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인접 철원군 ASF 발생에 따른 차단방역에 ‘총력’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인접 철원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철원군 ASF 발생과 관련해 포천을 비롯한 김포, 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등에 일시 이동중지 및 이동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했던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고 예정된 농업인 관련 회의, 교육을 연기 및 취소하는 등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반경 10km 이내인 방역대 안 농장 14개소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역학 조사 결과 해당 농장과 관련된 30호의 농장과 60호의 도축장에 대해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한편, 백영현 포천시장은 23일 축산 관련 차량의 이동이 가장 많은 신북면 거점초소를 방문해 방역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기 반환점 앞둔 포천시, 대대적 조직개편 예고 4국·1단 현행 체제, 6국 체제로 확대 개편 인구성장국 신설 전진 배치, 인구문제 및 전략사업에 총력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가 임기 중반 반환점을 앞둔 민선8기 포천시 백영현시장이 행동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무실역행’(務實力行)이라는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시는 임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4국·1단 행정체계를 6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직개편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포천시가 지역 행정사무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은 포천시 공직자들이 스스로 조직 개편안을 마련함으로써 지방조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역점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정주 여건조성과 인구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갈수록 감소하는 포천시 인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포천시, “다양한 볼거리, 체험이 있는 포천으로 오세요”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 개최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 축산 통합 축제로 펼쳐지는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협의회장 안한진)의 주관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각종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가 마련한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포천한우축제, 포천시 홀스타인품평회, 신세대 가요제, 포천음악협회 정기연주회를 통합 연계해 개최한다. 또한, ▲고급육 한우 할인판매 및 구이존 ▲경매행사 ▲우유 시식 ▲먹이주기 체험 ▲치킨과 막걸리의 만남 ‘치막파티’ ▲농특산물 전시 홍보 판매 ▲축산기자재 전시 판매 ▲포천 우수 축산물 시식회 ▲한우 갈비 바비큐 시식회 ▲승마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행사의 첫날인 6월 7일 저녁 6시에는 축제의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개최되며, 다음날 8일 저녁 5시부터는 포천음악협회 정기공연 및 포천한우 음악회, 9일 저녁 6시부터는 한돈이 후원하는
포천시의회, 4개 시·군의회 합동워크숍 개최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을 포함한 동두천, 철원, 연천 등 4개 시·군의회 합동워크숍을 지난13일 개최했다. 이번 4개 시·군의회 워크숍에는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과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 등 50여 명의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인근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방안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공동 현안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가죽 공방체험과 포천시 우수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의 천문과학관, 조각공원, 호수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시찰하면서 지역관광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과석 의장은 “우리 4개 시·군은 서울과 근거리에 있으면서도 접경지역이란 이유로 이중, 삼중규제를 받으며 발전은 고사하고 인구가 점점 감소해 존폐위기에 놓이게 됐다”며 “우리 4개 시·군의회가 힘을 합쳐 특별법 제정이나 기존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는 법률의 개정 등 직접적인 움직임
중증·응급환자 대응 머리 맞댄다’ 대학병원·소방·공공 한 자리에 의정부을지대병원. 5월 3일 ‘권역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발전 세미나’ 개최 (경기북부 을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북부의 심뇌혈관질환 중증·응급 환자 대응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댄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은 5월 3일 오후 2시 권역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의료기관과 소방서 간 효율적인 환자 이송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 소방서 13개 기관과 강원도 철원군 소방서, 국립중앙의료원 경기응급지원단, 경기권역심뇌혈관센터, 의정부을지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연천군보건의료원,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철원병원이 참석한다. 세미나 1부는 ‘권역사업의 필요성 및 소방체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권역센터 기반 심뇌혈관질환 응급네트워크 구축 경험(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 ▲동두천소방서 응급 교육사례(의정부을지대병원 응급의학과 정현호 교수) ▲응급 후송 사례(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 현장경험을 공유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경기권
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 수도권 최대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 추진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지난1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관련 전문가,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본부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선정 및 이야기 구성,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연출 계획, 사업 운영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와 관인면 중리 소재 한탄강 핵심 관광 권역인 비둘기낭 폭포와 중리 생태경관단지 일원에 조성된다. 올해 행정안전부 접경권 지역 개발사업에 사업이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시는 ▲실감형 입체 영상 공원(‘홀로그램 얼라이브 미디어 파크’) ▲주상절리길 숲속을 활용한 경관 조명 공원(‘포레스트 루미나’)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야간 영상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지질과 생태자원을 이야기로 엮어 구성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에는 홀로그램, 움직이는 조
협진 빛났다 “69세 환자 대동맥류·신장암·대장암 동시 수술” 의정부을지대병원 혈관이식·대장항문·간담췌외과·비뇨의학과 협진 성공 사례 협진 빛났다 “69세 환자 대동맥류·신장암·대장암 동시 수술” 의정부을지대병원 혈관이식·대장항문·간담췌외과·비뇨의학과 협진 성공 사례 (의정부=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북부 동두천에 거주하는 69세 남성 최 모씨는 최근 복부대동맥류와 신장암·대장암·담낭염 등 수술 4건을 한 번에 받고 입원 10일 만에 합병증 없이 퇴원해 지역 거점병원에서 4개 진료과 협진이 빛난 사례였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혈관이식외과 김지일 교수,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 대장항문외과 권윤혜 교수, 간담췌외과 최현화 교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 씨는 올해 초 건강검진 대장내시경에서 대장암이 발견돼 대장항문외과에 첫 내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권윤혜 교수는 “처음에는 평범한 대장암 사례로 생각했다. 대장암 크기는 2.5cm 정도로 크지 않은 편이었지만 심장수술 과거력이 있어 수술 전 평가를 위한 검사를 진행했고 복부 CT에서 복부대동맥류, 신장암, 담낭염이 한꺼번에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중 가장 위험한 상황으로 수술이 시급했던 질
“변화하는 전장환경에서의 소부대 전투기술” - 육군 5사단,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분야 교수 전문 초빙 강연을 통한 DMZ 작전 대응 향상 전술 토의 개최 - (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은 지난 1일, KAIST 조상근 교수를 초빙해 경계작전에 완전성을 기여하기 위한 추진평가회의를 사단 최전방 열쇠전망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사단장 및 여단장, GOP·DMZ 작전을 책임지고 있는 지휘관 및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전쟁사례를 반영한 첨단기반 소부대 전투기술’의 주제로 실시했다. 강연에서 조 교수는 변화하는 DMZ 전장환경에서의 조우전 전투수행 방안을 제시하며, 예상 적 도발 양상과 그에 알맞은 소부대 전투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볼 수 있는 작전부대의 드론 활용 전투를 사례로 미래의 소부대 전투기술을 위한 무기체계 및 조직 편성 등의 대응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주정원 중위는 “DMZ 작전 팀장으로서 적 드론의 공중위협과 대응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적 위협이 다영역화되고 있음을 절감하며, 실제 대공사격훈련으로 싸우는 방법을 숙달하겠