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남원시, 2017 국가예산 신규사업 규모 역대 최다


(미디어온) 남원시는 『2017년 국가예산 발굴 신규사업 2차 보고회』를 지난 16일 이환주시장 주재로 개최하고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과 예산확보에 시정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은 82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23,930억 원(국비 22,358, 도비 569, 시비 847, 기타 156)이 소요되며 이는 최근 남원시가 추진한 신규사업 규모중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SOC분야 대형 신규사업이 돋보인다. 시는 대통령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사업추진이 더디고 있는 새만금~정읍~남원 국도건설(8,702억 원), 담양~순창~남원을 연결하는 국도 24호선 도로 확․포장사업(2,100억 원)과 남원~장수 고속국도건설사업(6,732억 원)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에 시는 4월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앞두고 지역정치권과 공조하여 총선, 대선 공약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SOC기반을 더욱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관광분야도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291억 원)과 함파우유원지를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307억 원)이 투자된다.

농업환경 개선분야도 지속적으로 투자된다. 대산면 금성리, 옥율리 일원에 농업용수기반을 확충하는 금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144억 원)이 추진되고 대강면 방동리일원에 배수로를 정비하는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52억 원)도 국가예산사업으로 추진된다.

이환주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우리시 발전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모든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중앙부처를 선제적으로 방문해서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보고회에서 강하게 당부했다.


닫기

정치

더보기
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