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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통합 운영 추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품질 가족지원 서비스” 기대


(미디어온) 동해시는 우리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가족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가족의 안정성 강화와 가족의 가치 증진으로 행복동해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부터 통합운영 시범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개최된 2016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시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행정력 낭비 예방을 위해, 유사 복지기관 통·폐합 등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한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이에, 지난 2014년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통합 시범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하여 통합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동해지부를 통해 2008년부터 동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2010년부터 동해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개소해 위탁 운영해 오고 있다.

시청 제1별관 3층에 위치하고 있는 동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8년 6월11일 도내 최초로 개소되어 다양한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복지를 실천하고자, 위기 가족의 돌봄나눔사업, 교육사업, 문화사업, 아이돌봄 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리모델링과 교육장 증축 등을 거쳐 별관 부속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권익 증진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700여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결혼 이주 여성들의 요람이 되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통합센터 운영계획을 통하여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행정력 낭비 예방, 가족지원 정책의 중복수혜 방지와 이원화된 가족지원 서비스를 정비해 나가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품질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의 안정성 강화는 물론 취약 위기가족과 맞벌이 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간·주중 중심에서 야간·주말 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통합센터 운영을 통하여 서비스가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동해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현재 체제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가족유형에 대하여 더욱 세심한 부분까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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