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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제천시, 충남(공주,천안)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 총력대응

제천시 가축방역 협의회 개최


(미디어온) 최근 충남 공주,천안지역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가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9일 긴급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방역 총력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역학농장 발생시 즉시 이동제한 후 소독ㆍ임상검사, 발생도(전북ㆍ충남전역) 가축 구입제한 및 도내 도축금지, 비상상황실 24시간 운영등의 사전예방 위주의 방역 활동과 예상유입 경로별 방역대책을 마련하는 등 초동방역을 시행했다.

또한, 농장 자체 방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항체형성률 저조농가 추가 예방접종ㆍ공병 확인(기준미만시 과태료) 및 19~24일(6일간) 관내 우제류농가“일제 소독주간”운영을 실시하고, 농가에게는 지난 “구제역 40일 특별대책”으로 배포한 소독약 및 구서제 등을 활용한 농가 자체소독 독려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자치단체장(시장)·간부공무원 등 일선 현장의 방역현장(일제소독주간 소독상황 및 축산농장, 도축장 등 차량통제상황)과 항체형성률 및 예방접종 상황을 직접 점검해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난 전북 김제,고창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종식이 되자마자 충남에서 발생한 것과 관련한 시기의 일치성, 그리고 같은 '0형 혈청형'인 점을 들어 전북의 구제역바이러스가 충남으로 와서 농장내 순환감염 가능성이 의심된다"며 “관내 축산농가들에게 구제역이 완전 종식될때까지는 농가자체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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