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新). 나. GO. 프로그램 ‘호응’

관내 청소년 스포츠를 활용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실시


(미디어온)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며,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고, 칭찬하고 사랑할 때 자존감이 향상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이며, 내 인생의 꿈과 목표는 내가 정하고 내가 이루어 가야하는 고유 권한이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월 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중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신(新). 나. GO.(새로운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스포츠를 활용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집단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건강한 인성 및 올바른 가치관 확립,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3단계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1단계 자존감향상을 위한 심리검사 ▲2단계 심리검사 해석 및 미술치료 활용한 자존감향상 집단 프로그램 ▲3단계 스포츠를 활용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인 스키캠프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존감 저하와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정서·행동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아 존중감 및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키고 우울과 불안, 분노 등 부적정 정서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협동하려는 모습을 통해 성장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질 수 있도록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 상담에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은 자존감이 낮아지기 쉬운 시기로 자존감향상을 위한 심리검사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참된 자아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운영 결과 및 성과 등을 토대로 학생들의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 5월 개소해 지역의 청소년에게 상담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꿈을 실현토록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청소년팀(☎041-746-5781~3)이나 센터(☎041-736-2041)로 문의하면 된다.


닫기

정치

더보기
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