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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농림수산발전기금 아시나요

전북 농·림․축․수산업인 이면 신청가능


(미디어온)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 운영이 올해로 23년째를 맞는다.

도는 지난 1993년 처음 기금을 조성할 당시에는 전라북도만 기금을 출연했으나, 2009년부터는 7개 시․군이 출연해, 올해말 지난해 228억 원에서 조성액은 241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기금운영은 전북농협과 협약하여 원금은 소진하지 않고, 최대 2,000억 원까지 농협 여신규정에 의해 저리융자 지원하고 있다.

융자이율은 당초 3.95~4.95%이나, 농업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금에서 이차보전을 해주어, 기금을 출연한 7개 시․군은 1%, 미출연 시·군은 2%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자금별 지원 조건은 운영자금일 경우, 개인은 1억 원, 법인은 3억 원을 융자 받을 수 있으며, 상환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시설자금일 경우에는 개인은 2억 원, 법인은 5억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으며, 상환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한편, 경영회생자금은 개인은 1억원, 법인은 3억으로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이 경영상 자금에 일시 어려움을 겪을 경우, 시․군을 통해 수시로 농림수산발전기금을 신청하면,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농협 여신규정”에 따라, 융자 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농림수산발전기금을 운용하는 만큼, 언제든 필요한 경우 시․군을 통해 융자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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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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