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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남양주 희망케어센터, 쉽고 재미있는 기부문화 조성에 힘써


(미디어온) 남양주 희망케어센터는 2016년 쉽고 재미있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희망케어 기부시스템 Easy-up 계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나눔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참여율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다수의 후원자들이 기본적인 기부방법의 하나인 CMS(자동이체)를 통해 기부를 하고 있으나 기존에는 5,000원 단위로만 금액을 선택할 수 불편했다. 하지만 3,000원의 소액계좌를 신설하여 후원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노인, 학생 등 기부에 뜻을 가지고 있으나 금액이 부담되어 시도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기부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자전거 또는 걷기 등 운동을 하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면?

시민들이 운동을 하며 이동한 거리를 스마트폰을 통해 인증하고 각기 모여진 거리에 따라 관내 기업이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의 킬로미터(Km) 나눔이다. 즐겁고 재미있는 건강+ IT + 기부가 융합된 기부운동인 것이다.

미리내(누군가를 위해 미리 낸다는) 운동을 기존 희망케어센터 후원의 집에 접목시키는 것으로 손님이 식당에서 음식값을 계산할 때 일정금액을 더 내고 그 금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제공을 위해 사용되는 방식이다.

또한 The 나눔가게를 지정하여 쿠폰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식사를 남기지 않는 손님에게는 희망드림쿠폰, 주문시 정량보다 적은 소량의 식사를 주문하는 손님에게는 나누미(米) 쿠폰을 발급하여 모아진 쿠폰만큼 나눔가게가 기부하는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기존 설치된 모금함을 양쪽으로 나누어 투표하듯이 모금하는 것으로 재미있는 주제를 던져 나눔실천의 재미를 더하고 생활 속 나눔문화 형성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설치된 상태에서의 수동적 모금에서 흥미를 유발하는 자발적 모금참여로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나눔은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고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여길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희망케어센터는 더욱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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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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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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