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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2017년도 국비 확보 총력체제 돌입


(미디어온) 평창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을 1,300억 원으로 정하고 신규 핵심사업을 발굴, 자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예산 최대확보를 위한 총력체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확보액 1,227억 원보다 73억 원 증가한 것으로, 연례 반복사업을 제외하고 신규 22개 사업, 핵심․계속 44개 사업 등이다.

평창올림픽을 위해 경기장진입도로 180억 원, 급수체계구축 54억 원, 특구 도시경관지원 40억 원, 경기장주변 환경개선 30억 원, 하수도정비 22억 원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계속사업으로 재해위험지구정비 30억 원, 흥정천 재해예방 25억 원, 평창강생태하천 62억 원, 읍․면소재지정비 119억 원, 지방상수도확충 35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문화올림픽 및 문화관광 인프라확충을 위해 효석문화예술촌 20억 원, 관광안내시스템구축 10억 원, 노람뜰 레포츠단지조성 17억 원, 힐링체험파크 15억 원도 확보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2일 보고회를 개최해 66개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했고, 국비지원의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 정부예산 신청 이전단계부터 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말까지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 지역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월 1회 보고회를 열어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올림픽의 개최준비와 함께 지역개발이 탄력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난해 국비확보에 큰 성과를 거둔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빈틈없는 계획을 세우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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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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