시설사무관 --------------------------------- 3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허가담당관 지방시설주사 (건축허가2팀장) 유권식 지방시설사무관 안전도시국 건축과 지방시설주사 (건축행정팀장) 이계향 지방시설사무관 건설교통국 하수과 지방시설주사 (하수시설팀장) 황동민 지방시설사무관
연천군, “가을 축제 즐기러 연천으로 오세요” 연천군 10월 4일부터 고려인삼축제, 연천국화축제, 율무축제 잇따라 개최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지붕 없는 박물관’ 경기 연천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 개최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연천군은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시작으로 ‘2024 연천국화축제’, ‘율무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0월 4일부터 6일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비무장지대(DMZ) 연천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채로운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장터 이외에도 인삼가요제와 인삼팔씨름대회, 천원 경매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18일부터 27일까지 연천 전곡리유적에서는 ‘2024 연천국화축제’가 성황리 개최된다. 연천군은 국화꽃 천만송이, 전철, 풍차, 소원탑 등 대형 조형물 및 분재작품을 선보여 다채롭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25~27일에는 연천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율무축제도 함께 열린다. 이에 연천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Y형 출렁다리’서 시니어모델 패션쇼 개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에서 펼쳐지는 최초의 패션쇼”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오는 5일 포천시 중리 소재 한탄강 가든페스타 축제 현장에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특별한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개최한다.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가든페스타를 기념해 마련한 특별한 행사다. 포천시에서 주최하고 펜다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며, 슈퍼띵스(SUPERTHINGS) 브랜드에서 후원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행사는 오는 5일 오전 11시 국내 최장 규모인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서, 2부 행사는 같은 날 오후 3시 돌탑정원에서 열린다. 패션쇼는 가든페스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천혜의 절경을 간직한 포천 한탄강에서 열리는 최초의 패션쇼다. 광활한 한탄강 자연 속에서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패션쇼를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의 용암대지의 대경관 위에서 펼쳐지는 가을꽃 축제인 가든페스타는 아름다운 계절 꽃을 배경으로 친환경 전기자전거, 반려견
남양주시, 화도와 조안을 잇는 ‘시도 8호선’ 완전 개통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슨곤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화도읍 차산리와 조안면 삼봉리를 연결하는 시도 8호선 공사를 완료해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화도읍 재재기터널 앞에서 개통식이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해당 노선 개통을 축하했다. 시도 8호선은 1995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01년 실시설계 착수, 2007년 차산리 2.2㎞ 구간, 2011년 삼봉리 2.3킬로미터 구간이 각각 개통됐다. 시는 화도와 조안을 연결하는 마지막 남은 2.1㎞ 구간을 개통하는 데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6월 착공한 바 있다. 시도8호선은 지방도387호선과 국도45호선을 연결해 남양주 동부권 남북 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그동안 화도읍과 조안면을 오가는 주민들은 두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국도 45호선과 46호선을 이용하거나, 시우리고개 시도 10호선을 이용해 약 15㎞ 이상을 우회하는 불편을 겼었다. 이번 개통으로 조안면에서 화도읍까지 이동시간이 평균 20분
주광덕 남양주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 8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남양주 주광덕시장은 이상일 용인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주광덕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인증 사진을 게시하며 청소년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주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너무나 쉽게 불법 사이버도박에 노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한순간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 학교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에따른 시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노력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도박 중독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오는 9월 17일(도박중독 추방의 날)까지 계속되며, 주광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백경현 구리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오지형 남양주북부
의정부을지대병원 {전경사진} (의정부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급성기뇌졸중과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99.0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 점수는 전체평균인 88.13점, 종합병원 평균인 85.57점을 크게 웃도는 높은 수치다. 특히, 12개 평가지표 중 ▲조기 재활 평가율 ▲조기 재활 실시율 ▲퇴원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4.5시간 이내) 등 4개 지표에서 만점인 100점을 받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또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이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평균 89.7점과 종합병원 평균 91.5점보다 크게 높았다. 이밖에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평가(2
연천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아미천댐 건설 필요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주택 14가구, 농경지 27ha, 비닐하우스 5,500㎡ 침수 및 공공시설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연천군은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1996년, 1999년, 2007년, 2011년과 2020년에도 대규모 폭우가 지역사회를 강타해 군청 소재지인 연천읍 차탄리 외 수많은 가옥과 인프라가 파손돼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 이러한 반복되는 수해 문제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뚜렷한 해결책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해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진행돼왔으나, 가장 논의되는 해결책 중 하나는 아미천댐 건설이다. 아미천댐은 연천군 일대의 수해를 예방하고, 장기적인 홍수 조절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의 집중호우처럼 극한적인 기상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인프라로 평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후 변화로 인해 극한적인 호우가 빈번해진 상황에서 피해 예방을 위해 댐 건설의 필요성이 절실히 드러났으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 포천시에 인재육성 위한 장학금 1억 원 기탁 (포천시 농협시지부=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지난 25일 NH농협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에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인 장학금 후원을 통해 포천시 교육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덕주 지부장은 “매년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미래 인재인 우리 학생들이 학업과 인생의 목표에 꾸준히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의 학생들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천시교육재단과 포천시는 포천만의 차별화된 교육 정책과 사업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해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백혈병 세계 권위자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 (의정부=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백혈병 표적항암제 ‘다사티닙’ 복용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비교한 연구 결과, 초기 효과를 얻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경우 이 약물의 선제적 용량 감소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22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이 연구는 처음 진단받은 만성기 백혈병 환자가 매일 100㎎의 다사티닙을 복용했을 때의 임상시험 결과를 전향적으로 분석해 내놓은 결과다. 이 연구는 지난달 27일 혈액종양내과 분야 국제학술지인 ‘루케미아 리서치(Leukemia Research)’에 게재됐다. 백혈병 세계 권위자인 김동욱 교수가 2001년 만성골수성백혈병 1세대 표적항암제인 이매티닙(글리벡)을 개발한 이후 환자들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지만, 일부 환자에서 돌연변이로 인한 약물 내성이 문제가 돼 왔다. 김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닐로티닙·라도티닙·다사티닙(2세대), 포나티닙(3세대), 애시니밉(4세대) 등 차세대 표적항암제의 임상연구개발을 주도해 왔다. 그 중 처음 진단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
사진 설명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혈관조영실에서 환자 홍 모씨에게 10년 동안 네 번의 뇌경색 발병 원인이 된 ‘폐 동정맥 기형’의 색전술을 시행하고 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10년 동안 뇌경색이 네 번이나 재발했으나 뚜렷한 유발 요인이 없었던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을 되찾았아 심뇌혈관질환 관련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진 덕분이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환자 홍 모 씨(62세,여)는 최근 잠을 자던 중 극심한 두통이 나타나 다음날 지역의 한 병원을 찾아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했고, 뇌경색이 발견됐다. 병원은 MRI상 뇌경색 상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홍씨를 인근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전원 조치했고,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이동환 교수가 급성 뇌경색을 확진했다. 그러나 이동환 교수는 진료 과정에서 홍씨로부터 이번 뇌경색이 네 번째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2014년에 처음으로 뇌경색이 발병한 후 지난해 5월과 8월 그리고 올해 6월까지 1년 사이 세 번이나 뇌경색이 재발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동환 교수는 “뇌경색은 대부분 원인이 존재하기 때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 생활인구 1,000만 달성을 위한 - 연천 미래비전 2030 추진 선포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7월 1일 연천군수, 의장, 단체장, 주민 등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 미래비전 2030’을 개최했다. 연천 미래비전 2030’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전반기 군정성과에 대해 군민들에게 보고하고 연천 미래비전 2030 발표로 연천군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개최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반기 주요 성과로 △경기북부소방훈련센터 및 도민 훈련센터 유치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반 마련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착수 △수도권 1호선 전철 개통 △국도3호선 우회도로 개통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전조사용역 반영 등의 4대 군정방침 실현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생활인구 1,000만 달성을 위한 연천 미래비전으로는 제3국립현충원 조성 · 종합장사시설 건립 ·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 · 에듀헬스케어타운 조성을 통한 평생복지, 그린바이오특화지구 · 교육발전특구 지정 · 은통역 신설을 통한 산업융합, 구석기EXPO · 임진강국가정원 · 임진강
남양주시, 별내선 개통 전 막바지 점검 실시 - 4·8호선 연계 버스노선 신설 등 접근성 최적화 -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일 별내선 역사(별내역, 다산역)를 방문해 개통 전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 나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월부터 운영한 남양주시 별내선 개통준비단의 운영 결과를 보고 받고 역사 점검 및 열차 시승을 실시했다. 특히, 별내선 개통준비단은 역사 접근성 및 편리성, 이용 안전성을 중심으로 △별내·다산·구리·장자호수공원역을 연계하는 버스노선 개편 △다산역 우리동네 주차장 확보 △도로표지판 정비 △교통안전시설 설치 △역사 내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등 주요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은 남양주에서 강남지역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노선인 만큼 4호선과 8호선을 연계하는 버스노선 신설은 환승 편의 제공 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시민들이 전철 연계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배차간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별내선은 서울 암사동에서 남양주 별내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영업시운전을 마치고 관련 행정절차를 거치는 중이며,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오는 8
포천 한탄강 비경 즐긴다...「한탄강 물길따라 지질유산 투어링」 운영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가 13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대에서 「한탄강 물길 따라 지질유산 투어링」 사업을 운영한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청에서 후원하는 「한탄강 물길따라 지질유산 투어링」 사업은 ▲한탄강 지오투어링 ▲한탄강 지오트래킹 ▲한탄강 힐링 스테이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탄강 지오투어링’은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통해 포천의 지질명소인 화적연, 멍우리협곡, 비둘기낭폭포 내부 협곡을 탐방하는 ‘한탄강 자연유산 한바퀴’와 화적연의 야이기를 들으며 탐방할 수 있는 ‘신비한 한탄강 자연유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탄강 자연유산 한바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3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 ‘신비한 한탄강 자연유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7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7천 원이다. ▲‘한탄강 지오트래킹’은 한탄강에 조성돼 있는 주상절리길을 걸으며 한탄강의 지질 및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프
남양주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협약대출’134억 지원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지원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은 중소기업의 수시 경영 자금 공급을 목표로 남양주시와 IBK기업은행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기업은행이 총 한도 1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여신 실행 및 보증 수수료 1.2%를 지원하고 시가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하는 협약대출이다. 시는 지난 4일부터 대상기업을 신청·접수하여 총 52개 기업에 융자규모 약 134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31건(69억원) △비제조업 19건(53억원) △지식기반산업 6건(12억원)이다. 지원 결정된 기업은 가까운 IBK기업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보증상담과 여신상담을 진행한 후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시행을 통해 어려운 경기 상황 속 수시 경영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업은행 뿐만 아니라 타 시중은행들도 기업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행
-실사구시·공렴·위민’을 바탕으로! - 남양주시,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 성황리 개최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 앞 공원에서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은 정약용의 사상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도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정호영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약용브랜드민관합동TF 위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시 낭송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비전 선포식 경과보고 △비전 선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 행사로 △정약용 어린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 △정약용의 생애와 이야기를 담아 개발한 보드게임 체험 △다산 차(茶) 시음 행사 △어린이 플리마켓 등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뜻깊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주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와 ‘공렴’, ‘위민’ 정신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