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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6년 경기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신읍동 선정


(미디어온) 포천시가 범죄에 취약한 밀집 주거지역인 신읍동을 대상(포천초등학교 일원)으로 제안한 '2016년 경기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기법을 활용해 환경디자인을 통해 범죄율을 낮추고 범죄를 예방한다는 개념이다.

포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예산 1.8억원을 지원받고 시예산 2.7억 원을 투입해 대상지(신읍동 포천초등학교 일원)의 좁은 골목길, 낮은 담장, 어두운 가로조명 등으로 노출된 범죄환경을 개선하고 정비해 “신읍동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셉테드 기법을 바탕으로 제한된 시야 확보를 위한 장애물 제거 및 정리, 어린이통학로 개선, 보안등설치, 안심비상벨, 벽화그리기, 지역 커뮤니티 회복 등 범죄유발환경 개선뿐 아니라 원도심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 추진으로 범죄 심리를 원천적 차단하고 마을환경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정비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은 향후 관계기관 협의, 주민설명회, 주민참여방법 등 기본디자인 계획 수립 단계부터 최종 준공단계까지 전 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셉테드 전문기관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업의 완성도와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포천시 관계자는 "본 시범사업이 신읍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쇠퇴한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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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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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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