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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

2016년 밀양시 문해교육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미디어온) 밀양시는 2016년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운영에 앞서 지난 18일, 19일 이틀 간 밀양시 CCTV통합관제센터(3층)에서 올해 활동할 문해교육사 22명을 대상으로 ‘2016년 문해교육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문해교사 대회’ 수상자인 거창군과 군산시 문해교사를 초청하여 그 지역의 문해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문해교육 현장의 우수한 교육경험과 수업방법 소개, 수업 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교육 대상인 마을 어른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위해 조돌연 탈무드창의 평생교육원장을 초청하여 어르신들의 신체적·심리적 특징을 비롯하여 주의 집중을 위한 여러 가지 손유희, 율동과 노래로 통하는 실버놀이 등 다양한 내용을 더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문해교육사들이 그간 겪었던 시행착오를 줄여나가고, 새로운 강의기법 및 프로그램을 습득하여 보다 알차고 흥미로운 교육을 운영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마을 어른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고, 교육을 통한 기초생활능력 향상으로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밀양시는 작년부터 마을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11개 읍·면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내달 중순부터 문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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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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