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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한국나노기술원, 도내 나노기업의 신속한 사업화 지원

17일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외 협약 체결


(미디어온) 한국나노기술원은 17일 오후 3시 기술원 1층 중회의실에서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와 나노 공동연구 플랫폼 참여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기업이나 신성장동력을 견인하는 우수 지식재산 창출기업,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시켜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중심으로 협력주체들의 공동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신속한 사업화와 정부과제 참여로 수익을 창출하고, 아울러 도내 연구인력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술원이 추천한 참여기업에 대하여 신용보증 지원 시 보증료율을 최대 0.5% 차감하여 우대하여 지원하는 등 도내 기업의 신속한 사업화(Fast Track)를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참여기업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 교육‧컨설팅 실시 및 세미나 개최, 인력교류 등 참여기업 육성과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기술원은 올해부터 경기도가 지원하는 ‘수익창출형 나노 공동연구 플랫폼’ 사업을 통해 나노 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노팹을 활용한 신속한 수익창출형 추가기술 개발 지원, 기업·기술가치 평가 등 현안해결(분석) 및 투자연계 등을 통한 사업화 지원, 기술정보 수집 및 교류의 장을 운영하여 도내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술원은 플랫폼을 통하여 기존 단순 공정/측정(분석)을 시행하는 팹서비스 외에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를 포함한 기술컨설팅을 수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기술사업화 문제해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기술원은 2월 하순과 6월에 상/하반기 나노 공동연구 플랫폼 핵심 참여기업 25개 내외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나노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다.

핵심 참여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기술원 홈페이지(www.kanc.re.kr) 공지사항 참조 및 전화(031-546-65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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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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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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