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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산림분야 우수사례 공유로 임업 도약 꿈꾼다

선도 임업인 협의회, 순천서 현장 토론회…귀농인에게 노하우 전달 등 다짐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산림분야 우수 경영인들의 지식기술우수사례 공유로 임업산촌의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선도 임업인 협의회 현장토론회를 지난 18일 순천 동부생약영농조합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선도 임업인 협의회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선도 농업인들의 분야별 모임으로, 산림분야 소득 1억 원 이상 임업인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신망과 존경을 받는 임업인 27명으로 지난해 11월 구성됐다.

약용약초류, 버섯류, 수실류, 산채류, 관상자원, 조경수 등 산림자원 생산 6개 분야 품목별 우수 경영인이 참여해 신규 임업인,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수년간 축척된 재배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회원 간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열린 이날 현장토론회에서는 순천 동부생약영농조합법인의 약용류 가공 유통시설과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질 좋은 임산물 생산체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선도 임업인 협의회는 품목별 경영노하우 전수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임업인귀농인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품목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26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호두나무 재배 교육을 담양 대덕면 선도 임업인 진철호 씨 농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수목 헌수와 기부 등 민간 주도 생활 주변 나무 심기에도 적극 참여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산림분야 최고 경영단체가 임산물 생산가공유통분야 우수사례 전파에 앞장서달라”며 “귀농귀촌인 정착에 필요한 품목 선정과 기술교육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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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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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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