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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남도, 우즈베키스탄 환자 유치 위한 의료관광 시장 공략 나서


경남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홍보마케팅은 우즈베키스탄을 타겟으로 지역 우수외과 의료기술과 결합한 의료융합 상품과 우리 도의 관광인프라 및 컨텐츠를 집중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도는 이번 마케팅을‘2017년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 선정된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했다.

도와 양산시는 경남의 관광자원 및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하여 현지 메이저급 여행사 8곳을 방문하여 세일즈콜을 실시했다.

22일 타슈겐트 미란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정부 및 여행업계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하여 양산 통도사, 합천해인사 등 역사문화와 산청 동의보감촌, 함천 영상테마파크 진주 남강 유등축제 등 타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경남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져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료진 등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의료기술이 떨어지지 않는 병원의 우수 외과 의료기술을 소개하기 위하여 현지 수술시연과 무료진료를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STAR MED CLINIC 병원과 양 병원간 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협력 MOU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기간 중에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에서 주관하는 한국의료 홍보회에 참가하여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의료수준을 소개하기도 했다.

구인모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우리나라 의료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기술전수의 요구도 있어 의료의 신시장으로써 잠재력이 높다”며, “이와 연계하여 우리 도의 아름다운 남해안 바다, 동의보감촌 등 도내 특화된 힐링 관광상품을 함께 홍보 해 나간다면 의료관광객 유치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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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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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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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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