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경기도,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맞아 총체적 안전점검 실시

4월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맞아 시설물 집중점검 나서


(미디어온) 2016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경기도가 오는 4월 30일까지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사각지대, 위험물 유해화학물, 기타 등 7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도는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22,365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10개 분야 42개 유형시설 48,879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을 시행하고 4,900건을 조치(현장조치 3,063 / 보수·보강 1,820 / 정밀진단 17)했었다.

도는 올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을 단장으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도, 시.군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7개 점검분야는 ▲상하수도, 하천, 댐, 교량 등 시설물 분야, ▲복합건축물, 공동주택, 판매시설, 전통시장, 의료시설 등 건축물 분야, ▲스키장, 유원시설, 여객선, 유도선, 대형광고물 등 공작물 및 운송수단 분야,▲절토사지, 옹벽, 산사태 위험 및 급경사지 등 해빙기 점검시설, ▲고시원, 지하도상가, 중단된 공사장, 요양병원 등 사각지대 분야, ▲주유소 및 가스시설, 위험물제조소, 화약류저장소 등 위험물 유해화학물 분야, ▲전기시설, 대형공사장, 어린이 집단급식, 문화재시설 등 기타 분야다.

도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 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도민 참여형 안전진단으로 누구든지 ‘안전신문고’ 웹(www.safepeople.go.kr)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안전신고 또는 제안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도로 노면 파임, 안전휀스 파손, 불법 현수막, 옹벽 붕괴 위험 등 불안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19일과 23일 이틀간 도내 남부권역 21시군과 북부권역 10개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향 및 점검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회를 개최하고 안전대진단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김정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캠핑장, 공사장, 요양병원 등 사각지대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대진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닫기

정치

더보기
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