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뉴스) 지난 25일 방송된 MBC 3.1절 100주년 특집 다큐드라마 ‘마지막 무관생도들 – 1부 기억하라, 요코하마여!’가 실험적인 형식과 다양한 장치를 활용한 연출로 차별화된 이야기를 선보였다. 대한제국 마지막 무관생도들의 삶을 배우들의 연기로 재연하며 시작한 방송은 진지하지만 어렵지 않게 숨겨진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어 성우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정형석이 100년 전 경성 사람 구보 씨가 되어 광화문에 나타났다. 프리젠터로서 다큐드라마를 이끌어가는 그는 나라를 빼앗긴 식민지 지식인 구보 씨의 시선으로 일제강점기 시대의 우울감과 아픔을 생생히 전했다. 더불어 영화 ‘도그빌’을 연상케 하는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세트는 다양한 상황과 인물들의 복합적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했다. 이어 3.1절 당일인 금요일 오후 5시 50분에는 ‘마지막 무관생도들 – 2부 죽어도 몸이 썩지 않는다!’가 방송되며 감동을 이어간다. 1부에서 피의 맹세를 했던 김경천과 지청천, 홍사익, 이응준 등 4명은 1919년 3·1운동이 전개되는 것을 기점으로 운명의 갈림길에 선다. 김경천과 지청천은 요코하마 맹세에 따라 서간도로 탈출하여 항일 무장 투쟁으로, 홍사익과 이응준은 맹세
(글로브뉴스) LG전자가 산업용 로봇을 사용하는 국내외 전 사업장에 적용할 안전기준을 제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로봇을 관련 법규와 규격에 맞게 설치 및 운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산업용 로봇 안전 사양서’를 제작했다. 이 사양서는 산업용 로봇의 이상작동을 방지할 수 있는 ‘제어 시스템 기준’, 안전펜스 등 ‘안전 보호장치 설치 기준’, 로봇 유형을 고려한 ‘안전 운전 기준’ 등을 담고 있다. LG전자는 생산현장에서 사양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산업용 로봇이 설치된 현장 사진들도 사양서에 포함했다. 또한 산업용 로봇을 설치한 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기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용 로봇 안전기준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스마트 팩토리가 확대되면서 2022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산업용 로봇이 지금의 7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2023년 초 완공을 목표로 창원1사업장에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대지면적은 약 25만6000㎡에 건물 연면적은 약 32만2000㎡다. 총 투자금액은 6000억원
(글로브뉴스) 27일 베트남 하노이 중심가에 있는 메트로폴 호텔에서 북미정상이 260일만의 재회를 가지고 북미정상 2차 핵담판을 시작했다. 두정상은 악수 후 환한 모습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이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많은 고민과 노력, 인내가 필요했던 기간이었지만 훌륭한 결과 나올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미대통령은 "1차 회담때보다 더 성공적인 회담이 될 것으로기대한다. 북한은 무한한 경제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훌륭한 지도자가있어미국도 북한의 밝은 미래를 도울것이다." 라고 말했다. 단독회담 뒤 9시 부터는 1시간 30분간3+3 친교만찬이 진행된다. 이자리에는폼베이오, 멀베이니,김영철, 리용호 등이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나눔문화 확산과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나눔운동인‘희망나눔 릴레이 37호’가 27일 탄생했다. ㈜석천종합건설 김영수 대표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센터장(이명우)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유부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철) 및 북부희망케어 센터장(류시혁)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김영수 대표는 증조부부터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150년가량 대를 이어 살아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 ㈜석천종합건설을 운영하면서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및 공장, 안산 장애인복지관 등 건설업에 깊이 관여하여 왔다. 최근 시흥시 주민자치센터도 건립 중에 있으며 의용소방대에서 18년간 봉사를 했고, 간접적으로 지역에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하고 있는 기업가다. 2019년 주민자치위원회 사랑나눔분과장을 맡게 된 김영수 대표는“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지역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나의 역할인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북부희망케어를 통해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명우 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김영수 대표에게
■ ‘포천시 의원에게 듣는다.’ 제1편 조용춘 의장 편 1. 2019년 포천시의회 의정활동 방향과 계획은 무엇이며, 포천시의회 의장으로서 포천시 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안은? - 제5대 포천시의회 의정방침인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매월 1회 의원 간담의 날을 운영하여 시정 주요 업무 및 의원 간의 정보 공유를 원활하게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자치 시대의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는 시민자치학당을 운영하여 시민 교육과 함께 소통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민원청취에 앞장서겠습니다. 청취한 민원을 토대로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함과 동시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나가겠습니다. 2.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 시민 여러분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역량을 강화하고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우리 포천시의회는 항상 시민
(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연천군에서는 27일 오전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연천군주민자치협의회 제8‧9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에는 자리에 김광철 연천군수, 임재석 연천군의회 의장,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이상훈 신임 협의회장의 취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전곡읍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벨리댄스 공연과 풍물패공연을 시작으로 이임 위원장 감사패 전달과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고, 특별히 한국주민자치중앙회에서 이임 위원장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족자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이상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천군의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협의회가 되도록 결속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브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7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Mohammed bin Zayed Al-Nahyan) 아부다비 왕세제 겸 UAE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상회담에 앞서 어제(26일),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를 청와대 상춘재로 초대해 친교만찬을 진행했다. 양 정상은 약 2시간 가량 향후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1시간 넘게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 방문 때 개최된 정상회담에서의 합의사항이 착실히 이행되었다고 평가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작년 3월 우리 두 정상이 UAE에서 양국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한 이후 양국 간 협력이 다방면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결과, 지난해 UAE는 중동지역에서 우리의 최대 수출 대상국이자 해외 건설 수주국이며 최대 인적 교류 대상국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하메드 왕세제는 "한국은 이미 UAE에 있어서 굉장히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우호국이며, 양국 간에는 굉장히 많은 협력 분야를 가지고 있는 강력한 동맹이라고도 할 수 있
▲미선나무 꽃 ▲미선나무 수형 ▲미선나무 열매 산림청 100년 전 일본에 의해 보고된 우리 미선나무, 보전과 활용가치 발굴은 우리 손으로! -“미선나무 100년”을 통해 특산식물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전망하다. - ◇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에 보고된 지 100년이 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 “미선나무”의 재조명을 통해, 우리 식물주권 강화 방안 모색 ◇ 미선나무를 비롯한 우리 특산식물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산업적 확용 방법 등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 개최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1919년 서울에서 시작된 3.1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포천에서는 3월 13일 포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일본 교원들의 눈을 피해 학교 뒷산에 올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작되었다. 이후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포천 전 지역에서 대규모 만세운동이 전개되었으며, 특히 30일에는 소흘읍과 가산면 주민 2천여 명이 송우리 헌병 분견소를 공격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벌인 역사가 있다. 100년 전 포천에서 울려 퍼졌던 만세 소리가 재현된다. 3월 1일 정오에 맞춰 청성역사공원 반월각에서는 당시 희생된 선열을 추모하는 시민대종 타종행사가 거행된다. 오후 2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동완 선생의 손자인 박재상 씨가 대한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서울=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가수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는 소속사 YG를 통해 “지난 한달간 제기된 불편한 이슈들에 대해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또한 “하루라도 빨리 수사기관에 출두해 마약검사 및 관련된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인 YG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이 하루라도 빨리 규명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받겠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에 행간에 소문이 허위로 밝혀질 경우엔 경찰 수사 요청은 물론이고 고소고발 등의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한 클럽 버닝썬은 범죄의 온상이라는 의혹이 불거지고 경찰은 이와 관련하여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아울러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버닝썬 클럽 내 마약 유통과 투약 의혹을 수사해왔고 해당지역 경찰관과의 유착 의혹에 대해 수사중이고 버닝썬 논란의 시발점이 된 김상교(28)씨의 폭행과 성추행 사건도 강남경찰서에서 넘겨 받아 수사중이다. 한편 마약 유통 및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버닝썬의 이문호(29) 대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머리카락에서 마약류가 검출되었고
(글로브뉴스) “해보자는 것인가. 진짜 전쟁을”, “이제 노론은 흔들리고 분열할 것입니다” 수세에 몰린 ‘노론의 수장’ 이경영과 왕권을 향해 전면 공격에 나선 ‘청년 영조’ 정일우가 이 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하며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를 반영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치’는 수도권 시청률 6.8%,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지상파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다졌고 ‘민진헌’ 이경영과 ‘밀풍군’ 정문성을 뒤흔들며 노론의 붕괴를 다짐한 정일우의 엔딩 장면은 9.8%까지 치솟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11회, 12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이 민진헌, 밀풍군 이탄을 붕괴시킬 빅픽처를 공개, 충격 반전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소름주의보를 발령했다. 노론의 분열에서 종친부 비리 사건, 박문수가 격쟁에 나선 과거 부정 폭로까지 이 모든 게 연잉군의 ‘일타삼피 작전’이었던 것. 연잉군이 민진헌에게 “왕자 하나 필요하지 않냐”며 파격적인 제안을 제시, 두 사람의 빅딜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사이 민진헌이 차기 왕으로 세우려던 안계군의 비리가 사헌부에 의해 속속들이 터지고 있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