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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합천군 도내 최대 규모 농기계 지원사업 추진

농기계 지원 사업, 6백만 원 한도 내 융자지원액의 50% 지원


(미디어온) 합천군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여성화 심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기계 구입비용 및 농가경영비 절감, 적기 영농 실천을 위해 농기계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중․소형 농기계지원, 맞춤형 농기계지원, 다목적 건조기지원으로 3개 사업 총사업비 13억 9천 6백만 원이며 경상남도 내 시군 중 최대 규모다.

지원기준은 한국농기계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기계가격집에 수록된 농기계 중에서 농민이 필요로 하는 모든 농기계에 대해 6백만원 한도 내에서 정부융자지원한도액의 50%를 지원하며, 2016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2월 중에 사전 교육을 실시한 후 농기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진출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우리 농촌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농기계 구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농가의 부채 증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합천군은 농민들의 이러한 시름을 덜어 행복한 합천 만들기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농기계대여은행 및 다목적파종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농가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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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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