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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르신들의 맞춤형 힐링공간 ‘이도 경로당 신축’추진

1970년 건축되어 노후화, 이용자 급증으로 불편 가중


(미디어온) 동해시는 이도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도모와 노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이도경로당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이도경로당은 지난 1970년에 건축되어 노후화와 더불어, 당초 24명이였던 인원이 60여명으로 급증함에 따라, 이용공간 협소 등 이용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시에서는 이러한 현실적 여건을 감안하여 올해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도동 452-2번지 일원에 30평 규모의 경로당을 상반기 중 착공, 어르신의 편의 도모는 물론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도 경로당 신축외에 소학, 이로 등 노후된 경로당에 대해 건물 도색 및 실내 화장실 설치, 주방시설 및 노후창문 등을 교체하는 등 상반기 중 리모델링을 통하여 노후 시설을 현대화 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시에 등록된 경로당은 총 107개소로 전체 노인인구의 40%인 5,90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도 경로당 신축과 일부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해 그동안 경로당을 이용하던 지역거주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로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와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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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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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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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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