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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자연재해 대비 하천 ․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장마철 도래 전 기성제 정비 및 하상 준설 등 완료


(미디어온) 평창군은 올해 8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 대비 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천, 소하천 주변의 주택 및 농경지 보호와 침식 등에 따른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제방 기초보강 및 축조에 6억원, 기성제 유지 보수에 1억 원, 하상 준설 및 정비에 1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읍․면에서 신청한 대상지를 심사하여 시급히 정비 및 보수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확보한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부족한 사업비는 추경예산에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우기 전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군과 읍․면에서 나누어 시행하며, 읍․면에는 확보예산의 80%인 6억 8천만 원을 재배정하고, 나머지 1억 7천만 원은 군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 시행으로 농경지 등 토사 유출방지는 물론 제방 등 하천시설물 보호와 하상 준설 및 정비를 통해 하천․소하천의 유수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우기 시 재해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형근 부군수는 “사유 재산권 보호와 재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업이 필요한 만큼 보다 많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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