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신안군은 지난 1월 13일(수) 자은면 등 중부권 4개 면을 시작으로 2월 12일(금)까지 13개 읍면 800여명의 신안천일염 생산자가 참여한 가운데 신안천일염 수매 및 2016년 천일염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고길호 신안군수가 직접 참여하여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신안천일염 자체 수매에 대해 설명하고 생산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천일염생산자들이 하나가 되어 품질 좋은 천일염을 생산하고 신안군이 생산인증을 해줌으로써 소비자가 믿고 애용할 수 있도록 수매제도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에서 올 상반기 중에 지역 농협과 공동으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수매제도가 정착 되면 천일염 가격이 안정되어 연간 약 700억 원의 생산 수입이 보장되고, 천일염 시장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신안군의 지난해 천일염 생산소득은 232천톤 생산, 522억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미디어온) 신안군은 지난 2013년과 20014년 연속2회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상 수상에 이어 지난 16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유기농 선도 다짐대회 시상식에서 2015년도 자치단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어 부상으로 상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 받는 등 명실공히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유기농업 실천을 조직화, 단지화해 안정적 친환경농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한 결과 지난 2014년보다 103% 증가한 3,215ha(유기 209, 무농약 3,006)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인증품목도 벼농사 위주에서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채소, 과수 등을 포함한 23개 품목으로 다양화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친환경농산물 명예감시원제,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 등을 지원하여 지역의 청정이미지와 연계한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신안군 친환경농업담당은 "이번에 수상한 상사업비를 유기농업 실천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이와는 별도로 유기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장려금으로 5억원의 군비를 추가로 확
(미디어온) 김제시는 만경평야, 김제평야와 같은 새 옥토를 조성하자는 새만금 명칭의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김제가 새만금의 본고장임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 중이었던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 업무표장 등록을 마쳤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김제시는 새만금의 명칭을 등록하여 우선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특허청에 업무표장을 출원하였고, 올해 특허청으로부터 업무표장 등록을 받아 상표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시정의 종합기획 및 의회관련 업무 등 116개 지정상품 등록사항에 대해 법적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10년간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 상표 이미지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갖고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영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26일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새만금 방조제의 중심인 2호 방조제(9.9km)를 김제시 관할로 결정함에 따라 김제시는 실질적이고 대외적 이미지에서도 새만금 지역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건식 시장은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여 김제의 백년대계를 열어가는 새 역사를 창조해 나가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며, 인접 군산시와 부안
(미디어온)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6년 알차게 준비한 1학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2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수준별 학습 및 다양한 전문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푸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국‧영‧수 학습뿐만 아니라 축구교실, 생활공예, 우쿨렐레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고 학습과 체험 활동을 통한 미래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온) 장성군이 재가복지서비스 중 하나인 식사배달사업의 대상자를 큰 폭으로 확대한다. 지난 16일 군은 따르면 지역 내 거동불편 재가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식사배달사업 대상자를 당초 170명에서 60명 늘어난 230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여성자원봉사회를 통해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성인 1인이 3~4일 동안 섭취할 수 있는 양의 밥, 국과 반찬 5종을 주 1회씩 배달하는 서비스다. 또한 매주 식사배달 시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안부확인 등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지역 내 거동불편 어르신 170명을 선정하여 지원했으나, 가족관계가 단절되고 이웃과 왕래도 부족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발견됨에 따라 지원책을 고심해 왔다. 이에 군은 군비 1,700여만 원을 추가로 투입, 새롭게 발견된 거동불편 재가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읍면장 추천자 등 60명을 포함해 총 230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두석 군수는 “저소득 재가어르신 식사배달사업의 확대를 통해 지역의 그늘진 곳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지역 내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살균보존제 ‘트리클로산’을 다른 화장품 원료(일명 ‘그린컴플렉스’)인 것처럼 속여 사용하여 기준을 초과한 화장품 ‘에이테라피크림’을 제조‧유통시킨 닥터샵(주) 대표 김모씨(여, 46세)를「화장품법」위반혐의로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닥터샵이 제공한 원료(그린컴플렉스)로 제조된 ‘야다 안티티 스팟크림’ 등 3개사 4개 제품도 ‘트리클로산’ 기준이 초과되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였다. 식약처에 따르면, 조사결과, 김모씨는 여드름 증상 완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트리클로산’을 다른 원료(그린컴플렉스)로 속여 위탁생산 제조업체(㈜유씨엘)에 공급하고 기준(0.3%)을 초과한 ‘트리클로산’이 과량(0.9%) 함유된 제품을 위탁 생산하여, 2013년 3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에이테라피크림’ 3,431개(3천 4백만원 상당)를 판매하였다. 또한, 김모씨는 ㈜야다 등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3개사에 ‘트리클로산’을 다른 원료(그린컴플렉스)라고 속이고 제공하여 위탁생산업체 ㈜유씨엘이 ‘트리클로산’ 기준보다 0.7~1.4% 초과한 ‘야다 안티티
(미디어온) 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이 2016년 으뜸인재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시와 재단은 남원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일반계 고등학생 110명을 선발해 거점학교에서 수월성 교육을 추진한다. 전년도보다 한달 빠른 지난 16일부터 거점학교를 개강해 남들보다 빠른 새학기 적응으로 면학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12월까지 이어질 으뜸인재 육성사업은 총 5억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작년도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대규모 입시 설명회를 올해에도 4회 개최한다. 또한 금년도에는 작년도와는 달리 대입 수시모집 전형을 대비하기 위하여 대학과 연계한 소논문 작성(R&E) 등 비교과 학습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중학교 으뜸인재 육성사업은 2,3학년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통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우치고 교과 융합수업 및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와 재단 측은 “공교육 지원을 통한 전체 학력수준 향상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도에 으뜸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대입전형에서 서울 상위권대 10여명을 비롯하여 지역거점 국립대 1
(미디어온)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농작물 병해충 사전방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벼 육묘상 처리제 지원사업 신청을 지난 12일부터 남원시 관내 23개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다고 전했다. 관내 9,500ha의 벼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벼 육묘상 처리제 지원사업은 사전에 병해충을 방제함으로써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서 201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육묘상 처리제를 이용한 사전방제는 육묘상에 직접 약제를 처리하고 본답에서 방제효과를 나타내게 하는 방법으로 농약의 본답처리 보다 그 효과가 월등하여 기존 본답에서 3~4회 방제하던 것을 1~2회로 줄일 수 있어 연간 50억 원 이상의 비용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육묘상 처리제는 상토혼용 처리와 이앙 당일 상자당 50g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효과는 비슷하다. 또한 육묘상 처리제 시용 후 병해충 방제에 소홀하게 되면 먹노린재 등 각종 병해충 피해가 있는 점을 감안 병해충 발생 정보에 따른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벼 육묘상 처리제 지원사업은
(미디어온) 함평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영민 부군수 주재로 민선6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6기 공약은 6대 분야 67개 사업이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완료 12건(17.9%), 정상추진 52건(77.6%), 부진 3건(4.5%)으로 이행률은 60.4%로 나타났다. ▲함평천지종합복지관 조기 완공 ▲치과 이동진료차량 구입 ▲손불면노인복지센터 건립 ▲마을일제방송시스템 구축 등 12건(17.9%)은 모두 완료됐다. 또 ▲동함평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 ▲신광면노인복지센터 건립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 조성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52건(77.6%)은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모사업 자체가 없어졌거나 경기불황으로 자본력을 갖춘 사업자 확보가 어려운 3개 사업은 보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홍 부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함평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미디어온) 완도군은 K-water와 지난 12일 대전K-water 본사에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적 개최 및 완도군 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본 협약을 통해 K-water는 박람회 기간 중 물 관련 포럼 및 워크숍 등 각종 행사를 완도군에서 개최한다. 또한 부스 운영, 병물 지원 등을 통해 2017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종 홍보 및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매년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 물공급을 위해 도서지역 대체수 자원 개발 및 상수원 안정화, 건강한 물 공급을 위한 SWC(Smart Water City) 구축 등 완도군의 물관리 선진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도군과 K-water간의 상생 협력관계는 2013년 ‘완도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이 착수되면서 시작됐다. K-water는 노후관 개량, 누수탐사, 시설물 개선 등 지속적인 유수율 제고사업으로 사업착수 전 34%에 그쳤던 유수율을 58%까지 끌어 올려 완도군의 만성적 물 부족 문제를 해소했다. 오는 2018년까지 유수율을 80%까지 향상시키고 급수 보급률도 높
(미디어온) 김제시의회는 지난 16일 제196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 시정설계 및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개회 첫 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이건식 김제시장으로부터 2016년도 시정설계를 청취한 후, 24일까지 상임위별로 안건심사 및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25일에 위원회별 심사보고와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올해 시정방향에 대한 실과소별 세부추진계획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로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도 제시될 예정이다. 정성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업무추진의 가시적인 성과와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시 관할 귀속, 지평선축제의 4년 연속 대표축제 선정, 민간 육종연구단지 착공, 지평선 산업단지.자유무역 조성공사 준공에 대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는 새만금 2호 방조제에 대한 행정절차 이행, 새만금 수목원조성사업, 새만금 국제공항 유치, 백구특장차 전문 농공단지준공 등 김제발전의 초석이 될 중요한 사안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모두가 합심 노력하여 새만금의 경
(미디어온) 장성군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새일여성인턴 25명, 결혼이민여성인턴 3명을 모집하는 인턴십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턴십 지원사업은 출산, 양육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인력채용을 원하는 기업체를 연계해 인턴자격으로 일하면서 직장 문화에 적응하도록 돕고, 취업 및 구인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장성새일센터는 미 취업 여성이 기업체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동안 최대 3개월간 매월 60만 원을 기업체에 지원하며,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3개월 동안 채용기업체와 인턴 여성에게 취업장려금으로 각각 60만 원씩을 지원한다. 인턴여성의 근무조건은 주 35시간 이상(결혼이민여성 인턴은 주 30시간 이상)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신청서를 작성해 새일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또한 기업체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000명 미만의 기업체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고용투자정책과(☎061-390-7468),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390-7635~
(미디어온) 영광군은 물무산 일원 5ha에 7천 4백만 원을 투입하여 편백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무산 권역을 영광의 대표 산림휴양·치유의 숲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물무산 행복숲”조성사업과 연계해 물무산 둘레길 예정지의 시발점인 생활체육공원 인근 산림에 조성한다. 이번 조림사업은 대상지 내 산림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경관을 유지하면서 추진한다. 기존 수목은 최대한 존치하고 산림청에서 제거대상으로 선정한 리기다소나무 위주로 벌채한 후 수고 1.5m 이상의 우량한 편백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둘레길 예정노선 주변에는 내장산 단풍으로 유명한 ‘애기단풍’을 편백과 함께 식재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한편 ‘물무산 행복숲’ 조성사업은 도심과 자연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물무산 권역 360ha를 일주하는 숲속 둘레길 8km와 자연형 산림공원 10ha에 추진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 물무산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장흥군은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장흥군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헀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과 박람회의 성공개최와 도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관람환경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찬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군 관계자, 장재곤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 전남 21개 시군 회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올해 박람회의 안정적인 관람객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도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전국 단위 장애인 행사의 장흥군 개최를 위한 유치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장흥군은 참여 장애인에게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체험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 군수는 “올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치료와 서비스 모두 사람이 중심”라며, “많은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장
(미디어온) 무안군은 민선6기 군수공약사항인 ‘2017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5% 달성’을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무안군은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청계‧해제지구는 지난 2008년부터 160억 원, 현경‧망운‧몽탄지구는 지난해부터 39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운남지구는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사업을 착공해 급‧배수관 60.5km 및 배수지(250톤) 2지를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내년 운남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완료하면 군내 10호 이상 집단 취락마을 전체에 상수도를 공급하게 되어 상수도 보급률이 95% 이상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독립가옥에 대해서도 꾸준히 예산을 확보하여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주민보건위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6일 노조 사무실에서 지역신문의 군정 왜곡과 군민 분열을 즉각 중단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함평군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집행부와 함께 청렴한 함평, 깨끗하고 공정한 함평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공공기관청렴도 군 단위 전국 5위, 전남도 부패방지평가 최우수군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며 “그럼에도 최근 창간한 H신문이 편향된 시각으로 군정을 왜곡하며 공직자들이 불법과 탈법을 마구 저지르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공직자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특히 분양률 84%를 기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동함평산단에 대해 “근거없는 트집잡기와 폄하로 군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며 “압수수색 등 강도 높은 검찰조사 결과 아무런 의혹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언제까지 소모전을 벌일 것인지 그 저의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관악구의원들의 결례는 외면하고 자매결연 중지로 인한 농산물 판매가 큰 피해가 있는 것처럼 침소봉대하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 또 관련 법령에 따라 합리적으로 처분한 공유재산을 “입에 담기 어려운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왜곡 비난하는 목적
(미디어온)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 및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된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는 시설원예 농가 274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활용과 관리, 전기 안전사용 요령, 원예시설 관리 및 폐비닐 처리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농가들은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면서도 이용방법에 대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면 친환경 농업과 작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시는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시설원예 농가에 활용 작물생육 촉진과 토양개량 효과와 함께, 특히 왕궁지역 축산농가에 활용하여 악취저감과 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신축해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 활용하고 있으나, 시설 및 생산량이 부족해 올해 국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의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유용미생물 배양실 증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 증축을 통해 고품질의 농축산물 생
(미디어온) 한국소비자원은 나이키 자주색 AIR MAX 여성용 운동화에서 염료가 묻어난다는 사례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하고 조사를 실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시중 유통 중인 동일 모델 운동화를 구입하여 신어본 결과, 약 8시간 만에 자주색으로 염색된 뒷축 원단으로부터 염료가 양말이나 신발끈에 이염(移染)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유)나이키코리아에 제품 회수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하였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하여 이미 판매(2015년 5월~9월)된 제품 3,381족 중 반품된 91족을 제외한 3,290족에 대하여 환급 또는 동일 모델의 다른 색상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 사용 중 이염이 발생했을 경우, (유)나이키코리아 소비자상담실(☎080-022-0182)로 연락해 환급 또는 무상 교환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미디어온) 조달청은 29조 8천억 원 상당의 2016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2월 17일 공표했다. 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발주할 시설공사 집행계획 규모는 지난해의 31.6조원보다 5.6%(1.8조원) 감소했다. 국가기관은 17.4%(10,674억 원) 감소하고, 지방자치단체 5.5%(3,823억 원) 증가하였고, 기타 공공기관은 5.9%(10,946억 원) 감소했다. 이 중 조달청을 통해 발주되는 예시 규모는 전년(9조 5천억 원) 대비14.6% 감소된 8조 1천억 원이다. 발주계획을 통보하지 않은 기관을 고려하면, 올해 10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관별 발주계획 예시 규모를 분석해 보면, 국가기관 발주계획은 5조 638억 원으로 2015년 계획(6조 1,312억 원) 대비 17.4% 감소하였고, 감소원인은 항만, 대학교 및 교도소 신축, 하천환경정비사업 축소에 따른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는 2015년 계획(6조9,133억 원) 대비 5.5% 증가한 7조2,956억 원 규모이며, 증가원인은 컨밴션센터, 복선전철, 야구장 건립 등에 따른 것이고, 공기업 등 기타기관은 2015년 계획(18조 5,469억
(미디어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에서 농업경쟁력을 찾기 위해 천적 이용 생물학적 방제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천적이용 생물학적 방제 T/F팀은 시설 원예·특작 분야에서 병해충 친환경 방제를 위해 천적과 미생물제 활용 기술 보급을 추진, 굿뜨래 농업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직됐다. 국내는 2010년 이후 천적을 이용하는 친환경농업이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나 정부지원 감소와 천적회사 도산으로 천적농업 기반이 크게 흔들렸다. 이에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은 값비싼 외국 천적을 구입해야 했고, 경영비가 가중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적이용 생물학적 방제 T/F팀은 이러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에 쓰이는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 총채가시응애, 지중해이리응애, 오리이리응애를 왕겨와 쌀겨 등을 이용해 저비용으로 생산하는 기술 도입을 위해 벤치마킹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T/F팀 이학운 팀장은 “앞으로 천적 대량생산 기술을 신속히 개발해 2020년까지 원예·특작분야에 100ha를 목표로 기반조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논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첫발을 뗀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돼 1월 여성가족부장관과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시는 이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준비작업에 매진해 왔으며 오는 29일 이를 정책화하고 정책적 욕구가 성인지적 관점에 부합되도록 사업방안을 모색하고자 실·과·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실상 실질적 사업추진을 위한 첫 공식 일정에 들어간 셈이다. 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5대 목표, 56개 실천과제를 바탕으로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 세부사업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운영, 시민모두가 행복한 논산을 조성하고 향후 어떻게 지속 발전시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다. 시가 밝힌 핵심사업 5개 분야는 ▲참여하고 소통하는 논산 ▲내 일이 있는 논산 ▲편안하고 안전한 논산 ▲함께 돌보는 논산 ▲여유로운 문화가 있는 논산 이다. 논산시는 보고회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인증기반을 다져 여성을 포함
(미디어온) 금산군은 일본 자치제국제화협회(CLAIR) 공무원단 일행 25명이 지난 15일 금산군을 찾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인삼농업 및 금산인삼산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서다. 이번 방문은 협회 측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금산군이 첫 방문지다. 환영식에서는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간부진이 배석했고 일본자치제국제화협회 소장 야마다 요시노리 및 한국 파견 일본 공무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회원들은 금산군의 산업과 경제, 그리고 인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금산군이 마련한 설명 자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인삼약초시장, 금산인삼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등 현장을 둘러보고 규모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야마다 요시노리 소장을 비롯한 방문단 들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인삼에 대한 투자와 금산군민들의 인삼에 대한 자부심이 크게 인상적이라며 방문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일본 자치제국제화협회(CLAIR)는 일본의 지역 국제화 추진을 위해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1987년 공동으로 설립한 협의회다. 뉴욕과 런던 등 전 세계에 7개의 해외사무소가 설립돼 있으며, 한국에는 서울사무소를 비롯해
(미디어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소강의실에서 양봉연구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여왕벌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예천군 곤충연구소 김인석 강사가 초청된 이날 교육에서는 ‘우수 여왕벌 양성기술 및 꿀벌 장려품종 활용방안’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돼 교육에 참여한 양봉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민간육종 전문가로 알려진 김인석 강사는 수년 동안 꿀벌 육종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국내 육성품종 1호로 등록된 ‘장원벌’ 육종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교육에서 김 강사가 소개한 장원벌은 꿀벌의 유전 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 육성된 정부 장려 품종으로, 일반 벌꿀에 비해 수밀력은 31%, 번식력은 45% 우수한 능력을 가졌다. 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 밀원감소 등으로 꿀 생산성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장원벌 품종을 적극 보급해 현재 벌통 당 연간 평균 꿀 생산량인 16.8㎏보다 많은 연간 22㎏ 정도로 꿀 생산량을 높여 양봉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수 여왕벌 양성기술과 국내에서 육성한 다수확 꿀벌 장려품종인 장원벌의 활용
(미디어온) 당진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갖고 국․도비 확보 총력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총괄 의존재원 중 총63건의 핵심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2017년 소요예산 9,164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고회에 참석한 각 부서장들은 사업별 개요와 연차별 소요 사업비에 따른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보고된 63건 중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핵심사업은 면천읍성 복원사업과 삽교호 관광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비롯해 2014년에 천주교 유적지로는 최초로 국가사적(제529호)으로 등록된 솔뫼성지에 대한 명소화 사업 등 5개 사업이다. 또한 시는 농수산 분야에서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을 정부예산 확보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환경분야에서는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석우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확보에 나선다. 이밖에도 시는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 ▲삽교천 방조제 배수갑문 확장 ▲난지섬 연도교 건설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
(미디어온) 청년취업창구를 개설해 운영하는 등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당진시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청년층을 위한 체계적인 취업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당진시 상공회의소,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 합덕제철고, 당진정보고 등 6개 기관과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의 상호 공유를 통해 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 내 청년실업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와 6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에 협력키로 했으며,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취업)센터 간 취업 관련 각종 정보를 상호 공유키로 했다. 또한, 협약기관 모두 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하는 청년인턴제 사업에 협력키로 했으며, 청년층의 근무능력 향상을 위해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의 효율성도 높이기 위해 중복되거나 유사한 교육내용은 기관별 상호 협의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별 정보 공유를 통해 청년취업 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이 세입 세출현황 공개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영동군은 군의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세입·세출 현황을 지난해 11월부터 군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시행(2015년 11월 14일)됨에 따라 의무화 조치다. 공개 항목은 ▲예산현액·총수입액·자금잔액 ▲지방세·세외수입·교부세·보조금 등 세입 현황 ▲부서별 일일 집행현황 등 세출 현황 3가지다. 기존 군 금고은행을 통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일괄 공개하던 부분을 세입?세출 일계표로 세분화해 매일 공개한다. 군의 경리·징수팀에서 운용상황을 정리해 전날 수입, 지출 현황 등을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게재한다. 그동안 1년에 한 번 발표되는 재정공시가 있었지만, 주민들이 재정현황을 수시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예산 운용상황을 세입세출 일계표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낭비성 예산 집행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영동군청 누리집(www.yd21.go.kr) 내 행정정보, 정보공개, 예산공개와 세입·세출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2016년도에 추진 예정인 주요 국가와의 ‘해운협정’ 및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6년 중에 이란, 터키 및 미얀마와는 해운협정 체결을, 아제르바이잔, 미국, 남아공 및 파나마와는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각각 추진한다. 이중 아제르바이잔, 남아공과는 선원분야 협력을 위한 ‘해기면허 상호인정 협정’ 체결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해운협정 체결이 체결되면 상대국내에서 우리나라 해운기업이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최혜국 대우, 선박 및 선원 증서 상호 인정 등 선박의 자유로운 기항 및 해운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해수부는 해운협정을 체결을 위해 양자 협의를 진행 중인 이란, 터키와는 조속히 협의를 마무리하고 금년 내 해운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며, 또한 국제적 경제 제재 완화와 국내적 민주화로 교역량과 인프라 투자 증가가 예상되는 미얀마와 해운협정 체결을 위해 금년 상반기 중에 미얀마 정부에 해운협정 체결을 제안하고 본격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수부는 해운물류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및 국제 해운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오는 19일부터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2016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 관람과 도서·음반 구매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국비 등 1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용처 외에도 온천, 사진관, 시외버스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된다. 카드 발급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6세 이상)한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개인별 연간 5만 원이 지원된다. 가족끼리 합산·신청해 이용할 수도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재충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스포츠 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19일부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다음 달 15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온) 청주시는 아이들 건강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옛 청원군 지역에서만 시행했던 친환경 급식을 청주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예산규모를 50% 대폭 늘려 7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쌀․농‧축산물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인증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로 구입할 때 발생하는 차액을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1인 1식 기준 최대 900원(읍·면 지역 100명 이하)부터 최소 250원(동 지역 1001명 이상)까지 다르게 지원한다. 읍·면 지역 지원 규모는 1인 1식 기준 평균 500원을 유지하고, 동 지역은 평균 지난해(196원)보다 늘어난 320원 규모다. 현재 청주시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256개교 약 11만3,545명의 아이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급식 혜택을 누리고 있다. 김남주 상당초 영양교사는 “청주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과 친환경 농산물, 1등급 무항생제 축산물이 신선한 상태로 제공되고 있어 아이들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한 달에 1~2회 씩 식자재 검수하러 오는 학부모님들이 식재료를 보고 감탄할 정도로
(미디어온)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와 쉴 틈 없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세상의 끝, 극지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남극 월동대원들이 3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해양수산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한 환경인 극지에서 활동하는 극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극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극지인 밤」 행사를 2월 17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지인의 밤’ 행사에는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남극 세종과학기지로 월동을 떠났던 제1차 월동대원부터 최근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제28차 세종기지 월동대원과 제2차 장보고기지 월동대원까지 약 200명의 월동대원이 참석한다. 또한 우리나라 극지연구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산・학・연・관 관계자와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 남・북극 체험단 약 150여명도 함께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월동대원 중 다수의 월동을 통해 우리나라 극지연구에 기여한 우수 대원 36명을 선발하여 표창한다. 또한 남극 연구현장과도 화상통화를 연결하여 극지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첫 ‘부자(父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