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산업/기업

부여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시작


(미디어온) 부여군은 지난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신청자, 방문지도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오리엔테이션과 이중언어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먼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국어 및 방문지도사 위촉장 수여, 한국어 교육 및 방문교육사업 계획 설명,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프로그램 홍보, 방문가정과 지도사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입국 5년 이하), 중도입국자녀(만 24세 미만)를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교육과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문한국어 교육서비스, 만 1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자녀양육을 위한 교육 및 정보제공, 가족상담 등을 제공하는 부모교육서비스, 다문화가족자녀(만3세~12세)를 대상으로 알림장 읽어주기, 숙제지도 등을 지원하는 자녀생활서비스를 오는 12월 중순까지 실시한다.

또한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이중언어 부모교육을 진행하여 자녀의 성장과 언어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지식․능력․태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순근 부군수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여 부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서로가 서로에게 손을 내밀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자”며 “다문화가족의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열정적인 방문교육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닫기

정치

더보기
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