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최근 동절기 한파 폭설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홀몸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등 한층 강화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양주시는 이를 위해 보건소 지역보건팀 방문간호사 5명이 겨울철 안전에 취약한 1,250명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과 낙상예방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담당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는 등 겨울철 건강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대비 건강수칙으로는 실내에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 실내보온과 적정습도 유지, 환기, 노인과 영유아 체온과 실내온도 확인 등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실외의 경우 따뜻한 옷 착용, 무리한 운동 삼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 등이 필요하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심혈관질환자와 고혈압환자, 어르신들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저체온증, 동상 등 건강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따뜻하게 옷 입기, 수분섭취, 실내 습도유지 등
(남양주=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은 11일 각 읍면동 임원 및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7년 활동 성과보고 및 2018년 활동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엔 수해피해복구, 겨울철엔 이면도로 고갯길 등 제설작업을 하면서 남양주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17년 7월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 AI 예방 방역활동 및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안전한국훈련도 참여하며 재난의 예방부터 복구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며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항상 남양주시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방재단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안보는 향토 민방위가 지키고 지역의 안전은 자율방재단이 지키는 만큼 안전한 남양주시를 위해 더욱 내실 있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철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철원군은 2016년에 추진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점검(2017.9월~12월)결과 지역기반시설 분야에서 최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반시설은 2016년에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용화터널 확포장 사업으로 기존 1차선 터널을 2차로로 확대 개설한 사업이다. 용화터널 확포장사업은 철원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철원의 대표관광지인 삼부연폭포 용화저수지 명성산을 연결하는 관광개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철원군은 용화터널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일 심각한 사회 문제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018년 생명사랑 자살예방사업 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살예방사업 방향에 대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대진대학교 정신간호학 조교수 등 전문가와 지역사회 대표자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포천시의 생명존중 사업이 효율적으로 전파돼 소중한 생명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사회로부터 단절과 소외가 극단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배려 및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자살고위험군의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자살은 누군가의 담당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이웃에게 건네는 배려와 따뜻한 말 한마디는 마음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며,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포천시보건소 건강사업과 또는 마음카페로 오면 언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지난 9일 의원회의실에서 의원들과 관련 부서 과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다뤄진 안건은 장자 공공폐수처리시설 직영(위탁)관리, 지역공동체 단계별 육성 시스템 운영 및 정착,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관련 사항, 산정호수 수변데크 정비공사 부족예산 건의, 포천청년여행창고 조성사업, 광암이벽 성역화사업부지 확장, 한탄강 지질체험교육 운영 협력 협약 체결, 포천시 출산장려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총 8건이다. 또한 관련 부서별 현안사항 보고에 이어 정종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안건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이번 달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130회 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감동도시 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2018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법’을 적용받아 건설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법’과 ‘양주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에 따라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개선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10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은 사용검사 후 7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연립 등 공동주택, 사용검사 후 4년 이상 경과한 공동어린이놀이시설, 임대의무기간이 5년인 임대아파트는 분양전환 완료 후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단지 내 도로, 재해의 우려가 있는 석축, 옹벽, 담장,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가로등, 보안등, 하수시설 등 공용시설의 유지 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며 지원 금액은 비용의 80% 이내, 최대 3천만원 이내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가지고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단지 선정은 현장조사
(구리=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욱)은 학교공동체의 갈등조정과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평화교육훈련원(원장 이재영)과 지난 1월 9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학교공동체 갈등조정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해왔고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폭력 갈등조정자문단 시범운영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을 비롯한 각종 사안으로 힘들어하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원단 구성 및 계획 수립 단계부터 함께 논의해왔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본격적인 학교현장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공동체 구성원 간의 갈등 조정, 단위학교 회복적 생활교육 안착을 위한 지원 협력, 회복적 생활교육 및 갈등조정 연수 프로그램 지원 협력, 아동 청소년들의 공동체 역량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전명자 교장(예봉중학교)은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학교공동체 갈등 해결에 직접 나선 것은 학교에 꼭 필요한 지원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
(경기도=글로브뉴스)김승곤기자= 올 겨울 들어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포천 시내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는데도 경기도의회 담당 위원들이 해외연수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최대 닭 산지이면서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와도 가까운 포천지역 최전방에서 AI가 발생 국무총리까지 나서 방역 대책을 지시하는 등 국가적인 총 비상 상황인데도 해당 포천지역구 의원까지 동행해 논란이다. 5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포천시 영북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고 간이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2일부터 닭을폐사했다. 그동안 철새 분 변에서 AI가 발견되 해당 닭 농장에서는 처음이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 방역 당국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3일 오후 3시부터 48시간 동안 가금류 이동중지(스탠드스틸·Standstill) 명령을 내려 인접된 강원도 철원군도 포함됐다. 이에따른 포천은 전국 최대 닭 산지인 데다 1년 전 같은 농장에서 AI가 발생했던 만큼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까지 확산이 우려돼 정부도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경기도의회 소관 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 9명은 이날 뉴질랜드
(남양주=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4일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남양주시 공무원과 남양주소방서, 안전지킴이, 자율방재단, 국민현장관찰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 및 지진대피 요령 홍보를 진행했다. 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철저한 예방안전, 행복한 남양주시!”라는 슬로건으로 겨울철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지하철 역전에서 전기, 담뱃불, 난로 및 각종 에너지원 등 발화원에 대한 주의와 지진 발생 시 대피 매뉴얼 숙지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이석우 남양주시 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안전예방에 더욱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 안전기획과 조성기 과장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행복하고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의정부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제천 화재발생 시설과 유사위험시설인 복합건축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일제점검은 제천화재와 관련 유사한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추진하는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법 제도의 사각이나 현존 잠재 위험요인의 발굴 제거 및 개선을 중점으로 관내 50여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성 소방공무원을 점검반원으로 선택하여 여탕 및 탈의실 등 여성전용 공간 확인을 위해 배치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일제점검의 중점 내용은 건물 내 비상구 폐쇄, 자동출입문 등 피난통로 장애여부, 긴급출동 소방활동 장애요인 확인, 필로티주차장, 가연성 외장재 등 구조적 실체적 문제점 도출 등이며 관계인 안전의식 향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은석 서장은“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복합건축물 등에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글로브뉴스)김승곤기자= 경기도 의정부경전철 투자금 반환소송의 첫 재판이 3월 27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린다. 이 재판은 1995년 국내 민간투자사업이 도입된 뒤 사업자가 주무 관청에 투자금 반환을 청구한 첫 소송인 데다 적자를 내는 다른 민간투자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법원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의정부경전철 사업자는 지난해 5월 3천600억원대 누적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해 사업자와 의정부시가 경전철 운영과 관련해 맺은 협약도 자동으로 해지됐다. 이어 의정부경전철 출자사와 대주단, 파산관재인 등 원고 10명은 지난해 8월 22일 '해지 시 지급금 청구소송을 제기해 투자금 일부인 2천200억원을 반환하라는 내용이다. 의정부시가 협약 해지금을 줄 수 없다"고 맞섰기 때문에 소송 제기 후 양측은 그동안 변호인 선임 등 재판을 준비했다. 의정부시는 사업자가 도산법에 따라 파산, 스스로 사업을 포기해 협약이 해지된 만큼 협약에서 정한 지급금을 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면을 재판부에 제출 반면 사업자 측은 도산법에 의한 파산이더라도 의정부시와의 유일한 협약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