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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해시 천곡동 하수관거정비 1단계 사업 완료, 주거환경개선 기대

주공5차~쌍용아파트(복개천 중심)에 이르는 일부구간 지난해 말 완료


(미디어온) 동해시는 삼화동에 이어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천곡동 일부지역의 1단계 하수관거 정비 사업이 모두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는 천곡동을 포함한 삼화와 송정지역의 60km에 이르는 합류식 하수관거를 우·오수 분류식 관거로 교체하기 위해 지난 2014년 7월부터 추진해온 삼화지역 하수관거정비에 이어, 천곡동 주공5차에서 쌍용아파트에 이르기까지 복개천을 중심으로 천곡동 일부 구간의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지난연말 마친 상태이다.

오는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천곡, 송정, 삼화동 일원의 하수관거 정비 사업은 국비 270여억 원 등 모두 403여억 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지난해까지 총 공사비 110여억 원이 소요되었다.

이에, 현재 삼화동 600여가구와 천곡동 일부지역의 300여가구 등 총 900여가구의 우·오수가 대부분 기존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분류식 하수관거를 통해 하수 처리장으로 직접 유입되고 있다.

시에서는 하수처리장이 일일 하수처리능력이 5만5천톤에 달하고 있음에도 기존 합류식 하수관거의 노후와 불명수 유입 등으로 처리장에 도달되는 유입량과 유입수질이 저 농도로 법적기준에 크게 미달하였으나, 이번 삼화동을 포함한 천곡동 1단계 사업 완료로 하수처리장 유입 수질 등이 점차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분류식 관거정비 1단계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앞으로는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오수 등이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분류식 하수관거를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직접 유입되고 있어, 각 가정에서 변기 사용시 담배꽁초, 물티슈 등 이물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여 가정 지선이 막히는 일이 없도록 가구별로 설치된 오수받이 등의 유지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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