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부천시는 지난 1월부터 재건축, 재개발 사업성 분석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성 분석 지원은 그간의 정비사업이 주민분담금을 추정하지 않고 진행되면서 야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기존 방식은 주민분담금을 추정하지 않고 사업이 진행되다 과다한 분담금으로 인해 주민반대로 조합이 해산되고 매몰비용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했었다. 이에 시는 재건축 등 정비사업 초기에 기본설계 및 감정평가 등을 통해 개인별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신의 분담금을 미리 알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노후도가 충족된 정비사업 추진(예정)지역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곳은 추진위원회 회의 또는 총회 의결로 신청이 가능하다.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곳도 건축물 소유자의 30%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성 분석은 건축사 및 전문감정평가업체 등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주민설문서에서 조사된 선호평형, 주차 등 기본설계를 실시한 후 공사비와 분양가를 추정하여 분석한다. 개인별 분담금은 공사비와 분양가 변화에 따라 변동되는 금액을 제공하게 되며,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여 사업 추진여부
(미디어온) 이천시가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으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이 녹색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숲 조성, 옥상녹화 등을 조성하고 있다.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으로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 녹색 공간 조성사업, 숲 체험 교육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에는 전액 국비가 지원되며, 이천시는 올해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늦어도 5월이면 모든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올해 이 사업의 혜택을 받는 곳은 대월면 소재 ‘한나 요양원’이다. 시는 요양원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뜻을 담아 거주자들이 안전하게 녹지 안에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고 과실수와 꽃나무를 식재하여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녹지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한나그린힐 요양원에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입소자들과 요양원 직원들의
(미디어온) 군포시가 군포로 151번길 일원(군포1동 당정마을삼거리↔LG자이2차아파트 입구)의 상가 간판을 특색있는 간판으로 아름답게 정비한다고 전했다. 약 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당정초등학교와 군포1동 주거지역 인근의 31개 상가 건물에 난립한 간판을 올해 안에 정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시는 밝혔다. 특히, 시는 사업지구 내 200개 점포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낡고 번잡한 간판 등 340여개를 철거하고, 친환경적인 LED 조명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 등이 적용된 간판을 업소당 2개 이내로 설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했고, 관련 절차를 밟아 3월 초 사업수행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문연석 건축과장은 “군포1동 상업지역의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바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상가 방문객들에게 찾고 싶은 거리를 선보이려 한다”며 “간판 정비로 사람이 많이 찾는 거리가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 지역주민 의견을
(미디어온) 서귀포시는 지난 4일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 마을리더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6년 서귀포시 마을만들기 설명회”를 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마을리더의 역할에 대한 (주)어메니티 강석보 대표의 강의와 삼농연구소 이승형 소장의 전국 마을만들기 우수 및 실패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을리더에게 마을만들기 기본개념과 리더의 역할을 주지시키고 전국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서,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한 마을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필요한 마을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지원등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마을사업 추진을 통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온) 고성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다양하고 생생한 공룡나라 소식을 전할 2016년도 공룡나라 SNS기자단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고성군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고성군 알리고 군민과 네티즌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기 위해 공룡나라 SNS기자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5기 기자단으로서 4월 1일에 열리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등 고성군의 주요 행사, 시책, 문화관광, 농·수·특산물, 맛집 등 고성군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네티즌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고성을 사랑하고, 책임과 열정을 가진 출향인, 직장인, 학생 중 현장취재가 가능하고 사진촬영 편집이 가능하며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룡나라 SNS 기자단이 되면 고성군 주요공식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우수활동기자에 대해서는 기관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SNS기자단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고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고성군 행정과(055-670-2131, hasj@korea.kr)로 접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미디어온) 제주시 건축행정과는 2016년도에도 시민에게 직접“찾아가는 건축 상담서비스”를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담서비스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건축과 관련된 상담을 총괄적으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호응을 얻었고 농한기에는 상담 서비스를 위한 방문 횟수를 늘려달라는 의견과 도서지역을 감안하여 지속적인 상담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 읍·면사무소 및 마을에서 상담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주었으면 한다는 개선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건축행정과에서는 2016년 시민에게 찾아가는 건축 상담서비스의 원활한 운영과 홍보를 위해 각 마을단위로 상담을 원하는 일정을 신청 받아 2016년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7개 읍·면 8개리를 찾아간다. 시민에게 찾아가는 건축 상담서비스는 건축인·허가, 용도변경, 건축물대장, 무허가 건축물, 광고물, 지적, 농지, 산림 등 건축과 관련된 민원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상담을 하는 민원 편의시책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 회원 16명이 함께 참여한다. 한림읍 한림3리, 애월읍 봉성리, 납읍리, 구좌읍 송당리, 조천읍 교래리, 추자면 신양1리, 우도면 천진리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미디어온) 고성군 당항만이 역사와 생태를 연계한 명품 녹색생태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고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공모 사업에서 ‘아시아의 지중해, 당항만 역사․생태 공간 조성사업’을 신청해 지난 3일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성군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당항만 일원의 ‘슬로 파크’ 조성 사업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아시아의 지중해, 당항만 역사․생태 공간 조성사업’은 아시아의 지중해로 불리는 당항만의 해안순환도로와 연계한 이순신 장군의 스토리텔링과 마암면 삼락리 일원 간사지 갈대 군락지를 중심으로 역사․생태․경관 공간을 활용한 녹색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성 당항만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2차례에 걸쳐 대승을 거둔 당항포 대첩지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불려지고 있는 핏골, 잡안개, 도망개, 군징이, 망대끝 등의 지명을 재조명하는 역사 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간사지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사업을 통해 정화습지 탐방로, 습지 체험장, 조류 관찰장, 지층 및
(미디어온) 고성군은 정부공모사업인 '2016년 새뜰마을사업'에 영현면 대법리 법촌마을이 선정돼 앞으로 3년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업으로 농어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어촌마을에 대해 주택정비, 옹벽․석축 등 재해방지시설, CCTV․가로등 방범시설, 화장실․상하수도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새뜰마을사업은 영현면 법촌마을과 대가면 신전리 일부 마을이 해당된다. 해당 지역은 새마을운동 이후 개발 사업이 전무한 마을로 당시 지었던 노후 주택과 소하천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고, 상ㆍ하수도 시설이 없으며 마을회관 노후되는 등 정주여건이 매우 취약한 마을이다.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해당 마을은 올해부터 오는 2018년도까지 3년간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담장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하천 정비 등을 통해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마을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평호
(미디어온)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봄철 산불예방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에 대해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각 국립공원의 적설량 등을 고려해 통제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리산, 한려해상, 다도해해상, 월출산, 무등산 등의 일부 탐방로가 통제된다.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계룡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주왕산, 월악산, 소백산, 변산반도에서,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북한산에서 각각 일부 탐방로가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569개(길이 1,898㎞)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지리산 노고단고개~장터목 구간 등 106개(길이 481㎞) 탐방로다. 지리산 요령대~화개재 구간 등 26개 구간(길이 148㎞)은 부분 통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각 공원별로 과거에 산불이 발생했던 곳과 탐방객 출입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산불 취약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지역에 산불 감시원을 배치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탐방객이 라이터와 같은 인화물질을 입산 전에 보
(미디어온) 함안군은 지난 11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우려가 있는 소나무를 찾아내기 위해 관내 산림지역 2,000ha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항공예찰조사에는 경남도 임차헬기를 이용해 산림보호담당 공무원과 예찰조사인력이 헬기에 탑승해 군의 경계지역과 피해미발생지를 중심으로 상공에서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해 피해 고사목의 위치를 확인하고, 감염 의심목을 탐색했다. 군은 이번 항공정밀예찰을 통해 발견된 피해목과 의심목에 대해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지상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철저한 방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연말부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목(고사목) 1,000여 본에 대하여는 오는 2월 말까지 전량제거 조치해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의 서식처를 완전 봉쇄한다. 또 외곽지역으로의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나무주사 등 집중방제를 통해 올해 재발생률을 30% 이하로 낮추는 등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이삼희 부군수가 산인면 지내 방제현장을 방문해 방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부군수는 “방제사업장의 관리품질을
(미디어온)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민여성들이 취업 후 중소기업 등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여성인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인턴제는 지역사회 내 기업체에 경력단절 여성 및 결혼이민 여성들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연계기업에 매월 60만 원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취업장려금 60만 원씩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1인 최고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40여명의 인턴희망자를 신청・접수받아 양질의 구인업체에 연계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진주시 경력단절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 취약계층 및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단기(5일) 취업교육 프로그램(취업솔루션)을 이수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고 덧붙였다. 여성인턴 일자리 연계대상기업은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이고 4대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으로, 주당 35시간 전일제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 지급하는 기업 중 여성친화 기업을 우선하여 연계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진주여성새로
(미디어온) 경남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 지원하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세계축제도시 진주(동성동 대우증권 4층)에서 지난 4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창희 진주시장, 한국관광공사 정연수 경상권본부장,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윤영호 경상남도관광협회장, 관광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은 정병희 경남지사장의 경과보고, 경상권본부장의 기념사, 이창희 진주시장의 환영사, 서부부지사 및 국회의원의 축사와 기념떡 커팅식,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부산·울산·경남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지사에서 관할해 왔으나 차별화된 경남관광 상품 개발과 변화된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울산지사와 경남지사로 분리하여 남부권의 중심도시인 진주에서 개소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진주에 입주하게 된 것은 본격적인 경남 서부시대 개막으로 진주시와 경상남도, 지역국회의원, 관광단체, 시민들의 여망이 결집된 가운데 홍준표 도지사의 큰 결단과 이창희 진주시장의 의지와 지혜가 이루어 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혁신도시 건설과 남부권의 중심
(미디어온) 진주시는 비봉지구(상봉동,봉래동)가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새뜰마을사업'에 공모해 국비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사업에 공모해 옥봉지구 새뜰마을사업 총사업비 64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2016년 올해에도 비봉지구 새뜰마을사업에 공모하여 총사업비 49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에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사업으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재해, 위생, 안전 등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에 대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과 일자리.복지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도시재생과 연계하여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좋은 세상 협의회 소속 주민들과 함께 정비대상지와 사업관련 주민공동체 운영 방안에 대하여 논의해 왔으며, 지난 12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1월 서류심사와 전문평가단의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이번에 비봉지구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진주시내에서 낙후된 생활지역
(미디어온) 산업통상자원부는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따라 우리측 인력이 무사히 귀환을 마친 11일 23시 53분을 기해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공급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단전은 한전 파주 급전분소에서 원격조정을 통해 시행하였다. 그간 개성공단에는 우리측 문산변전소와 한전이 북측에 건설한 평화변전소를 연결한 154kV 송전선로 및 22.9kV 배전선로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었다. 개성공단의 전력공급은 2005년 한전 개성지사를 개소하고 최초 송전한 이래로 2007년 154kV 평화변전소(개성공단 내) 준공 등을 통해, 2015년 기준 연간 총 191백만KWh의 전력을 124개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에 공급하였다.
(미디어온) KOTRA(사장 김재홍)는 Invest KOREA 신임 대표로 김용국 씨를 임명했다. Invest KOREA는 KOTRA가 관장하고 있는 우리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조직으로김용국 신임 대표는 2월 11일부터 2년 간 Invest KOREA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김용국 신임 Invest KOREA 대표는 미시간 대학에서 국제 금융학 MBA 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증권, Standard Chartered 증권 등 국내외 금융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김용국 Invest KOREA 대표는 “국제 금융 분야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살려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신규 고용창출,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 지방경제 활성화 등 외국인 투자유치가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디어온) 창녕군은 동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16년도 지역통계 컨설팅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오는 7월까지 맞춤형 지역통계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의 정책수립 및 평가, 관련 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 가능한 지역통계 인프라 내실화를 위해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특화통계 발굴을 통한 지역통계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컨설팅 추진에 따른 전담반을 구성하고 군의 통계인식과 수요 파악을 위해 전 직원 설문조사.담당주사 인터뷰.전문가 회의 등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지역 맞춤 통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3월 지역통계발굴을 위하여 전 부서 담당주사 회의를 개최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지역정책과 연계한 특화통계의 개발로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통계 기반이 마련되어 군의 정책방향 결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창원시 마산앞바다에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조성된다. 창원시가 마산어시장 장어구이 밀집지역 앞 방파제 끝단에 조형등대(이색등대)를 조성하기로 하고, 전국 공모를 거쳐 나석영(서울) 씨의 출품작 ‘Light Home- 마산, 고향을 밝히는 봄’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작품은 마산의 방파제 끝단에서 마주치는 작은 집, 거친 바다에서 고향으로 돌아오는 ‘빛의 길잡이’란 뜻으로 계단을 통한 등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다자인 됐다. 특히, 등대에서 바라보는 마산만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오동동, 창동예술촌, 상상길, 마산어시장 등과 함께 마산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등대가 가지는 본연의 ‘바다 길잡이’ 역할과 함께 연인들이 많이 찾아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마산구항 방파재 끝단에 위치한 등대2개소가 방재언덕 설치공사로 인해 철거 된 후 재 설치됨에 따라 새로 설치하는 등대에 마산어시장을 상징화하고 ‘관광’과 ‘문화’를 접목해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에 아이디어 공모를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27일까지 실시해
(미디어온) 밀양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3만 4천여 톤을 농가에 공급하며, 이번 공급을 위해 지난 해 보다 8억 4백만 원을 증액한 총29억 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조지원되는 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 등 총 5종이고, 금액은 유기질비료는 20kg 1포당 2,000원, 부산물비료(가축분퇴비·퇴비)는 등급별로 1,700원~1,400원을 각각 차등지원하며, 지난 해 10월 지원신청을 하여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은 올해 2~12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비료를 공급받으면 된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유기질비료 사용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밀양시지부 농정지원단과 지역농협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공급하여 농가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외교부는 윤병세 장관이 지난 11일(목) 16:45(현지시간) 뮌헨에서「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40여 분간 회담을 갖고,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관련, 안보리 결의 채택 등 대응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윤 장관은 뮌헨 방문 직전 9일-10일 양일간 뉴욕에서 유엔 사무총장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라는“엄중한 상황에 대해 특단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윤 장관은 뉴욕 방문시 유엔 안보리가 강력한 안보리 언론성명 채택을 계기로 실효적 제재 결의를 조속히 채택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5차, 6차 핵실험을 도발하지 못하도록 이번이 “끝장 결의(terminating resolution)”가 되도록 강력한 내용이 되어야함을 강조하였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우리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고 유엔 안보리 및 국제사회와의 공조 차원에서 어렵게 이루어진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도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있는 역할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12일(금) 북한과 인접한 접경지역인 강화군 교동면 경보시설과 주민보호시설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발표에 따른 북한의 추가도발이 감행될 수 있는 상황임으로 민방위경보시설 등 주민보호시설 강화 지시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성호 차관은 민방위 경보발령이 24시간 빈틈없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민방위 경보발령과 관련하여 지역군부대와 완벽한 상황전달 체계를 확립하고 아울러 대피시설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지전 상황을 대비하여 국민안전처 및 접경지역 시·도가 지역군부대와 합동으로 매월 실시하는 접경지역단위 경보발령 합동훈련에도 철저를 기하여, “경보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한치의 오차도 없이 경보가 발령되도록 경보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실제상황에 근접하게 근무해야 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설날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중앙 및 전국 민방위경보통제소 비상근무태세 강화와 주민대피시설
(미디어온)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는 13일(토)∼14일(일), 대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등 3개교에서 “방송통신중학교 제1회 졸업식”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주기 위해 2013년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공립 중학교로, 온라인 및 출석수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01명의 학생이 뜻깊은 졸업장을 받게 될 예정이며, 이 중 50∼70대 늦깎이 학생이 145명(72%)으로 나타나 방송중이 고령자들의 배움의 기회 제공에 크게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 중에는 80세 최고령 할아버지, 정신지체 3급인 청소년 학생 등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부는 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2016년 3월에 8개교를 추가로 개교하고, 지속적으로 방송중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연령의 학생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과정 및 콘텐츠 개발, 인성‧진로교육, 체험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미디어온) 창원시는‘광역시 승격’의 염원을 담은 홍보를 통해 시민의식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및 대중교통 시설물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는 먼저 관내 시내버스 751대 후면에 ‘통합으로 이룬 창원, 광역시로 완성하자’라는 슬로건을 부착했다. 특히 이 홍보물에 반사 시트지를 붙임으로써 야간에 차량들의 불빛에 반사되어 더욱더 잘 보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스정류소 쉘터형 승강장 100개소 및 정류소 표지판 103개소에는 ‘광역시 승격’ 염원을 담은 홍보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주요 정류소 118개소에는 ‘광역시 승격’ 홍보 안내방송이 표출되게 했다. 창원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108만 창원시민과 함께 ‘광역시 승격’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생활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시설물을 중심으로 홍보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광역시 승격’이 시민들에게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통영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16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오는 3월 7일부터 12월말까지 탄력적으로 시행하는 2016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과 일자리의 성격을 구분하여 실시되며, 공익활동사업은 노노케어, 아동청소년지킴이, 공공시설도우미, 경로당활성화, 보육교사도우미사업 등 16개 사업에 939명, 일자리사업으로는 북카페, 손질멸치사업, 공원관리, 불법광고물정비, 우리동네환경지킴이 5개 사업에 315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조건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제한(북카페, 손질멸치사업단은 60세이상)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신청을 할 수 없다. 참여자의 활동시간은 월30시간(주2~3회)이며 월2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신분증 등 필요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도남사회복지관, (사)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미디어온) 창원시는 진해구 소재‘태백삼거리~속천해안도로간 도로공사’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안)’을 입안해 법적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지난 11일자로 해당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한 도로는 태백삼거리와 속천해안도로를 연결하는 713m, 폭 12m의 왕복 2차로로, 국방부와 지난 지난해 12월 23일 ‘해군진기사 시설전대 및 교육사 일부시설 이전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 도시계획도로로 개설하고자 계획됐다. 당초 2009년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확정 및 2014년 노선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2020창원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안)에 반영해 올 상반기 결정?고시할 예정이었으나 창원시와 국방부간 ‘도로공사 착공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 조속한 사업시행을 통한 원활한 차량소통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우선 도시관리계획(도로)을 결정하게 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년에 착공해 2017년 준공예정이다”면서 “이 사업 완료 시 진해 서부지역의 부족한 남북연결 도로망 확충으로 주변지역 교통난을 해소하여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진해군
(미디어온) 창원시가 이동식 안전체험 시설인 ‘시민안전교육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여 어린이,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42인승 대형버스를 구입해 버스내부에 ▲안전벨트 체험을 위한 좌석전도 장치 24개 ▲화재발생 체험장비 ▲승·하차 안전교육 장치 ▲영상교육시설 등 각종 안전교육 체험시설을 설치해 ‘이동식 체험시설’을 완료했다. ‘시민안전교육버스’는 오는 2월 말부터 본격 운영되며, 초등학교, 소규모 사업장 등을 직접 찾아가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은 주 5일 중 4일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안전 및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나머지 1일은 50인 이하 소규모사업체 근로자에 대한 산재예방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많은 시민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미 편성 시에는 유동인구 밀집지역, 대규모 행사장, 축제현장 등으로 이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초등학생 9200명, 성인 2000여 명에 대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나 체험교육이 미흡했다는 문제점을 개선해 올해는 ‘시민안전교육버스’를 활용해 체험교육과 이론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안전교육의 질
(미디어온) 통영시는 중앙간선도로변 구 도심 주변상권 활성화와 CCTV 단속으로 인한 시민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시가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지하기 위하여 주.정차 위반 CCTV단속 운영시간 및 단속 확정시간을 변경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5일부터 시 전역에 설치된 32개소 38대 카메라 중 북신․무전 신시가지내 주상복합시설 밀집지역 1개구간을 제외한 전체 무인단속카메라 운영시간을 동절기와 하절기 구분 운영하고, 단속시간도 조정하여 시민들의 시가지 나들이 차량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으로 도심 상권 활성화와 시민불편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들의 교통질서 의식 함양에 적극 동참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창원시가 진해공설운동장 부지를 무단으로 사용․수익한다는 이유로 국방시설본부가 변상금을 부과한 처분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방시설본부가 창원시에 부과한 변상금 약 11억 원을 취소하도록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창원시(당시 진해시)는 1968년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국유재산 보관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진해공설운동장을 해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계약이 종료되면 창원시가 진해공설운동장에 설치한 체육시설 일체를 군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이후 해군으로부터 위탁 계약을 승계 받은 국방시설본부는 지난 2009년 11월 창원시에 진해공설운동장에 설치된 체육시설을 기부하도록 요청하였고, 2014년 10월에는 변상금 부과 사전통지를 하였다. 국방시설본부는 창원시가 기부에 응하지 아니하자 ‘국유재산 보관위탁 계약’이 해지되었다고 판단하고 진해공설운동장 부지를 무단 사용한다는 이유로 작년 4월 변상금을 부과하였고 창원시는 변상금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심판을 제기하였다. 중앙행심위는 1968년 체결한 계약이 국방시설본부가 창원시에 통보한 ‘진해공설운동장 체육시설 기부서 제출
(미디어온) 창원시는 핵심시정에 대해 강력하게 밀어붙이면서도 시민생활과 직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유연한 대처능력을 보이는 시정 기조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우선 핵심시정인 ‘첨단·관광산업의 투-트랙 전략’과 ‘창원광역시 승격’에 대해서는 거침없는 강력한 시정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시는 창원국가산단 확장 1구역과 2구역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유치업종은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자동차 및 전기선박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첨단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또 옛 진해육대부지는 안상수 시장의 제안에 따라 첨단과 IT산업을 이끌어갈 ‘자유연구지역’ 조성을 검토하고 있고, 특히 이곳을 포함해 8곳의 첨단 특화산업단지 조성도 계획하고 있어 ‘첨단과 IT산업의 메카 창원’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투-트랙 전략의 한축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안상수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온 ‘관광산업 올인정책’을 모든 시책에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연초 ‘창동 상상길’, ‘마산로봇랜드’ 현장을 제일 먼저 찾아가는가 하면, 주남저수지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 도약을 위한
(미디어온) 함양군은 봄철 건조한 시기를 맞아 산불발생을 대비해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1일 예고 없이‘산불기동타격대 출동태세’훈련을 실시해 예방활동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오후 3시 병곡면 원산리 옥계저수지에서 산림녹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공무원특별진화대 21명, 실과소 공무원 기동타격대 5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시간동안 산불출동태세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3시 병곡면 원산리 옥계저수지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실과소 방송알림을 통해 비상출동명령이 떨어지자마자 100여명의 산불진화대원들은 일제히 복장 및 장비를 갖추고 즉시 출동, 명령 20분만에 신속하게 산불발생보고지점에 집결했다. 집결한 진화대원들은 현장에서 도착시간을 확인하고, 산불진화방법 등에 대해 집중교육받고 언제든지 상황발생시 산불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초동징화할 만반의 태세를 점검했다. 임창호 군수는 “설연휴를 보내면서 자칫 해이해질 수도 있는데 불시훈련에도 이토록 신속하게 집결해 초동진화 의지를 보여줘 고맙다”며 “우리군은 산지가 78%로 2020 세계산삼엑스포
(미디어온) 갈수록 고령화하는 하동지역 농촌마을 공동시설에 어르신들의 생활안전과 건강한 노후를 돕는 맞춤형 안전망이 구축된다. 하동군은 농촌지역의 사회적 안전망 접근성이 낮은 마을공동시설에 건강하고 안전한 고령 친화마을 기반 조성을 위해 ‘2016 농촌공동 안전실천마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억 4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부터 6월 말까지 13개 읍·면의 마을회관 등 어르신 공동시설 48곳을 대상으로 안전실천마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공동시설에는 연세 드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생활안전장비 설치사업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는 건강생활용품 지원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어르신들의 생활안전장비로는 가스차단기, 목욕의자, 미끄럼방지매트, 건강매트, 안전손잡이, 보행기, 양변기 및 양변기 안전손잡이, 소방경보기 등이 설치된다. 또한 건강생활용품으로는 응급함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가습·제습기, 허리지지대, 찜질팩, 취사도구 등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가 지원된다. 군은 앞서 지난해 26개 마을에 어르신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2017년과 2018년에도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