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양 지자체는 앞으로 실무정책추진단을 구성 광역 정책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기획부서와 사업추진부서를 중심으로 업무협약에 대한 실무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양 지자체는 또 광역 정책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이밖에 상호발전을 위해 행정,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의 공통현안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 지자체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협의·처리 과정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국가정책에 맞는 초광역 정책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발굴해 양 지역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김광철 연천군수는“양 지자체의 상황이 지리적 위치, 인구수, 경제활동, 관광유형 등 비슷한 분야가 많다”며“양 지자체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광역정책을 추진할
(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2021 하나은행 FA컵 8강 진출에 성공한 양주시민축구단(단장 양영창)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 조학수 부시장, 박재만 도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 조순광 양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영창 단장과 박성배 감독 등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K3리그 소속 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달 26일 2021 하나은행 FA CUP 16강전 K1 리그 최강팀으로 꼽히는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전·후반과 연장전은 0대0으로 마친 뒤 실시한 승부차기에서 골키퍼를 포함한 11명 선수 모두가 출전하는 혈투 끝에 10대9로 승리하며 FA컵 8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이로써 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007년 창단 이래 최초로 FA컵 8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며 축구역사를 새로 썼다. 박성배 감독은 “양주시의 격려에 힘을 내서 8강전에서도 선수들이 부담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아시아 챔피언’이라 불리는 전북 현대를 상대로 승리하는 저력을 보여준 양주시민축구단의 FA컵 8강 진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경찰서는 연천군 중·고등학교 통학로와 사람들이 많이 밀집하는 오토캠핑장 등에 여성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경찰은 최근 언론에서 여성 대상 범죄 피해가 자주 보도되고 있고, 특히 6~8월은 여성 대상 범죄가 집중되어 있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통학로 등에는 지속적인 범죄 예방 대응책이 필요하다. 이에 연천경찰서는 연천군 관내 여학생 수가 많은 전곡 중·고등학교, 연천 중·고등학교 통학로와 여름철 여성 행락객이 밀집한 연천 관내 캠핑장 일대 여성 사워실 및 화장실에 반사경 20여개를 설치하여 여성 범죄 예방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어 반사경의 효과는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반사경을 통해 후방을 조기에 확인하여 범죄를 미연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범죄자로 하여금 경각심을 준다. 전곡에 사는 여학생 A양은 “수능 공부 때문에 학교에서 야자 후 밤늦게 집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통학로에 설치한 거울 덕분에 뒤에 누가 따라오는지 알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 라고 말했다. 또한 캠핑장에 놀러온 20대 B씨는 “여름철이다 보니 여성들이 옷 차림이 가벼워 이상한 사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지난 25일 오전 빗속 도로를 배회하던 김00(정신분열증 2급)씨를 구조해구호기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포천경찰서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소흘읍 이곡초등학교 주변을 위험하게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각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관은 김모씨를 발견 지구대로 이송해 난로를 이용 젖은 옷을 말리고,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체온 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쓰며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거지로 귀가 조치하려 했으나 구조된 김씨는 귀가를 완강히 거부 했다. 이에따른 1336 여성 긴급전화를 통해 사정을 설명했지만 정신 분열 치료 중인 김씨의 입소를 도울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포천경찰서 경찰관들은 계속해서 구호기관을 수소문해 구조자 김씨의 주거지 인근 사회복지기관을 알아봤으며, 이후 맨몸으로 집에서 나온 김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소흘읍사무소 복지팀과 연계해 이송여비를 지원받아 안전하게 보호시설로 인계했다. 포천경찰서장은 “폭우 속에서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요구조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슬기롭게 대처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앞으로도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는 6월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 제158회 제1차 정례회 중 2일부터 10일까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포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에 따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72개 분야 977개 세부항목 사무처리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시책운영의 합법성과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 시정요구함으로써 포천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지난 3월 제156회 임시회에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계획서를 작성하고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돌입해 지난 5월 4일에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계 법령 숙지와 능률적인 검토 및 분석기법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의회 관계자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포천시의회 제158회 제1차 정례회의 모든 의사진행과정은 PC나 스마트폰에서 유튜브에 접속한 후 ‘포천시의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양주시가 올해 첫 추경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1.56%가 증가한 1조 125억원으로 20일 확정됐다.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는 시의회에 제출한 2021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이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1회 추경에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청정도시 구현을 위한 그린뉴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반영 확장적 재정 운용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물류 분야로는 율정~봉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54억원, 가납~연곡 간 도로확포장 공사 36억원, 광사~만송 간 도로확포장공사 20억원, 플레이 인 양주 ‘양주에서타자’ 자전거길 정비사업 18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 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한 환경 분야에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48억원, 덕계저수지 부지 매입 30억원, 비점 오염 저감시설 설치 20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20억원을 반영했다. 이에 따른 다양한 양상의 각종 재난을 대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정비 사업에 15억원, 녹지환경 조성에 18억원이 증액됐으며 시민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소방서는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최병갑 서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소방공무원 20명에 대한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2021년 공개 및 특별 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하고 12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소방공무원으로써 갖춰야 할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관련 전문교육 등을 수료 후 임용됐다. 이번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연천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의 기본소양과 개별직무 교육을 받은 후 각자의 보직으로 배치되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노아 새내기 소방공무원은 “좋은 사람들의 평화 도시 연천군에서 첫 소방공무원으로써의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며 “소방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가 17일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측량 10개 팀을 지원받아 더욱 빠른 지적측량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천시와 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포천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와 경기도본부에 측량팀 지원을 요청을 한 것으로, 지적측량 신청 폭주로 인해 측량이 지연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팀당 지적측량 처리 건수가 안성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또한, 전년 대비 지적측량 접수가 50% 증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측량 지연으로 시민들이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