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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남공무원교육원 업무협의 착착

업무협약식 이후 구체적 협의사항 확인해


(미디어온) 전남 강진군과 전남공무원교육원이 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와 협의가 한창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강진군 박수철 부군수는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 박균조 교육원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전남공무원교육원 이전 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양 기관이 교육원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지원할 업무를 확인한바, 강진군의 행정적 지원으로 이전지원단 구성과 부지매입에 따른 민원 해결이 있으며, 인근도로 개량 및 부지내 기반시설 정비와 같은 재정적 지원계획도 함께 논의되었다.

한편, 도 교육원은 조속한 부지확정 및 예산확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조기 발주 등을 이행키로 하였고, 또한 강진군은 이전사업의 속도를 내고자 지원단의 정원 충원 및 군 관리 계획 반영을 위한 부지 확정 등 행정절차의 빠른 이행을 건의하였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일 공무원교육원 조속 이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구체적인 업무 협의 내용을 반영해 차후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각 부서의 협조가 긴밀하게 이뤄질 경우 완공 계획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수철 부군수는“교육원 유치 성공에 이어 업무협의도 무사히 마쳤다”며 “이제는 성공적인 이전에 만전을 기하여 교육원 강진 유치의 대미를 장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공무원교육원은 연간 2만3천명에 이르는 전남도내 공무원을 교육하는 곳으로 현재 광주광역시 매곡동에 있으며 지난해 12월17일 전남공무원교육원 이전부지로 강진군이 확정됐다. 2020년 상반기 전남공무원교육원 완전 이전을 목표로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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